팀 켈러,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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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갈 1:7)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육체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 2:16)


갈라디아서는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선포한다. 그리스도인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됨을 명확히 하며, 하나님께서 종교적 규칙과 규율로 억눌린 신앙생활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밝히 보여준다. 진정한 자유는 서로에게 사랑의 종이 될 때 완성된다.

우리는 갈라디아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참 자유를 배울 수 있다.


팀켈러의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책은 갈라디아서의 내용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복음을 믿는 다는 것.

우리 주변은 율법행위에 갇힌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을 종종 볼 때가 있다.

그래서 다른사람의 행위에 손가락질을 하며 정죄 할 때가 많다.

자신은 예배도 한번도 안빠지고 봉사도 열심히 하니까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다.

물론 예배를 잘 나오고, 봉사를 열심히 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일은 맞으나,

율법의 행위가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행위로 인해서 나 스스로를 의롭다 여기며

다른사람을 정죄하는 행위가 옳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우리를 택하여 주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그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인 것이다.

율법에 갇혀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갈라디아서를 바로 알고 진리의 자유함을 만끽 하기를 원한다.


율법의 목적

p121

율법을 통해 자신이 도덕적으로 무력한 존재임을 보고 느꼈다.자신이 죄인일 뿐 아니라 스스로 해방되거나

치료하기에 속수무책인 죄의 포로임을 깨달았다.

바로 이게 율법의 목적이다. 율법이 알려 주듯이 우리는 하나니의 뜻에 '못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죄의 세력 아레에 있다. 따라서 더 잘하려고 인간힘을 쓸 게 아니라 누군가 우리를 건져 주어야 한다.



거짓 사역자

그들은 자신들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할 사람들이 필요 했고 지도자인 자신들에게 푹 파묻혀 복종하고

떠받드는 회삼자들과 제자들이 필요했다. 그래야만 자신이 착하고 훌륭한 신자이며 정말 하나님의 복과 은총을

받았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p167

그래서 바울은 이를 산고에 비유한다.

제자들을 대할 때 그는 '해산하는 수고'로 진통 중인 산모와 같았다. 진통 중인 산모는 아이가 나와서 독립체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태에서 자라던 아기가 생명을 얻으려면 산모가 고통을 겪어야 한다. 그래도 산모는 아이가 태에서 남아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는 복음을 기초한 건강한 사역을 보여주는 놀라운 은유다.

거짓 교사들은 추종자들에게서 영광을 받으려 했지만, 바울은 동역자들이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했다.

바울은 그를 대적하던 자들과 달리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들이 듣고 싶은 말만 한 것이 아니라 참된 말을 했다.


당신은 무엇을 자랑하는가

우리의 선행으로 구원을 완성해야 한다면 그건 육체의 자랑이다. 우리 자신의 노력을 자랑하는 것이다.

그러나 복음을 제대로 알면 오직 십자가밖에 자랑할 것이 없다.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우리는 새로지으심을 받았고 우리의 삶은 달라졌다.

겸손히 주님앞에 엎드려 주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살아가게 된다.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을 때는 갈라디아서를 같이 보면서 읽으면 더 깊이 책을 읽게 된다.


오직 복음이 아닌 내 육체의 자랑으로 살고 있었던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복음이 우리안에 깊이 새겨져 온전히 복음에 중심을 두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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