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접촉 - 그리스도인의 구별된 성화의 삶은 거룩한 접촉으로 시작된다
김우성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그리스도인들의 구별된 성화의 삶은 거룩한 접촉으로 시작된다.


책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예상이 된다.

하지만 우리는 알면서도 우리에게 불필요한 접촉들을 끊어내는게 쉽지 않다.


항상 죄에 노출되어 있기에 어떤게 죄인지도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갈 때가 많다.

깨닫지 못하고 매일매일 죄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얼마나 안타깝고 슬픈일인가...


깨닫는 은혜를 달라고 구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길 담대함도 구해야 한다.

근본적으로 회개는 의자와 행동의 변화가를 나타내는 말이다.

참된 회개는 미안함이나 후회가 아닌 삶의 방향을 근본저긍로 바꾸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구별하고 분리해주는, 부르신 그곳에서 성령님과 거룩한 접촉을 이어가며

죄와의 접촉을 단절하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


P88

나는 목회를 하면서 순수하고 착하지만 영적으로 매우 어두운 분을 자주 봤다.

선하고 온유하다고 해서 마음 밭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말씀을 읽고, 항상 보혈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성령님의 터치를 매일 경험해야만 좋은밭을 경작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윗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다윗이 비범한 신앙을 소유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ㅁㅐ일 앙망했기 때문이다.

매일 여쭙고, 매일 하나님과 하루를 시작하는 거룩한 동행이 그에게 일상이었다.


요즘 우리들은 거룩한 삶을 갈망하는 가운데 그 거룩함의 근원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성령의 능력을 받아 누릴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만 성령이 주시는 하늘의 자원을 받아 누릴 수 있는가?' 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거룩함의 근원에 대한 관심과 동일하게 그 거룩함의 지속성을 사모해야 할 때다.

우리는  '작심삼일' 지속성에 늘 무너진다. 처음엔 뜨겁게 시작을 한다. 주일날 말씀을 듣고 새 힘을 얻어 가정과 일터로 나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그 말씀을 계속 간직하며 살아가는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항상 기도하라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

다윗처럼 매일 주님을 앙망하지 않으면 우리는 무너지고 만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게 정신 바짝차리로 하나니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임신 후 몸이 무거워지고 힘들다는 핑계로 새벽예배가는 것을 게을리 했다.

나에겐 새벽예배를 가는 기쁨의 은혜가 있는데 그것을 내가 잊은채 육체의 편안함에 잠시 빠져있었던 것이다.

'거룩한 접촉' 책을 통해서 새벽에 깨어 말씀을 듣고 집중하며 기도하는 이 시간이 나에겐 거룩한 접촉임을 다시 깨닫는 은혜를 주셨다.

다시 새벽예배를 가기 시작하니 매일 말씀에 힘입어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서 내 영혼의 평안함을 느낀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속성을 유지하므로 영원히 지속되어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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