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 -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가득! ㅣ 길벗스쿨 놀이책 1
유우 지음 / 길벗스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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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가득한 [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

책을 보는 순간 초등5학년 딸래미의 취향저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나 책이 온 순간부터 이 책은 제 손을 떠나있었어요.

서평을 쓰기 직전에야 겨우 제 손에 쥐어진 책을 살펴보니,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유우 작가님은 아이들 책과 교육 교재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따뜻하고 귀여운 화풍이 특징이라고 해요.

정말 그림만 봐도 왜 아이가 이 책에 푹 빠졌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그림 하나하나가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보고 있으면 저절로 “귀여워!”라는 말이 나올 것 같은 그림들이 가득했어요.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펜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어떤 펜을 골라서 그려보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해주었어요.

특히 저는 다양한 얼굴 표정을 그려볼 수 있는 부분이 좋았어요.

같은 캐릭터라도 웃는 얼굴, 우는 얼굴, 놀란 얼굴, 화난 얼굴처럼 표정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잖아요.

아이들이 캐릭터를 그리다 보면 얼굴을 그리고 나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는데, 다양한 표정을 하나씩 따라 그려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썹과 눈, 입 모양만으로도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여러 표정을 그려보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어서, 아이가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이야기를 붙여보는 놀이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책에는 귀여운 캐릭터부터 아기자기한 소품, 음식, 계절별 특징이 담긴 일러스트까지 정말 다양한 그림이 가득해요.

그리고 단순히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을 활용해 카드를 만들거나 선물을 포장하는 방법, 일상에서 그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은 팁까지 담겨 있어서 아이가 자신의 색깔에 맞게 그림을 활용해볼 수도 있겠더라고요. 따라 그려보고, 색을 바꿔보고, 표정을 바꿔보고, 또 내가 만든 그림을 카드나 선물에 활용해보고. 그렇게 놀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만의 그림이 만들어질 것 같아요.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도 이 책을 펼쳐놓고 그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인 저는 그것만으로도 반가웠어요.

그림 그리기에 호기심 가득한 아이라면 물론이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정말 잘 맞을 것 같은 [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

우리 아이의 귀엽고 깜찍한 취미생활을 위한 책, 어떠신가요?

스마트폰 대신 펜을 손에 쥐고 작은 그림 하나를 완성해가는 즐거움.

그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책세상맘수다 #길벗스쿨 #소녀를위한손그림그리기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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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점점 더 좋아지는 책 ㅣ 다정다감 생활책 4
장인혜 지음, 주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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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점점 더 좋아지는 책]

이 책은 쉽게 상처받고, 작은 말에도 마음이 움츠러드는 아이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 다정하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아이에게 건네고 싶은 마음으로 펼쳐든 책이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오히려 엄마인 저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건네는 것 같았어요.

 

저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응원하는 일이 얼마나 큰 자산이 되는지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되었거든요.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인지 자존감에 관한 책을 종종 찾아보게 되는데, 이 책은 특히 아이들이 이해하기 가장 쉬운 방법으로 ‘나를 좋아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짧고 쉬운 글에 재미있는 만화가 함께 담겨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고 돌봐야 하는지.’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애쓰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다정하게 이끌어주는 책이랄까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한 번에 끝까지 읽기보다 하루에 하나씩, 나를 위해 실천해 보는 책으로 읽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은 크게 네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1장 자기 수용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

2장 자기 존중

스스로를 인정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3장 자기지지

힘들 때 나 자신을 응원해 주는 마음.

4장 자기 신뢰

나를 믿고 의지하는 마음.

목차만 천천히 들여다봐도 알 수 있겠죠.

아이에게 꼭 필요한 마음들이 하나하나 빠짐없이 들어 있는, 마치 자존감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라는 걸요.

무엇보다 제 마음에 오래 남았던 건 ‘감사’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하루에 한 가지씩 감사한 일을 찾아 기록해 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아, 이건 나랑 통했구나.’ 싶어 괜히 반가웠답니다.

 

거창한 감사가 아니어도 괜찮잖아요.

맛있는 밥을 먹은 것, 좋아하는 사람과 웃었던 것, 오늘 하루 무사히 지나온 것처럼 아주 작고 평범한 것들.

그 작은 감사들을 하나씩 발견하다 보면 결국 내가 가진 것들을 바라보는 마음도 달라지고,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씩 따뜻해지더라고요.

 

그리고 각 장마다 ‘내가 점점 더 좋아지는 말’이라는 핵심 문장이 담겨 있어요.

혹시 책을 읽는 것조차 조금 어려운 친구라면, 긴 이야기를 모두 읽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문장 하나만 마음에 담아도 충분히 좋은 응원가가 되어줄 테니까요.

어쩌면 자존감은

‘나는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잘하지 못해도 괜찮고,

조금 부족해도 괜찮고,

다른 사람보다 느려도 괜찮고,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도 충분히 괜찮다는 것.

그 사실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제가 조금 더 일찍 건네주고 싶어졌어요.

 

“너는 지금 모습 그대로도 참 소중해.”

“무엇을 잘해서 사랑받는 게 아니야.”

“너 자신을 가장 먼저 좋아해 주렴.”

아이에게 건네려고 펼쳤지만, 결국 엄마인 저도 한 번 더 나를 바라보게 했던 책.

오늘도 나를 조금 더 좋아하고 싶은 아이에게,

그리고 어쩌면 아직도 자기 자신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는 일이 서툰 어른에게도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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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주니어 스토리북 ㅣ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시리즈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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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 같았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그 영화를 이제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앞표지에서부터 영화의 한 장면이 펼쳐져서 기대감이 컸던 책이에요.

영화로 이미 본 이야기를 책으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어느 것이 먼저인지는 중요하지 않겠더라고요. 영화와 책은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각각이 주는 감동은 분명 달랐어요.

 

무엇보다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의 반응이 궁금했어요.

이미 영화를 재미있게 본 아이라 책을 건네면서 “영화로 봤는데 책으로 읽으면 또 어떨까?” 하고 물었더니, 익숙한 등장인물과 장면을 다시 만나는 것만으로도 반가워하더라고요.

책장을 넘기다가 영화에서 봤던 장면이 나오면 “이거 그 장면이잖아!” 하며 반응하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엄마인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가 책 읽기의 진입장벽을 낮춰줄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처음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읽어야 한다는 부담은 없고, 이미 알고 있는 캐릭터와 장면이 있으니 책 속 이야기가 훨씬 친숙하게 다가오는 거죠.

책을 읽다가 익숙한 장면이 떠오를 때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아, 이 장면!’ 하면서 머릿속에 영화 속 모습이 자연스럽게 펼쳐졌어요. 특히 16페이지에 걸쳐 영화 속 명장면이 컬러로 수록되어 있어 더욱 좋았어요. 화면으로 보던 장면을 한 장면씩 멈춰 세워 책 속에 담아놓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이미 알고 있는 스토리이고, 한 번쯤 보았던 장면들이지만 책으로 다시 읽으니 또 다른 몰입감이 느껴졌어요.

영화에서는 장면과 음악, 목소리와 움직임이 한꺼번에 전해졌다면 책에서는 글을 따라가며 내가 원하는 속도로 이야기에 머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딸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재미있었던 건 영화와 책을 비교해보는 것이었어요.

영화에서 봤던 장면을 떠올리기도 하고, 책 속 대사를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말투를 흉내 내보기도 하고요. 책 속 대화체를 읽고 있으면 영화에서 들었던 목소리가 그대로 떠올라요. 말 그대로 음성지원이 되는 느낌! 머릿속에서는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다시 움직이고 있었고, 저는 어느새 그 장면 속을 함께 걷고 있는 것 같았어요.

특히 영화에서는 빠르게 지나갔던 등장인물의 감정을 글을 통해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인물의 말과 행동을 따라가면서 ‘이때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하고 생각해보게 되고, 영화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감정의 변화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와 책을 함께 읽으며 느낀 건,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꽤 의미 있는 경험이라는 거예요. 책을 멀리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책 좀 읽어!”라고 말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아는 아이들이 하나같이 열광했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책으로 만난다는 건, 어쩌면 책과 친해지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나는 즐거움을,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책과 가까워지는 새로운 시작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책.

 

영화와 책, 어느 것이 먼저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미 영화를 본 아이에게는 익숙해서 더 반갑고,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아이에게는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새로운 세계가 시작될 테니까요.

 

특히 초등 고학년 아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고 싶다면 이 책이 꽤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좋아하는 이야기를 다시 만나는 즐거움을, 엄마에게는 아이가 책장을 넘기는 모습을 보는 작은 기쁨을 주었던 책.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주니어 스토리북].

영화의 재미를 책으로 한 번 더 만나보고 싶은 아이에게,

그리고 좋아하는 이야기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세상맘수다 #케이팝데몬헌터스 #오리지널주니어스토리북 #서울문화사 #케이팝데몬헌터스오리지널스토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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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엄마 ㅣ 마음이 자라나는 그린애플 그림책
노부미 지음, 이케가와 아키라 감수, 최미혜 옮김 / 그린애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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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 나의 엄마]
‘엄마를 만나러 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라니.
제목을 보고부터 아이는 어떤 마음으로 엄마를 만나러 가게 되었을까 궁금했어요.
아이가 엄마를 만나러 오는 길,
그 길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도해요.

엄마를 만나러 가다가
아직 때가 되지 않아 다시 돌아가기도 하고,
다시 엄마를 찾아 오기도 합니다.
저는 그 과정을 따라가면서
아이의 마음을 자꾸 상상하게 되었어요.

‘엄마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정말 이 엄마에게 가도 괜찮을까?’

아직 만나지 않은 엄마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아이의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고 마음 한편이 찡하기도 했습니다.

이 그림책이 재미있었던 건
아이의 탄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랐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보통
엄마가 아이를 기다리고,
엄마가 아이를 선택하고,
엄마가 아이를 세상에 맞이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아이도 엄마를 바라보고 있어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자신이 만나고 싶은 엄마를 찾아보고,
그 엄마에게 가기 위해 준비합니다.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지 않나요?

내 아이가 나를 만나기 전
어디에선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상상하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아이의 모습이
조금 다르게 보이기도 해요.

매일 울고, 떼쓰고, 장난치고,
엄마 말을 안 들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 아이가 나를 만나러 왔구나.’
그 생각 하나만으로도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이 조금 부드러워집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인연이 내가 원하는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조금 늦어지기도 하고,
한 번 돌아가기도 하고,
기다림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결국 아이는
자신의 엄마를 만나러 다시 갑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아이와 엄마의 만남이라는 것이
참 특별한 인연처럼 느껴졌어요.

물론 태내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그대로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아이의 시선에서 엄마와의 만남을 상상해보는
그 마음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 아이는 나를 만나러 어떤 마음으로 왔을까?’
책을 덮고 나서도
이 질문이 한동안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이에게도
엄마를 만나기 전의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엄마인 나에게도
아이를 만나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
그래서 오늘은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말해주고 싶어요.
“엄마 만나러 와줘서 고마워.”
우리가 서로를 만난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날.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더 따뜻하게 마음에 남을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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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엄마들도 모르는 AI 활용법 세트 - 전2권 ㅣ 대치동 엄마들도 모르는 AI 활용법
이종구 외 지음 / 디지털콘텐츠그룹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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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AI에 대한 관심이 참 큰 것 같아요.
저 역시 AI를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걱정을 하곤 합니다.
‘AI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직업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
AI가 점점 더 많은 일을 대신하게 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며 살아가게 될까.
엄마로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그럴수록 오히려 엄마인 저부터 AI를 제대로 알고 활용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저에게 마치
“천천히 하나씩 알아가면 됩니다.”
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고마운 책이 있습니다.
바로 『대치동 엄마들도 모르는 AI 활용법』 1, 2권이에요.

AI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어렵고, 나와는 조금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은 AI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무조건 AI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질문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부모가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고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또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가 함께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어요.

‘AI에게 대체 뭐라고 물어봐야 하지?’
저처럼 이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본 부모라면 책 속에 담긴 프롬프트를 따라 직접 시도해 보는 것만으로도 AI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 조금은 사라질 것 같아요.
공부할 때 개념을 정리하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글쓰기를 연습하고,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까지.
AI를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끌어내고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면서도 자기 생각을 잃지 않는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고요.
그래서 ‘AI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직업이 사라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보다는
‘우리 아이가 AI를 활용하면서도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려면 나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이 질문을 조금 더 오래 마음에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AI를 알려주기 전에
엄마인 저부터 AI와 친해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AI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가볍게 첫걸음을 떼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막연한 두려움으로 바라보던 AI를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들여다보고,
우리 아이의 공부와 미래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

『대치동 엄마들도 모르는 AI 활용법』
AI를 잘 사용하는 엄마가 되고 싶은 분들께,
그리고 아이의 미래가 조금은 걱정되는 부모님께
혼자 보기 아까운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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