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어
니콜라스 하이델바흐 지음, 전은경 옮김 / 길리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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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gilibooks 에서 신간 서평 이벤트로 [나의 문어]를 받게되었어요. 니콜라스 하이델바흐 작가님은 독일 청소년 문학상 특별상 수상 작가신데요. 이분의 그림책들은 엘리베이터의 여행이나 브루노를 위한 책들처럼 일반적인 상상력을 뛰어넘어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데요. 이번 그림책은 제목과 표지에 있는 의자위의 문어라는 간단 명료한 그림만으로도 책안의 내용들도 매우 궁금하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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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나의 문어

저자:니콜라스 하이델바흐

번역:전응경

출판:길리북스

발행:2024.04.18

유명한 독일 작가 니콜라스 하이델바흐, 최신 걸작 "나의 문어"(원제:Luise) 공개.
심오한 이야기와 매혹적인 서사로 유명한 독일 베를린 작가인 니콜라스 하이델바흐가 최신 작품 ‘나의 문어’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나의 문어’는 전쟁 후 독일의 혼란스러운 배경에서 사랑, 손실, 정체성의 복잡함에 맞서는 여성을 대변합니다. 역사적 사건의 배경 아래, 하이델바흐는 감정의 전개선들을 엮어 독자들에게 인간 정신과 회복력에 대한 감동적인 탐색을 제공합니다.
하이델바흐의 우아한 서사와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로, 그는 독자들을 그림책의 세계로 몰입시키며 매 페이지가 아름다움, 세밀함, 그리고 인간의 깊은 정신을 담고 있음을 전합니다.
신작에 대해 하이델바흐는 "나의 문어 속 주인공 루이제는 내 마음에 오랫동안 남아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이는 인간 정신의 회복력과 사랑의 힘을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초월하는 경의의 뜻이자, 독자들이 그 안에서 위로, 영감을 얻고,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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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며 해변에 앉아 있던 주인공 루이스는 바닷가에서 아기문어 루이제를 발견하게되는데요. 루이스와 이름이 비슷한 루이제는 자신의 형제들중 가장 빨리 배우고 똑똑하여 호기심도 많아 바다를 헤엄쳐 루이스가 있는곳 까지 가지요.

둘은 절친한 친구사이가 되고 엄마와 둘이 머물고 있는 펜션까지 데려가서 같이 잠도 자고 루이제가 자신도 루이스를 따라가고 싶다고 하며 글을 써 루이제를 따라가게되죠.
글을 쓰는 문어라니요?! 루이스가 얼마나 놀라고 한편으로는 어떤 이야기를 같이 할지 즐거웠을까요?

같이 학교도 가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 걱정이된 루이제의 엄마는 육지로 나와 루이제를 찾으러 루이제의 흔적들을 찾아 열차를 타고 택시를타고 우여곡절끝에 루이스 집앞에 도착하죠. 이과정속에서 루이제 엄마문어를 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에 동물들도 같이 살아가는 세상인가란 궁금증도 생겼어요.
왜냐하면 초인종을 누른 루이제의 엄마모습을 본 루이스의 엄마도 놀라시지 않았거든요.

더놀라운 사실은 루이제가 딸이었다니!
딸을 찾아 먼길을 온 우리의 용감한 루이제의 엄마.

둘이 서로 많이 좋아하는것 같다는 루이스 엄마의 말에 서로가 아직 배울것이 많기 때문에 각자 사는 곳에서 더많은 것들을 배우고 6개월뒤에 다시 만나라는 제안과 함께 더욱더 성장한 루이스와 루이제는 정말로 6개월뒤에 만나게 되고 이야기가 끝이나요.

루이제는 또래보다 더욱 빠른 배움과 호기심으로 자신과 이야기할 친구가 없는것 같아 루이스를 만나게 된것 같아요.
루이스도 엄마랑만 살면서 마음이 통하는 얘기할 친구가 필요했던것 같아요.

이 둘의 우정은 단순히 바다동물, 인간의 차이뿐만이 아닌 서로의 다른 문화가진 어떠한 인물들이 그들이 가진 다른 환경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알아갈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 너무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서로에 대해 배울려고 하는 모습들이 진정한 우정을 표현하는것 같았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색들과 함께 편안하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이번 작품도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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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생각 벌 생각
박하잎 지음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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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

@changbi.picturebook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들이 많이 있는 창비출판사에서 벌써 3번째 책을 받게 된것 같아요. 이번 신간 그림책 이벤트로 받게된 [곰 생각 벌 생각]을 읽고 서평하게 되었는데요. 아이와 같이 재미있게 읽고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으로 글을 썼습니다.

글팝이 많지 않아 저희 아이같이 만 3~6세까지 읽으면 좋을 이웃간의 갈등과 오해를 풀어나가는 교훈이 있는 귀여운 그림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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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

제목:곰 생각 벌 생각

저자:박하잎

출판:창비

발행:2024.06.05

이웃 간의 크고 작은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 그림책 『곰 생각 벌 생각』이 출간되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두 인물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문제를 실감 나게 담은 가운데 좌우로 분할한 레이아웃, 밝고 선명한 색감을 사용한 프레임 배치 등 다양한 화면 연출로 독자들을 팽팽한 긴장감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두 인물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필요성을 전하며, 이웃이 나누는 따스한 온기와 함께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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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너무 따스하고 귀여워서 저희 딸이 잠자기전 읽겠다고 꺼내와서 읽어본 [곰 생각 벌 생각]입니다.
서로 다른 종이며 다른 생각을 가진 곰과 벌이 서로 이웃으로 살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나타낸 책인데요.

장소는 큰 나무안과 밖에서 시작되요.
꿀을 좋아하는 곰과 그 꿀을 열심히 만들어 모으는 벌이 있었는데요. 꿀을 다먹은 곰이 밖에서 맛있는 꿀냄새가 나서 가보니 벌의 집이었어요. 이 벌집은 곰이 사는 나무 위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그것도 모르고 본능적으로 꿀을 먹으려는 곰을 발견한 벌이 도둑이라고 몰아새우며 곰은 여긴 자기집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서로 꿀도둑, 집도둑이라고 싸우게 되는데요.

이러한 대치되는 상황을 그림안에서 서로의 다른입장을 대조적으로 보여주어 더욱더 서로가 오해하고 다른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는것을 나타내는 동시에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말이 심했다고 깨닫는 순간 돌풍이 닥치고 이러한 위기를 서로 도우는 과정안에서 서로간에 오해를 풀고 이해하게 되며 좋은 이웃으로 같이 살게되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되는 따뜻한 교훈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아파트에서 살면서 예전만큼 가까히 지내지 않게된 사회속에서 불만과 오해등으로 서로 등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에도 처음 이사오면서 옆집과의 첫인상이 좋지 않아 3년넘게 서로인사하고 지내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그러한 마음이 아닌것을 나중에 알게된 경우이거든요.

일반적인 인간관계안에서도 서로 다른 인물이 만나 이해하고 양보하는 과정속에서 진정한 관계가 형성되듯 저희 어린딸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첫인상으로만 단정짓지 말고 마음을 열고 여러시각으로 바라보며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길 바래보며 서평을 맡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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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숲속은
황현희 지음, 이수미 그림 / 섬집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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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책리뷰 🌳


@sumjib_i 섬집아이 출판사 신간인 (지금 우리 숲속은)
을 이번에 서평단으로써 #도서협찬 으로 받게 되었어요.
그림책 커버에 보이는 색연필로 채색된듯한 산양의 눈망울에서 책을 읽지 않을수가 없었어요. 눈빛만으로도 숲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를 얘기해주는것 같아 마음이 저릿하면서도 읽는것이 기대되는 신간 그림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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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지금 우리 숲속은

저자:황현희

그림:이수미

출판:섬집아이

발행:2024.05.27

햇빛도 달빛도 숨어버린 숲속. 톡 톡 톡 비가 내리면 숲속은 소란스러워요. 오늘도 부지런한 선녀님이 제일 먼저 도착했어요. 촉촉해진 개구리, 추억을 회상하는 청설모는 기분이 좋아요. 맑은 물로 세수한 토끼와 자연의 연주 소리에 뱀은 신이 났지요. 고슴도치는 여유로운 시간에 한 올 한 올 정성을 드렸고, 사슴은 숲속과 하나가 되었어요. 산양은 새끼에게 귀한 걸 선물하고, 곰은 편안한 시간이 너무너무 좋아 꿀 찾는 것도 잊어버렸어요.
그러다가 비가 그치고 햇볕이 내리쬐면 빵빵 소리가 먼저 들려요. 놀란 숲속 주인들은 속상하고 억울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도망쳐야 해요. 슬리퍼를 신은 사람들의 발이 숲속을 짓밟기 시작했어요. 허락 없이 들어와 마음대로 숲속을 차지해 버렸죠. 숲속의 주인인 동물들은 사람들을 피해 숨어야 해요. 그리고 간절히 기다려요. 어서 빨리 비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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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숲속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일어난 환경파괴를 메인 이야기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숲속에는 각자 여러 동,식물들이 자신의 서식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죠. 선녀도 같이 동물들과 재미있게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그렇게 자신들의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그때 항상 이맘때쯤만 되면 더위를 피하러 사람들이 올라와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우당탕탕 이곳저곳 신발로 휘저으며 숲속을 어지럽혀 동물들과 선녀님은 어쩔 줄 몰라하고 사람들을 피해 숨어요.
그리곤 기다리죠. 빨리 비가내려서 사람들이 돌아가고 수피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말이죠.

저도 어렷을때는 숲에 있는 계곡을 부모님따라 놀러가곤 했어요. 그때는 재미있어 별생각없이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 어른이 되고나니 여기저기서 불법으로 계곡에 상과 의자등을 놓고 자연을 회손하면서까지 영업을 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여름만되면 이런곳을 단속하곤 하는데 그렇게 회손한 피해가 크다는것을 이책을 보니 더욱더 느끼게 됩니다.
왜 사람들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아름다운데 가만두지 못하는걸까요? 숲뿐만아니라 강, 바다들도 이러한 문제들로 환경파괴가 되고 있습니다.

산양의 절실한 눈빛처럼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으로 보존하며 여름을 만끽한다면 그곳에 정착하고 있는 동,식물들도 상처를 받지 않을것이라고 한번더 깨닫게 됩니다.
그림책 안 삽화들이 색연필화로 너무나 예쁘고 따듯한 느낌의 그림체로 표현되었는데요. 이것과 대조되는 환경파괴 문제들을 나타내어 더욱더 절실하게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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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 빠는 아이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김들 지음, 최지미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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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책리뷰 👶
@hanulimkids 에서 서평이벤트로 받은『엄지손가락 빠는 아이』를 아이와 같이 읽은 후 서평을 남깁니다. 저희 아이는 손가락은 빨진 않지만 코를 자꾸파는 습관이 있어 고쳐야하는 습관들에 대하여 그림으로 같이 읽고 왜고쳐야 되는지에 대해 말해주고싶어 꼭 읽고 싶던 책중 하나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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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

제목:엄지손가락 빠는 아이

저자:김들

그림:최지미

출판:한울림어린이

발행:2024.05.24

엄지손가락 빠는 아이, 걱정하는 엄마 아빠를 다독이는 그림책

민이는 낮에도 밤에도,
집에서도 밖에서도,
엄지를 빨고 또 빨아요.
엄지 없이는 못 산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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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주인공인 민이라는 유치원생아이는 엄지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어요.
대부분 소극육을 이용하는 놀잇감에 집중하고 조작하는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움직임이 활발해지는 2-4세 무렵에 없어진다고 해요.
민이는 왠지 모르게 자면서도 목욕하면서도 그림책을 볼때에 등등 엄지손가락을 빨아서 다섯 손가락중 엄지만 못생긴모습이었어요. 빨아서 퉁퉁 부은 손가락때문에 엄마가 걱정을 하시고 손가락이 아프겠자라는 말에 민이는 자기 때문에 엄지손가락이 아픈건 아닌지 걱정을 하게된 후 고쳐지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민이는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어요.
생일때 소원을 빈 후 큰 다짐을 했는지 민이는 자전거도 타고 친구들이랑 놀다보니 엄지손가락 빠는것을 자연스럽게 잊게되고 엄지는 다시 다른 손가락들과 같은 반질반질한 예쁜 모양으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끝이난답니다.

저희딸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은 없지만 코가 건조해서인지 코를 자꾸만 파더라구요.😂 그냥 파는것도 걱정인데 입에다 넣기까지해서 이걸 아무리 더럽다고 설명해줘도 장난처럼 받아들이고 잘 고쳐지질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그림책을 읽고 나쁜 습관에 대하여 찬찬히 비교하며 설명해주니 장난처럼 받아들이다가 다음날억 코파면 아프지?파면 안되는거지?하면서 말하는거 있죠?😁

물론 바로 고쳐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이를 더먹고 부끄러운 행동이란걸 자신이 스스로 깨닿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더 줄어들것이라고 생각되요. 그 순간이 오기까진 계속해서 여러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왜 안좋은것인지를 비교해주면서 말해줄려고 합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색감으로 다소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습관을 편하고 보기 쉽게 나타내어 아이가 더 관심있어 한것 같습니다.
이 그림책을 읽고 민이와 엄지가 잠든것처럼 저희아이도 이쁘게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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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여름 텃밭 팜파스 그림책 19
강혜영 지음 / 팜파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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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pampas_school 에서 신간이벤트로 두번째로 받게된 [할머니와 여름 텃밭]을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할머니의 오래된 시골집 뒤에 텃밭이 있었는데 고추와 상추등 여러가지를 따러 갔던 추억이 떠올라 딸과 같이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서 더욱더 읽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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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할머니와 여름 텃밭

저자:강혜영

출판:팜파스

발행:2024.05.10

뜨거운 햇볕이 쨍쨍!
싱그러움이 가득한 할머니의 여름 텃밭에서는 어떤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여름이 되었어요. 설아는 할머니 댁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낼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할머니의 여름 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예쁜 색을 뽐내는 꽃들이 설아를 반갑게 맞이해요. 싱그러운 초록 잎들 사이로 알록달록한 귀여운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할머니와 봄에 심었던 모종들이 어느새 쑥쑥 자라 있어요.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한입에 쏙! 할머니의 여름 텃밭에는 맛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해요.
어느새 바구니 한가득 맛있는 채소들이 담기고, 할머니는 설아에게 시원한 여름 반찬으로 오이냉국을 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맛이랍니다. 올여름, 설아는 할머니와 수박화채를 만들 거예요. 시원하고 맛있는 수박화채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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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여름방학이되면 그림책에 있는 설아처럼 종종 할머니댁에 가서 몇일을 지내고 오곤 했었어요. 50년도 더된 마루가 있는 옛날집이었고 화장실도 푸세식 화장실이어서 지금은 많은 아이들이 모르겠지만 찌르르 풀벌레소리가 나는 밤 요강을 사용하기도 했던 추억이 있었어요.
집 뒷편에는 텃밭이 있으셔서 고추, 상추, 토마토등을 키우시곤 했는데 저희가 가면 요리해주실려고 같이 땄던 기억이 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면 집안에 크게 자라고 있던 감나무와 무화과 나무들을 보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여름 냄새를 만끽했었죠.

책에서처럼 저희 할머니집에 있던 감나무에선 감이 얼마나 많이 열렸던지 가을이 되어 다 익고나면 큰 장대로 툭툭쳐서 감을 떨어트리고 몇자루씩 담아 가족끼리 나눠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순간 눈물이 나올뻔 했죠.

지금은 그 기억속의 할머니 집과 텃밭은 사라지고 할머니는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그때의 앞마당에서 물놀이하던 기억과 집 바로 옆에서 같이 운영하셨던 추억의 사진관의 기억과 함께 그날들의 여름 추억을 떠올리며 책을 읽었어요.

저희부모님도 조만간 좀 먼곳으로 전원주택집으로 이사가실 계획이세요. 저희딸을 위해 텃밭에 이것 저것 심으실꺼라고 잔뜩 기대하시는 저희 엄마. 언젠가 저희딸도 여름마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놀러가서 야채도 같이 따고 시원하게 수박도 먹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저처럼 언젠가 떠올리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그림책을 통해 어린시절 따스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은 독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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