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지리학 - 기후붕괴를 수출하는 부유한 국가들의 실체
로리 파슨스 지음, 추선영 옮김 / 오월의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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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환경에 신경쓰는 듯 보이는 선진국들이 실제로는 국제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생산 시스템을 통해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개발도상국에 떠넘기고 있음을 알려준다. 번역서 제목은 조금 아쉽다. 원제인 ‘탄소 식민주의‘가 책의 주제를 더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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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7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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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를 겪는 보통 사람들의 고통과, 그 가운데서 나타나는 연대의 이야기. 코로나를 겪기 전에는 주요 인물들 외의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지루했는데, 겪고 나서는 왜 작가가 그들의 평범한 모습에도 주의를 기울였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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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란 무엇인가 - 팔레스타인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집단학살의 본질
오카 마리 지음, 김상운 옮김 / 두번째테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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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을 사실상 지배국-피지배국 관계라는 역사적 맥락에서 바라보아야 함을 알려준다. 둘 사이의 공격이 끝없이 되풀이된다고 해서 ‘증오의 연쇄‘라고 표현하는 것은 양비론에 불과하며, 이스라엘의 근본적인 책임을 잊게 만든다는 점도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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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 학살
질베르 아슈카르 지음, 팔레스타인 평화 연대 옮김 / 리시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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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군사적 대립이 대등한 국가 간의 전쟁이라기보다는 역사적으로 이어져 온 이스라엘의 폭력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잘 설명해준다. 패배로 끝날 게 뻔한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을 내린 하마스에 대한 비판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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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케스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플라톤 지음, 한경자 옮김 / 아카넷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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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란 무엇인지에 대한 두 관점, 즉 행동을 중시하는 관점과 앎을 중시하는 관점을 대립시키며 각각을 뒷받침하는 논증들을 제시한다.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답게 결론을 내리지 않고 끝나서, 결론은 독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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