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지리학 - 기후붕괴를 수출하는 부유한 국가들의 실체
로리 파슨스 지음, 추선영 옮김 / 오월의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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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환경에 신경쓰는 듯 보이는 선진국들이 실제로는 국제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생산 시스템을 통해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개발도상국에 떠넘기고 있음을 알려준다. 번역서 제목은 조금 아쉽다. 원제인 ‘탄소 식민주의‘가 책의 주제를 더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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