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작론
김신정 외 지음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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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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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들메 - 하늘재 어린이
윤영수 지음, 최영주 그림 / 하늘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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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동물을 지킵시다.‘
참 쉽게하는 말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사람들은 이곳의 주인인듯 동물과 자연은 손님인듯 지켜주어야 할 대상으로 여긴다.

아동소설이지만 내용의 깊이는 깊다.
아이들 보단 현실을 좌지우지하는 어른이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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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행성을 떠납니다 - 제3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최정원 지음 / 비룡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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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를 보고 가볍게 생각했다.
막상 읽어 내려가니 생각했던 가벼움은 나의 편견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편견과 차별을 마주한다.
그것들은 나와 다른 것들에게서 주로 나온다.
여러 다른 종의 외계인들이 이주해 온 후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사람들은 첫날의 외계인에 대한 열렬한 환영과 그에 따른 호기심은 점차 익숙함과 다름에 대한 의구심으로 변해갔다.

현재도 흔히 보는 것처럼 뒤를 깨는 사람들, 알권리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사람, 자신에게 온 불행을 다른이에게 덮어 씌우는 사람, 알지 못하고 , 알려 하지 않으며 공포심으로 뒤덮인 사람.
모두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대상에 대해 쉽게 하는 생각과 행동들이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 생김새도 경험도, 생각도 다르다. 쌍둥이라 할 지라도 생김새나 생각이 모두 같지 않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 그러나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 '틀림'에서 오는 옳고 그름의 문제로 차별과 편견이 생겨난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지만 같은, 알고자 하면 우리는 쾌 많이 닮아있다. 인간으로서의 외로움이나 현실에 대한 불만과 미래에 대한 불안, 나에 대한 못미더움까지.

나래와 현우는 같은 지구인이고 같은 반이라는 공통점외에는 성별도, 생김새도, 성격, 성적, 가정환경, 사는 곳 모두 다르다.
공부 잘하고 모범생이지만 조금 느리고 소극적인 나래와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현우는 서로를 다르다고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보보를 만나고 서로의 다름 속에 같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다.보보를 가족에게 돌려보내야 한다는 마음과 보보를 사랑하는 마음, 옳음에 대한 생각.
서로에게 시간을 쏟고, 마음을 쏟으며 둘은 같은 부분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며 같이 나아간다.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생각을 느낄 수도 없다. 그저 그럴 것이라는 추측뿐. 그 추측은 서로에게 시간과 마음을 나누며 완성이 된다. 보보를 지킨 나래와 현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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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예쁘네, 울리고 싶게 (외전 포함) (총3권/완결)
강설탕 / 세이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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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구원물이긴 한데 구원물 느낌이 잘 안나요. 호불호가 갈릴 듯. 수위가 쎄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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