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 루터와 칼뱅, 프로테스탄트의 탄생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82
올리비에 크리스텡 지음, 채계병 옮김 / 시공사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바로 중세의 사회상이다. 종교가 모든 규범과 정신을 지배하는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그 종교의 부패상은 생각보다 지독한 수준이었다. 성직자들이 사치와 향락, 여색을 가까이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살인과 음모에도 일가견이 있었으며 교황과 추기경 자리마저 돈으로 연결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을 정도라 놀랄 수밖에 없었다. 채저르 보르지아는 그 대표인데 우명한 권모술수에 정치가였다.교황청의 부패도 부패지만 각국의 정치에 깊이 개입한 것이 지나리다..
종교가 이토록 부패하도 록 지적한 사람이 없다니....당시 루타가 개혁을 외친게 당연했다고 여긴다. 여기에 칼뱅이 가세하여 신교가 갈라진다. 구교의 종말에서 교황청의 쇠락 과정은 그 부패의 한 부분이었고 결국 명성만 남긴채 종말을 고했다. 결국 진리가 핵심이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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