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의 슈퍼 히로인들 - 3천년 중국사를 가로지른 여인들의 저항과 권력의 파토스
이나미 리츠코 지음, 김석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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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지색이라면 으례 서시, 양귀비, 조비연을 곱는다. 하지만 이들은 직접 정치에 관여치 않았다. 이들에겐 군왕을 타락시킨 요부란 푯말이 붙어있지만 정사는 이들에게 죄를 씌워 사사해다고할 분 이렇다할 죄상은 없다. 홀린 남자가 더 문제지. 여색 밝히다 나라를 망친 군왕은 많다. 죄라면 여후나 서태후 측천무후가 더하다. 실각은 죽음을 의미하므로 그들은 한 번 쥔 권력을 끝까지 놓지않으려고 몸부림쳐왔다. 그 결과 악독한다는 평이 따른다. 하지만 그것도 생존의 방식이다. 유교에 절은 중국 봉건시대에 여성들은 그렇게 혜쳐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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