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 정상 영업합니다 - 끝내기 실책 같은 상황이어도
쌍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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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희노애락을 겪으며 코로나시대를 거쳐 사회인으로서의 성공이야기를 통해 개인적 성취의 고뇌를 그려낸 이야기같다. 다양한 회사라는 직업을통해 개인에게주어지는 속박과 차별의 무게에 굴종하지않고 견디어내며 흙수저라도 차별은 나의 힘이란 구호를 외치며 도전적인 삶이 암시된다.얼마전까지 흔한 관행이기도 했다.현재도 이런 경우도 종종 있나보다.더구나 하이클래스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분야에서 어쩔수 없는 소시민들의 애환을 그린다.한편으로는 흙수저에 대한 차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현실에서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한다고 스스로 다독인다.
화려한 대기업같은 회사에서 생계와 청춘에 최고가 되지않으면 정년이 되기전 은퇴해야하는 소시민들의 삶이 한둘인가,?자신의 이기심을 감추고 계약에서 주판알을 튕기는 브로커 바이어들을 상대해야하는 직장인들이 한둘인가 ?요즘처럼 평등의 시대에도 가진자들의 불평등과 위선에 고뇌를 하면서 분노를 표출시키지만 작자는 좌절하지않는다.때로 경쟁자들과 소비자들의 위선과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이런 이들이 활보하는직장의 모습..작자의 경험담에따라 도전적인 인생의 변화와 달라지는 사고의 변화를 이야기로 그린다.
하지만 긍정적인 건 시련에도 작자는 삶의 희망을 잃지않는다.결국 전문인으로 성장하고 온갖 사건을 겪으면서도 작자는 우리들에게 충고한다.인생의 변화를 일으키고 싶으면 도전하라. 자신부터 변해라.기회만 기다리면 결국 기회는 오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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