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루 일기
마스다 미리 지음,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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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귀여운 책 발견!!!!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아주 가뿐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가벼운 주제를 다루기도하고..가끔 읽다보면

뭔가 묵직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기도하고......그리고 얇고 가볍다..........

특히 선이 얇은 그림으로 간단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맘에 든다.


그런 마스다 미리의 새책을 읽게되었다.

중학생인 코하루...그리고 고등학생인 코하루...그리고 20살이 된 코하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코하루의 성장을 볼 수 있었다.

 

 

아주 소녀틱한 붉은색 커버....거기에 귀엽게 그려진 코하루와 캐릭터들.....

어른이 되는것을 두려워하는 코하루는 하루하루 친구들과 사소한것에 의미를 부여하기위해..

그리고 어른이 되면 잊혀질 무언가를 위해 일기를 쓰기시작한다...........


그런데 그 내용이.......읽으면서 흐믓하기도했고...또 안쓰럽기도했고..........

조금은 억지스럽기도해서......뭔가.......과거 나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떠오르게했다....


어느 부분에서 맞다!! 나도 이랬는데........어는 부분에서는 굳이 이 부분에 그런 의미를 부여 할 필요가있나??라는

의문을 품게하기도했고...역시 우리나라랑 일본은 조금 다르구나라는 느낌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너무나 귀엽웠다.

알지못하는 미래의 어른의 모습을 두려워하면서도..굉장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있고..변화되기 싫어하면서도 변하는 자신의 모습에 우월감과 자신감을

갖기도했으며...여러 인간관계를 겪으면서 앞으로의 인간관계를 걱정하는 모습이....

지금 우리 10대 아이들과 다를바가 없기에....이 책...10대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지금의 10대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있는 기회가 된것같아...기분이 좋다..

부록으로 일기장을 주었는데...........

ㅋㅋ 그림일기를 써야하는.......간만에 실력을 발휘해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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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늑대의 피
유즈키 유코 지음, 이윤정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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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경찰에 관한 책이 별로 없다.

이렇게..제대로된 선이 굵은 정통 느와르 경찰소설...진짜 오랜만이다.. 우리나라는 이 책속의 경찰들의 모습을 영화로 많이 본듯하다.

눈으로 보는 영상말고...눈으로 읽는 글이 절실할때...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아주 만족하고있다.

 

 

 

1992년 폭력단 대책법 시행 전, 야쿠자 전성시대였던 1988년. 구레하라 동부서 수사 2과 폭력계에 배속된 히오카 슈이치가 반장 오가미 쇼고와 약 한달 정도 함께 일을 하면서 일어난 일들을 일지 13장에 써내려간 이야기로 구성이 되었다. 그런데 그 일지에는 삭제된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의문이 들었다.

일지를 먼저 보여주고 그때 있었던 일들을 서술하고있는데...우선은 그 부분이 왜 지워져야했는지 읽으면서 알게되었고...슈이치가 왜 지울 수 밖에 없었는지 마지막장에 가면 알게된다.

야쿠자 이야기를 기본적인 배경으로 하고있어서 익히 우리가 알던것처럼 엄청나게 잔인하고 무섭게 표현하지 않을까 싶었지만..생각보다 담백하게 글을 써 내려가서 더 쉽게 읽혔던것같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것은 역시 캐릭터의 힘이 아주 강했다.

실적 넘버원의 형사이지만 고독한 늑대처럼 조직 안에서 일부러 적응하지않는...그래서 윗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하지만..

자신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사건을 아주 잘 해결하고있었다. 물론 그의 모습에 조금씩 반감을 가지고있었던 히오카 슈이치...

오가미의 수사방식도 읽으면서 나도 이건 아니지않나??? 싶다가도...분명 우리나라도 이런식으로 줄타기하는 경찰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세상 믿을 사람 하나 없이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오가미의 고독한 모습이 안쓰럽기까지...특히 과거 부분이 서술되었을때...


책앞에  대략적인 폭력단 조직도와 소개가 있지만...어느순간 꼬여버린 이름들...

그것이 읽는내내 나를 힘들게했지만...손에서 놓을수는 없었던 것같다...

오가미가 이번에는 어떤 위법, 불법행위를 하면서 해결을 할까??? 궁금하기도했고...

슈이치가 지운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했고...또 마지막에 오가미가 슈이치에게 남긴것을 보고...슈이치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것인지 궁금하기도했다.


오랜만에 일본 경찰소설을 읽어서 아주 좋았고..또 뭔가 아쉽지만..오가미를 닮아가는 슈이치의 모습도 좋았고, 이제부터 슈이치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지 궁금하기도하고...아주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나게되어 아주 즐거웠다.

후속작도 있다고하는데...그것은 아마 슈이치의 이야기겠지??? 너무나 궁금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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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맨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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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요즘에 읽는 책들은 이렇게 다들 뒤쪽으로 반전이 가득한거지?????

꾹!!! 참고 읽다보면...뒤로 갈수록 숨이 가파오르면서....초집중을 하게 만들더니....순간...팍!!!!! 뒷통수 제대로 한대 때려주고는

기운 속빠지게하는데...트렌드인가보다...그래서 그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위해...책에서 손을 뗄수 없게 만들었나보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지만..주제는 하나였다. 초크맨....


고등학교 영어 교사이자 20대 룸메이트 클로이와 살고있는 42살의 에드..에드의 1인칭 시점에서 이 이야기는 펼쳐진다.

30년전 에드가 12살때 친구들과 함께 겪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현재와 연결되는 이야기...


뚱뚱한 개브, 힘든 환경속에서 살고있는 호포, 거짓말로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는 미키 그리고 이 모임의 유일한 여자아이이자 목사의 딸인 니키

이렇게 똘똘 뭉친 이들 그룹은 마을 축제때 놀다가 그곳에서 큰 사고를 겪게 되고, 그때 에드는 선생님인 핼로런씨와 깊은 유대감을 갖게된다.

하지만 여러 사건이 일어나면서 특히 각각 다른 분필색으로 비밀 암호를 만들어 여기저기 그림을 그리던 그들에게 그 그림을 악용하는 사건이 일어나게된다.

그래서 에드는 미키의 형에게 엄청난 괴롭힘을 당하게되지만 핼로런 선생님 덕분에 풀려나게된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에드...몇일 뒤 미키의 형 션이 물에 빠져죽으면서 죽은 션이 찾아오는 망상과...하얀색 초크로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게된다.

우리들중 하얀색을 쓰는 사람은 없는데.......


자꾸 에드에 눈에 들어오는 하얀색 초크 그림.....

호포의 강아지강 죽은 장소에도...심하게 구타를 당해 죽기 일보직전까지 간 목사의 교회에도.....온통 하얀색 초크그림이 가득했다.

이러던중 이 마을에 엄청난 사건이 터진다. 머리 없는 소녀가 발견된 것이다..그것도..초크맨이 그린 그림을 따라갔던 이 아이들에게서 발견이 된것이다.

엄청난 사건이었고..아무리 찾아도 머리만은 찾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과거의 사건이 지나 30년이 지났다. 그들에게 도착한 편지...그리고 진짜 범인.......


사실 책을 읽으면서 그 소녀를 죽인 범인을 예상 할 수 있었다.

살짝 힌트가 있었기에..그런데...그 소녀이 머리와 관련된 부분은.....우와....예상밖이었다.

설마.....그가.....그녀의 머리를...그리고 하얀색 초크맨의 정체가............

우와!!!!!!!


이 결말을 맞이하기 위해 이렇게 집중하면서 읽었나보다....


예단하지 말것, 모든것에 의문을 제기할것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것......


왜 스티븐킹이 강력추천하고 원고 공개 2주만에 여러 나라들과 계약을 했는지 알겠다.

더운 여름 책 한권으로 아주 잘 보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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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다운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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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우와!!!!!!

뽑혀도 스티커가 뽑힌적이 있어서...책을 선물 받을 줄은 몰랐다.....

그런데 내가 좋아라하는 장르의 책을 선물받게 되다니.....그것도 많은 분들이 아주 재미있다고 칭찬해주신 책을

읽게되다니...너무나 신이났다...

하지만........읽으면서 내가 서서히 이상해지고있었다...

답답했고, 화가났고, 짜증이났다...내가 여주인공처럼 뭔가 미쳐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답답함을....글자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진이 빠진다고 글을 올렸더니...인친분들이 남긴 글은.......

모두........좀만 참아보세요....문자만 보기만하면...아마...시원해질꺼에요..............

도대체 문자가 뭔가했는데.......그 부분을 만나면서.......100년 묵은 체증이 확!!!!!!!!! 아주 제대로 풀리는......

이 시원함.......책을 읽으면서 이런 느낌을 느끼다니........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진짜로 대단한것같다.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 날........모임을 마친 캐시는 남편이 가지말라던 숲속 지름길로 차를 몰로 집으로 가던길에..길가에 멈춰 서 있던 차 안의 여자와 눈이 마주친다. 혹시 차가 망가져서 그런가해서 잠시 멈추었다가 가지만..그 여자는 내리지않아고..어떠한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캐시는 그냥 집으로 향하게 된다. 물론 뭔가 찜찜함을 함께 가지고 간다. 하지만 그 다음날 아침..자신이 어제 밤에 봤던 그 여자가 잔인하게 살해되어 죽었다는것을 알게되고 그 이후로 캐시는 그 여자를 버리고 왔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지내게된다.

그러던 중 아무 말도 없는 전화가 계속 걸려오고 점점 정신이 피폐해진다. 그리고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엄마와 똑같은 치매가 자신에게 걸렸다는 생각에 더 고통을 받게된다. 자신을 점점더 몰아세우고..그와중에 자신을 보호하고 돌봐주려는 남편이 서서히 지쳐가는 모습을 보면서 모든것을 포기하려던 중...캐시는 어떤 계기로 이 모든것이 다 거짓말이라는것을 알게된다.


진짜 중반까지 고구마 한 1000개 먹은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속도는 평소가 다를바없이 쭉 읽었던 것 같은데...뭔가 답답하고 꽉!! 막혀서

짜증이...글을 읽으면서 여주인공인 캐시에게 이렇게 화가나고 짜증나고 싫증을 느낄 줄 은 몰랐다. 굉장히 불쌍한 여인인데..그 여자를 이해하려다가도

그 여자의 행동에 너무나도 지쳐서 남편의 그리고 캐시의 친구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었는데....

와~~~~ 문자부분을 읽으면서..세상에.....이렇게 통쾌하면서도 고구마 1000개가 한번에 소화가 될줄일야........

참고 참고 참다가 맞이한 사이다 전개에 시원함을 느끼면서...이 작가의 저력에 박수를.......

대단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분명 나처럼 중간에 책을 덮어버리고 싶을 만큼 짜증을 느낄 수도있다..

하지만 끝까지 책을 붙들고있기를...........

그렇다면 최고의 반전을 느끼게 될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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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습관 홈트 - 헬스장 한 번 안 가고 15kg 뺀 인스타그래머의 실전 홈 다이어트
정미연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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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왔다.

이맘때쯤 내가 하고 있는 체육관에도 신규 회원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물론 몇달하고 떠나는 뜨내기 손님과 같은 느낌이지만..

확실하게 사람이 많아졌음을 느끼고있다.

물론 여름이 다가와서 휴가철이 되었다고 사람이 많아지는건 아니다.

조금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에...짬을 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다.

그래서 나도 열심히 체육관에서 땀을 쏟아내고있다.


하지만 주말이나 쉬는날...이런날이 문제였다.

아파트여서 마구 뛸수있는것도 아니고, 놀이터에가서 내가 하는 운동을 하고있자니..조금은 창피하기도하고......

주구장장 줄넘기만 하고 들어올 수 없기에........이 책을 읽게되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내 몸을 관리 할 수 있는 책.............

 

 

 

 

물론 체육관이나 헬스장에 가서 땀을 빼고오면 좋지만..

요즘처럼 바쁜 사람들은 집에서 밥먹고 잠자기도 부족한데...무슨 운동을 하겠어...

그리고 돈도 많이 든다... 하지만 집에서 꼼지락 꼼지락...식단 조절하면서 벽을 이용하고, 방바닥을 이용하고, 물병을 이용하면서도

충분히 좋은 몸과 맘을 가질 수 있다면..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는것이 아주 맘에 들었다.

운동이라는것이 물론 어떤 기준이나 계획을 잡고하는것도 좋지만....

오늘 거울을 보니 배가...허벅지가......팔뚝이......또는 오늘 친구들을 만나서 많이 먹었으니깐....

술 한잔했으니깐...아니면 내일 남자친구랑 데이트가 있으니깐......이번주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 있으니깐...

이렇게 특별한 어떠한 날을 위해서 내몸의 루틴을 빠빡!!! 올릴 수 있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작가분의 특별한 식단 공개까지.......완벽하게 다 따라서 먹을 수는 없지만..참고는 할 수 있으니깐....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사진으로 설명도하지만...가장 좋은점은 역시....동영상.........

스마트폰으로 동영상까지 볼 수있으니...잘 모르겠다고 생각한 동장을 아주 수월하게 따라하면서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쉽게도 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지 못했지만......나름 방안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샤워하니..

이렇게 좋을수가..........


부위별로 또는 여러 동작을 순환운동 식으로 하니 더 좋은듯하다.

몇개의 동작은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서하니 개운하기도하고...스트레칭이 되니 목과 승모근 쪽이 아주 편안하고 좋아다.

이 책은 읽었다라기보다는...따라했다라는 개념이 강해서...날짜를 정해서 읽지않았다.


그때 그때 필요한 동작을 찾아서 따라해보고...계획해서 시간을 맞추거나 횟수를 정해서 하다보니...

그것이 이 책의 가장 좋았던 부분인듯하다......


여름이다!!!!!!!!!!!!!

몸짱이 되기는 힘들지만......물론 올해에는........

내년에는...........하고있는 운동도 열심히하고.......이 책을 보면서 홈트도 열심히해서.......

진짜 만족스러운 몸 한 번 만들어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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