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 걱정 마, 그 꿈들은 결국 너의 삶이 될 테니
최대호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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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이 책의 작가는 SNS 시인으로도 유명한 최대호작가님 이다. 더 대단한 것은 문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글쓰기)을 꾸준히 해서 시집도 낸 멋진 작가님이다. 이 작가의 첫번째 작품인 '읽어보시집'도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은 제목부터 나를 위로해준다. 글도 좋지만, 책 속에 글과 함께 있는 일러스트가 너무 예뻤다. 글과 참 잘어울렸다.

살면서 사랑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랑은 행복을 주기도 아픔을 주기도 한다. 사랑의 행복, 아픔 모두 이 책에 글로 쓰여져 있다. 또한 나를 위로해주는 달콤한 말이 많았다. 요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인것 같다. 

TV나 SNS를 보면 모든 것을 갖춘 사람들이 많다. 예쁘고 몸매도 좋고 능력도 좋은 사람까지.. 하지만 그들과 자신을 비교해서 나를 초라하게 만들지 말자. 우울한 기분으로 자신을 끌어내릴 시간에 삶의 순간순간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소소한 즐거움들을 찾아보자고 말한다.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이 더 커보인다. 하지만 행복을 멀리 있지 않다. 항상 내 옆에서 사소하게 존재하고 있다. 요즘 많이 느끼지만,  인생에는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이 참 많은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이제는 알 것 같다. 다 읽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져 있었다. 따뜻한 위로의 글과 예쁜 그림은 덤이다. 오늘 하루 힘든 사람은 이 책으로 위로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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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점프한다 - 좋아하는 일, 꿈꾸던 일, 돈 되는 일로 JUMPING!
마이크 루이스 지음, 김보미.송민교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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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점프한다

이 책의 저자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고액 연봉을 받는 직장에 입사했다. 남이 보기에는 탄탄대로를 걷는 인생이고, 행복해 보이는 인생이였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인생은 10대 소년 시절 꿈꾸던 프로 스쿼시 선수로 사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남들이 보기에 멋진 인생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택하는 '점프'를 하게된다. 그리고 when to jump라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어 백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현재 내가 좋아하는 일을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나도 과감하게 '점프'를 해보고 싶어졌다. 

이 책에는 과감히 점프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기 때문에 생계를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지 아닐까 싶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과감히 점프를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니 정말 대단하고 멋있었다. 점프하기에 좋은 시기란 없다고 한다. 그 시기를 기다리다가는 영원히 점프할 수 없을 수도 있다. 마음먹었을 때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물론 실패가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실패를 통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더 빠르게 배운다. 

금융 전문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점프한 사람, 마케팅 임원에서 작가로, 프로 미식축구 선수에서 작가로, 변호사에서 소방관으로 된 사람 등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점프를 한 이야기를 보고 나도 작은 용기가 생겼다. 현재 내가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내가 정말 원하는 일로 점프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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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다면 고양이와 함께 사세요
가바키 히로시 지음, 한성례 옮김, 가바키 미나코 감수 / 문학세계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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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고양이. 하지만 나는 부모님과 같이 살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키울 수 없다. 그래서 유튜브나 인스타를 통해서 예쁜 고양이들의 영상과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하곤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으로 현재 일곱 마리의 고양이와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일본 아마존 부문 3년 연속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책이라고 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으면 너무 행복해진다. 또한 고양이가 무릎에라도 올라와서 누우면 너무 행복해서 망부석이 되어버린다. 혹시나 고양이가 가버릴까봐 움직이지 못한채 그 자세로 몇 시간동안 있었던 기억이 있다. 실제로 이 책은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안도감이 생긴다고 말한다. 고양이를 쓰다듬을 때 자극이 애정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을 분비한다고 한다. 이 옥시토신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안도감이 생기는 이유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다.

이 책 속에는 고양이와 살면 행복한 이유들도 많지만, 고양이를 입양하는 방법, 키우는 방법들도 나와있다. 애완동물 분양샵에서 사기보다는 보호단체 같은 곳에서 데리고 오는 것을 권한다. 해마다 일본에서 안락사로 죽는 고양이는 연간 8만마리나 된다고 한다. 아마 우리나라도 비슷할 것이다. 이 땅의 모든 고양이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길에 고양이가 있다고 기분나쁘다고 학대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발 그런 마음 아픈일이 이제는 그만되었으면 좋겠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나도 독립을 한다면 꼭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다. 그때는 나도 보호소나 입양처를 찾는 가여운 아이를 데려와서 행복하게 해주고싶다. 물론 고양이와 함께하면 내가 더 행복해 질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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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자존감 - 너는 너를 뭐라고 부르니?
채근영 지음 / 북포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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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자존감

일단 책을 펴보기도 전에 책 표지부터 봄처럼 화사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다른 여러 책에서도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글은 많이 봤었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정확한 뜻을 찾아보기 위해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았다. 
자존감 :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을 말한다.

실패를 하게되면 자존감은 낮아지게 되는 것 같다. 나역시도 사랑에 실패했을 때, 회사에서 상사에게 혼날때마다 자존감이 한없이 하락했다. 지금도 자존감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의 자존감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집이 파산을 했다는 사연에 기회라고 말한다. 이제는 흥할 일만 남았다고.. 이렇게 긍정적일 수가 있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무슨 일이 닥쳐오면 불안해하고 안좋게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약간 소심한 성격이라 남들에게 싫은 소리를 잘 못하는 편이다. 이 책에 나온 속병이 안 생기는 '멘탈갑 대화법'이라는 내용이 참으로 흥미로웠다. 하고 싶은 말을 제때 못하면 속병이 생긴다. 속이 후련하려면 말을 잘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이제는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면서 살아보아야겠다.

사람은 모두 죽는다. 연예인도 대통령도 성공한 사람들 모두 다 똑같다. 요즘 기분이 우울하고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바닥까지 내려간 나의 자존감을 올려줄 책이다. 나도 앞으로는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존감이 높은 삶은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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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사전 - 사랑 때문에 마음이 아픈 이들을 위한
치아(治我)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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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전

이 책의 저자는 심리 및 성문제 상담사이자 파워블로거이다. 저자의 전작인 '관계수업'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었다. 그래서 관계사전도 많이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은 문답 형식으로 되어있다. 어디에 물어보기 힘들었던 사랑과 섹스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관계가 어렵기만 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아직 나는 미혼이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었다. 이 책은 기혼자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관계 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족 등.. 모든 인간 관계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누구를 사랑하기 전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먼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행복은 남자가 가져다주지 않는다. 즉, 행복은 타인에 의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말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우선 내가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라고 한다. 타인에게 기대고 의지하기 보다는 내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야겠다.

사랑으로 인해 행복함도 느껴보고 이별로 인해 가슴아픈 절망감도 느껴보았다. 사람과의 관계는 늘 어렵기만 하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지만 직장에서의 관계도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에 참 다양한 케이스가 많이 나오는데, 아무리 옆에 있는 사람이 지겨워졌어도 도덕적인 신념은 지켰으면 좋겠다. 바람을 피우는 일은 아닌 것 같다.. 모두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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