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완벽하게 끝내는 다이어트

조용히 완벽하게 끝내는 다이어트 - 나는 살 빼러 부산 간다
이상훈 지음 / 아마존북스 / 2018년 7월

조용히 완벽하게 끝내는 다이어트


이 책의 저자는 현재 부산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님이다. 다이어트를 전문으로 약이나 진료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전문가라고도 할 수 있다. 요즘 나도 다이어트에 관심을 많이 갖고있다. 30대가 되니 체력이 많이 낮아져서, 운동을 하고 좋은 식습관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부쩍 들고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 현재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움을 놓치지 말라. 이미 노화가 시작 된 우리의 몸은 그냥 놔두면 멈추는 게 아니라 퇴화되고 못생겨진다. 이 말에 정말 동의한다. 나이가 들수록 살은 빼기 더 힘들어지고, 몸매는 망가지고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다이어트는 굶는 것이 아닌, 운동을 하면서 좋은 식습관을 갖는 것을 말한다. 무작정 굶으면 탄력없고 볼품없는 몸매를 갖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할 때 이 말들은 꼭 명심하자. 하루 30분 정도라도 가볍게 움직여라. 그리고 식사량을 아주 조금씩만 줄여라. 처음부터 무리하게 줄이지 말고, 티스푼 한스푼씩만이라도 줄여나가라. 술, 간식을 먹는 즐거움은 살 빠지는 즐거움으로 대체하라. 9시 이후에 먹는 건 모두 지방이 된다. 


나도 이 말을 세기고, 다이어트에 임하도록 해야겠다.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주면 내 몸도 언젠간 건강한 몸매로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조급함은 버려라. 천천히 지치지 않게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이 책은 술술 읽히는 책이다. 글씨체도 큰 편이고 그림도 있기 때문에 빠르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한의원에서 만든 여신환이라는 다이어트약의 내용이 좀 많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꼭 여신환이 있어야 되는 것처럼 쓰여있어서, 불편한 점도 있었다. 그래도 다이어트에 대한 계획을 세우거나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TV 속 연예인을 부러워만 할 것인가? 우리가 맛있게 세끼 다 챙겨먹고 있을 때 연예인들은 보이지 않게 피나는 노력을 해서 멋진 몸매를 가진 것이다. 부러워만 말고 당장 내일부터 실행해보자!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 파괴적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무엇을 읽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공병호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7월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이 책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가이드북 성격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책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핵심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 책 전체를 다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책인 것 같다. 어느 정도 선별된 책 목록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혁신, 미래, 리더십, 일과 삶이란 네 가지 큰 주제하에 총 44권의 책이 소개되어 있다. 짧게 설명이 책의 핵심만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도 이 책에 소개 된 책 중에 몇 권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 편식을 해왔던 나에게 여러 분야의 책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나는 일과 삶이란 주제가 제일 좋았다. 내가 읽은 책도 있었고, 읽고 싶었던 책도 있었다.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소한 차이라는 책에 나온 내용이 정말 와닿고 좋았다. 아무리 작더라도 무의미한 일이 없다. 당신에게 신발을 정리하고 지키는 일이 주어졌다면 그 일로 나라 전체에서 최고가 되어보라. 그러면 당신을 그 자리에 계속 두지는 않을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해도 결국 성공한다."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누구에게 맡겨보면 늘 잘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대충 하는 사람이 있다. 결국 프로는 결과로 자신을 증명한다. 이 내용을 보고 탄식을 했다. 반성도 되고 깨달음도 얻게 되었다. 나는 솔직히 회사에서 열심히 안 하고 있는 것 같다. 주어진 일만 하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은 것 같다. 이 구절을 보고 족발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대기업의 스카웃도 받고, 현재는 족발집 대표이며,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고 있는 성공한 인물이다. 비록 아르바이트여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어 스타서빙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고, 결국은 성공을 거머쥐었다. 역시 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최고가 된다면 성공하는 것 같다.


독서는 굉장히 중요하다. 유일한 삶에서 자신의 체험을 늘릴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면 이 책을 통해 책을 추천받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44권의 책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다. 여러 분야의 책을 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유튜브 레볼루션

유튜브 레볼루션 - 시간을 지배하는 압도적 플랫폼
로버트 킨슬.마니 페이반 지음, 신솔잎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8월

유튜브 레볼루션

1인 미디어의 발전 속도는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다. 어린 아이들, 초등학생에게도 유튜브는 대단한 인기라고 한다. 어린 학생들의 꿈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하고 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나도 유명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나의 채널을 조금씩 운영하고 있다. 이 책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나와있다. 그들은 모두 도전을 좋아하고 비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팬덤을 형성하고 유지해가는 능력, 진솔함과 진정성, 새롭고 다양한 관점을 세상에 제시하는 성향이있다. 

성공은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대다수는 불안한 마음으로 미지의 영역을 오래도록 탐험한 끝에 성공의 결실을 본 사람들이다. 수년간 기꺼운 마음으로 대중의 평가를 견디며 끈기를 갖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유튜브로 성공한 대표적인 스타로는 싸이를 꼽을 수 있는데, 싸이는 유튜브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올려, 엄청난 인기를 손에 얻고 미국 진출까지 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유튜브 영상의 기적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유튜브 책은 유튜브를 하는 방법이나 장비 등을 소개하는 책이 많은데, 이 책의 저자는 외국인이라 책 내용이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뻔한 내용의 국내 유튜브 책과는 차별화가 되어있다. 

누구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수익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돈 버는 언니 돈 버리는 언니

돈 버는 언니 돈 버리는 언니 - 재테크 잘 하는 언니들의 비밀 노트
김현철 지음 / 피톤치드 / 2018년 8월

돈 버는 언니 돈 버리는 언니


이 책은 세 자매의 돈 이야기로 담긴 여성을 위한 재체크 책이다. 여성을 위한 재테크 책이라 저자도 여성분일 줄 알았는데, 남성분이셔서 놀랐다. 세 자매는 싱글 재테크, 기혼 가정 재테크, 사회 초년생 재테크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어서 좋았다. 나는 지금은 싱글이지만 언젠간 결혼을 할테니, 기혼 가정 재테크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보았다.


싱글일수록 뚜렷한 재무 목표가 필요하다. 나는 여태까지 뚜렷한 목표없이 돈을 모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많이 모으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반성이 되었다. 목표가 없으면 제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성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목표가 있다면 어렵고 힘들어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다. 그리고 싱글에게는 많은 소비 유혹이 있다. 잦은 해외여행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유흥, 충동구매 등.. 자기 만족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흥청망청 쓰게 된다.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돈 모으기는 힘들어 질 것이다. 재테크의 시작은 일단 종잣돈을 모으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이 악물고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에서 좋았던 구절은 빨리 가려 하지 말고 멀리 가라 라는 말이었다. 큰 이자 수익률을 노리지 말고, 절약해서 모으는 길이 더 빠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잃은 돈은 마음 아파하지 말고 빨리 잊고 새로 모으자라는 말이 있다. 나도 돈을 잃어 본 경험이 있어서 더 뼈아픈 충고였다. 앞으로 나도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너무 무분별하게 계획없이 쓰고 있는 것 같다.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투자하는 자기계발도 중요하다. 하지만 본업보다는 자기계발을 우선으로 삼아서 업무에 소홀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부자들은 대부분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간 한 우물을 판 끝에 부자가 된 것이다. 자기 분야에서 보통이 아닌 최고가 된다면 불로 소득의 원천을 만들어낼 확률도 높아진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소비 생활을 반성하게 되었고, 노후를 위해 돈을 더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떴다 분양의 여왕

떴다! 분양의 여왕 - 뜨는 곳마다 터지는 그녀의 영업 비밀, 개정판
한유정 지음 / 라온북 / 2018년 6월

요즘 주식시장은 좋지 않고, 은행 예, 적금 금리는 너무 낮아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부동산 분양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대표이다. 공인중개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어떻게 돈을 벌게 되고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월급 50만 원부터 시작한 저자가 정말 대단했다. 말로만 듣던 열정페이.. 나라면 아마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다. 저자의 노력을 담은 이야기를 보면.. 성공을 안 하려야 일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성공한 게 당연하지 않나 싶다.

부동산 분야 영업일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다른 직종의 영업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 물론 나는 영업직은 아니지만, 저자의 피나는 노력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부동산 분양 광고, 전단지는 자주 본다. 하지만 다 거짓말 같고 못 믿겠기에 지나쳐 보기만 한 것 같다. 앞으로는 분양 투자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는 멀리 내다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돈 몇 푼과 신뢰를 맞바꾸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한 번 깨진 신뢰는 처음 인연을 맺을 때보다 몇 곱절의 노력을 해도 되돌리기 힘들다. 그에 비하면 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 한다. 

나도 이 책의 저자처럼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미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처럼 나도 목표를 써놓고 하나씩 이루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