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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더 행복하기로 했다 - 내 시간을 온전히 누리는 법
카트리나 온스태드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주말에는 더 행복하기로 했다
직장인에게는 주말은 꿈같은 이틀이다. 주말만 기다리면서 일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주말은 행복한 시간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주말 이틀은 너무 금방 가버린다. 2018년도 벌써 반이 훨씬 지났다. 더이상 이렇게 의미없는 주말을 보낼 수는 없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캐나다가 주목하는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허탈한 주말은 이제 그만.. 알차고 의미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어졌다.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이 편리한 스마트폰이 우리의 주말을 망치는 1순위이다. 나 또한 정말 스마트폰중독이라고 할 수준으로 집에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다. 카카오톡, SNS, 유튜브 등.. 습관적으로 접속해서 보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스마트폰은 주말을 망치는 주범이라고 하니, 하루만이라도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나 역시도 노력해 볼 예정이다.
주말에 밀린 집안일을 꼭 해야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보자. 의무감에서 해방되고 자유를 찾으면 주말의 휴식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일들이 우리의 주말을 불행하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우리를 누르고 있는 일들을 덜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다람쥐 쳇바퀴같은 일상.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반복적인 일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주말 이틀이라도 쳇바퀴 같은 뻔한 일상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즐거움을 느껴야 할 것이다. 집에서 하루종일 쉬어도 쉰 느낌이 나지 않곤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보는 스마트 폰이나 TV시청, 밀린 집안 일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도 이제는 행복한 주말을 온전하게 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행복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서는 tv나 스마트폰 대신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을 즐겨보자. 그리고 타인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면서 보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주변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것도 소소한 행복거리 일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과 재미있는 취미를 즐기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껏 여유롭게 사랑하라 이다.
앞으로 나의 주말은 잠시 휴대폰과 이별하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주말에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든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