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란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돈 때문에 행복해하고, 돈 때문에 슬프기도 하고, 여러 감정을 겪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돈을 많이 갖길 원하고, 경제적 자유를 꿈꿀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돈'을 좋아한다고 하면, 손가락질을 한다. 왜 우리는 '돈'에 대한 욕망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할까?
어려서부터 경제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왜 우리나라 정규 수업에는 경제, 재테크, 돈에 대한 수업이 없을까? 30년 넘게 살다보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돈에대한 생각이라는 것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경제교육을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서른쯤부터 돈에대해 관심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부동산은 집값이 폭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던 작년부터 관심이 생겼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돈,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아마 지금쯤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이제라도 돈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과에서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99년도부터 한국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냥 살아있는 '경제' 그 자체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돈'에 대해 본질적으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돈'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입문서라는 생각이 든다.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10년 전 짜장면 가격이 지금의 짜장면 가격과는 다르다.
즉, 그때의 천원의 가치와 현재의 천원의 가치는 다르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만 해도 500원만 있으면 학교앞 분식집에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 컵떡볶이에 어묵, 떡꼬치 까지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500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 이처럼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게 바로 인플레이션 인데, 인플레이션은 보통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 많아질 때 흔히 발생된다.
이 처럼 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투자도 제대로 할 것이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러시아 속담에 이런말이 있다.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인생 한방을 노리고 무임승차를 꿈꾸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필히 버려야한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프린터키 가격을 싸게 팔고, 잉크를 비싸게 파는 기업이 있다. 공짜의 헛점에 속지 말고 본질을 봐야할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에 대해 공부를 먼저 하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돈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나도 열심히 돈에 대해 공부해서, 5년 안에 경제작 자유를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