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의 맛 - 유튜버 자취남이 300명의 집을 가보고 느낀 것들
자취남(정성권)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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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취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이다. 내가 즐겨 보는 채널이기도 하고,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챙겨보는 채널이다.

자취를 하고 있는 나에게 많은 공감도 주고, 꿀팁도 주기 때문에 재밌게 보고 있는 채널이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쓴 책이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책은 작은편이다. 휴대성이 좋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점이다.

사실 예쁜 집 인테리어와 소품들 사진이 있을 줄 알았는데.. 글만 써있는 책이라 조금 아쉬웠다.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남의 자취집을 가장 많이 가본 사람이 아닐까 싶다. 참 재미있는 컨텐츠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인기 많은 채널로 급부상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집. 정말 살고 싶은 집도 있었고, 신기하고 특별한 집도 있었다.

여러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집. 구경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다.

집은 나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곳이 아닐까 싶다. 자취를 하면서, 엄마 아빠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가볍게 읽기 좋았던 책이며, 자취남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구독자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나도 자취 2년차이다.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고 모자라지만.. 외로울 때마다 이 책으로 힐링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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