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몸만들기 체육관 큰곰자리 62
김경미 지음, 나인완 그림 / 책읽는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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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처럼 한방에
내 몸을 바꾸는 방법이 있을까?

그 방법을 찾으면 내가 원하는대로 될까?

그리고
그 방법이 좋을까?

외모에 관심 많은 우리 아이들
어떤 아이는 키가 너무 커서 고민
어떤 아이는 키가 작아서 고민한다.

우리는 방향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쌓아갈 수 있다.

결과는 하루만에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의 몸은
우리가 실천하고 행동한 그대로
변화를 몸에 차곡차곡 쌓는다.

어린이 책이지만
나에게도 깨달음을 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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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자연 탐험 2 : 바닷가 - 반짝반짝 빛나는 바닷가 어메이징 자연 탐험 2
스토리출판사 지음, 황보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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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바닷가> 책을 보면서 바닷가에 꼭 다시 가고 싶었는데 계속 내리는 비, 갑자기 찾아온 감기에 꼼짝할 수가 없었다. 😭

아쉬운 마음을 바닷가에서 어린이가 주워온 조개 껍질과 돌멩이로 달래보기로 했다.

이 책에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정말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두 가지 활동을 해보았다.

1.
자연물로 바다 생물 만들기





우리에겐 바닷가재 모형이 있기에 바닷가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어린이는 정말 표현을 잘 한다.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어린이의 예술성이 지켜지길...🙏

2.
자연물로 만다라 만들기





만다라는 정해진 규칙이 없다.
나의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표현하게 내버려 두는 거라고 작가님께 배웠다.

어린이가 책을 읽고 나서
어린이의 마음이 가는대로 표현해보고
나도 내 마음이 가는대로 표현해보았다.

음...

뭐가 어린이 만다라이고
뭐가 엄마의 만다라인지...

성격 나오는 듯...😆

📒 잘 노는 게 잘 크는 거라 생각한다.

요즘엔 놀기 위해 키즈 카페에 가고
놀이 공원에 가는데

이 책은 자연 속에서
우리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얼마나 다양하게 놀 수 있는지 안내해준다.

쓱 읽고 마음에 남는 거 자유롭게
몇 가지만 아이들과 함께 해봐도
자연에 몰입해서 시간이 훌쩍 흐른 걸 깨닫게 된다.

시공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느낀 대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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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자연 탐험 1 : 숲 - 생명으로 가득한 숲 어메이징 자연 탐험 1
스토리출판사 지음, 황보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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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자연과 생물에 관심이 많아


이 책을 함께 읽기 시작했다.


숲에 대한 책이니까 이 책을 가지고 숲으로 가기로 했다.




땅에 떨어진 솔방울을 주워서

돋보기로 관찰해보고

나무에 달려 있는 열매들을

자세히 관찰했다.


만져 보고

냄새 맡아 보고

색깔과 촉감도 느껴보고





숲길을 걸으며 모았던

잎과 열매, 가지들을 주워서

어린이가 상상하는 생물을

땅이라는 도화지 위에 그려 보았다.


어린이 상상한 생물은 애벌레.


넘 사랑스러웠다.






숲에서 모은 자연물들을

점토에 찍어

자연물 탁본도 해보았다.





탁본은 잘 말려서

색칠할 예정이다.







활동 일지도 작성해 보았다.


숲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팔색조를 만나서

정말 기뻤다.


이 책을 읽은

일주일 동안


집에서 책은 읽은 것으로

끝내지 않고


매일 숲에 갔다.


책에서 본 것을 찾아보고

관찰해보고

책에는 없는 것들도 발견하면서


숲놀이터에서

재밌게 놀았다.


책에 다양한 활동들이

시도해보기 쉽게

안내되어 있어서


새로운 활동을 해보는 것에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


도토리 모자로 휘파람불기 활동은

성공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어떤 예쁜 휘파람 소리가 날지

궁금해서라도

올해 가을엔

숲에 갈 때마다

바닥에 떨어진 도토리 모자를 주워서

계속 시도해볼 것이다.

될 때까지. ㅎㅎㅎ



시공주니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어린이와 숲에서 놀며

경험하고 느낀 그대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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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 초영비가 답이다 - 엄마표로 ‘평생 영어’가 든든해지는 초등 영어 로드맵
쥴리쌤(이경희) 지음 / 이담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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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샘은 아이 둘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서

초등학교 시기를 보내고

유학원을 운영했다.

결단력, 실행력이 엄청나다.

미국의 초등학교 교육 시스템을

교육자의 관점에서

엄마표 영어를 하는

영어 코치의 관점에서

관찰하고 교육적으로

아이에게 무엇이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하신 게

책 속에서 보인다.

우리나라보다 긴 미국에서의

여름 방학 동안에는

동네 도서관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여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미국에서 모았던 원서들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영어 공부방을 운영했는데

한국에서도

미국의 커리큘럼을 반영할 수 있게

초점을 맞추었다.

다만,

한국은 한국의 교육 상황이 있기에

미국의 교육을 따라 할 수 있게 하되

나름의 교육관을 적용하여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원서 읽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려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

SQ3R은

미국 상담 심리학자 로빈슨이

대학생의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능동적인 책 읽기 방법으로

5단계로 운영된다.

Survey 훑어보고

Question 질문하고

Read 자세히 읽고

Recite 암기하고

Review 다시 읽는다.

논픽션을 읽는 훈련법으로는

KWL CHART가 소개되어 있다.

What I know

내가 알고 있는 것

What I want to know

내가 알고 싶은 것

What I have learned

새롭게 배운 것

아이들이 새로운 원서,

새로운 챕터를 읽기 시작할 때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방법을 통해서

아이들은 책에서 얻은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고.

하나의 언어는

하나의 세계이다.

아이에게 영어를

단순히 공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가 하나 더

확장된다는 말이 와닿았다.

교재는

메인 교재와 부교재 활용을

추천한다.

교재 출판사에서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가 자료를 제공한다고.


단어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영상 노출과 교육 자료,

교육 방법.

쥴리샘이 사용하는

학습 자료들과 방법을

들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영어와 친해지는 과정들을

엄마가 함께 하고 싶으면서도

너무나 방대해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인데.

게임과 놀이로

영어를 재밌게 익히는 방법까지

두루두루 담겨 있어서

영어 교육에 무지했던 나는

<아이 영어, 초영비가 답이다>

책을 통해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쥴리샘의 엄마로서의 모습과

교육업을 운영하는 대표로서의 모습

모두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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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탐정 칼레 2 : 위험에 빠진 에바로타 동화는 내 친구 29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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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가님의 글을 사랑한다.


린드그렌 작가님의 글 속에 그려진 아이들의 당당한 태도와 상상이 사랑스럽다.


그 시작은 말괄량이 삐삐였는데, 어렸을 때 만화로 보던 삐삐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가님의 소설을 영상으로 만든 것임을 아이 엄마가 되고 나서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가님의 책을 모두 찾아 읽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나의 호기심만으로는 힘이 약했을지도 모른다.


린드그렌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아이의 사랑이 더해졌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 소설은 안데르스가 상상에 빠져 있던 칼레에게 건네는 말로 시작한다.


종종 딴 세상에 가 있고, 상상인지 현실인지 도무지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생생하게 상상하는 세 사람, 칼레, 에바로타, 안데르스.


나는 이 세 아이들의 상상이 너무나 생생해서 함께 얼이 빠져 상상하곤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더해지는데, 걱정이 되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아이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져 대결하지만, 사실 진짜 전쟁인 것처럼 무시무시하게 대결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


특히, 저녁 식사 시간은 꼭 지키는 예의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부모님의 태도도 놀라웠다.


아이들의 모험을 친절하게 지원하고 응원하는 건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 존중해준다.


이 책은 어린이 추리 소설이지만, 어른, 특히 부모가 읽기에도 정말 훌륭한 추리 소설이다.


내가 사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가님의 책 서평단이 될 수 있어서 몹시 기뻤다.


진심으로 강력추천한다.


또 얼이 빠졌군. 너 또 거기 벌렁 드러워서 딴 세상에 가 있는 거지? - P1

그래그래,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지! 즐겁고 순수한 놀이야, 암. - P65

엄마, 나 어른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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