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 -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 미래그래픽노블 5
브레나 섬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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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처럼 따돌림을 당하거나 혼자서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는 가족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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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 -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 미래그래픽노블 5
브레나 섬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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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자러버입니다. 저는 웬델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밝은미래 써니 3기에서 이 책을 보내주셔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마조리라는 여자아이와 웬델이라는 남자아이 입니다. 마조리는 노란색 머리를 하고 있고 세탁소를 운영하고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웬델은 죽기 전까지 아주 신기한 일이 있었고 죽고난 후 돌아다니다 세탁소로 왔습니다. 이 책은 마조리와 웬델이 세탁소에서 만나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자신들이 겪은 힘든 일들을 공유하며 친구가 되어 이겨내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세탁소는 마조리의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운영해왔습니다. 이 책의 배경 나라는 미국인데 미국에서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것은 돈이 많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가게였습니다. 마조리의 집은 어렸을 때부터 계속 가난했던 것입니다. 이책에서 마조리와 웬델은 친구들에게 따돌림, 무시 등을 당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공감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말을 해도 무시를 당하고 존재감이 없다면 저도 엄청 속상하고 상처를 받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둘이 만나 친구가 된 것이 참 다행입니다. 마조리는 따돌림에 엄마도 돌아가시고 아빠마저 절망에 빠져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돌보며 세탁소에서 빨래 일까지 하니 정말 피곤하고 지치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이 책은 마조리나 웬델처럼 따돌림을 당하거나 마조리처럼 집에서 혼자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어 힘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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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활짝 펴고 뚝딱뚝딱 누리책 25
앙젤리크 빌뇌브 지음, 줄리앙 마르티니에르 그림, 이하나 옮김 / 그림책공작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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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와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려는 아이의 두려움과 호기심, 아이의 심정을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날개옷을 만들어주기 전에 함께 지붕 위에 올라가 아이가 좀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아빠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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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영부 - 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 미래그래픽노블 14
조니 크리스마스 지음, 지민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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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두꺼운 표지가 걱정됐지만 좋아하는 그래픽노블이라 재미있었다. 수영이 무섭던 브리가 친구들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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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영부 - 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 미래그래픽노블 14
조니 크리스마스 지음, 지민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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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는 수영부> 표지를 봤을 때 너무 도톰해서 온통 글로 되어있을 것 같아 걱정을 했는데 막상 속을 보니 그래픽노블 이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보통 그래픽노블을 즐겨 읽는 편이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림은 정말로 실물같아 놀랐습니다.

인물들의 표정이 잘드러나 인물들의 감정이 잘 전달 되었습니다.

제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브리라는 여자아이인데 수영을 무서워하고 못했습니다.

그런데 전학 간 학교에 남아 있는 동아리가 수영부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영 교실에 억지로 들어가서 날마다 땡땡이를 쳤습니다.


(책의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개인적으로는 큰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팀원들이 버스에서 싸우며 난리를 치면 걱정이 많이 들고 브리의 마음이 조급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라면 화내거나, 울거나, 가만히 있었을 것 같은데, 그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한다고 말하는 브리가 저보다 훨씬 더 차분하고 어른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자꾸자꾸 싸우니 기분이 상하고 대회 걱정도 되고 마음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이렇게 걱정이 머릿속에 많이 담겨있는데도 좋은 성적을 거둔 브리가 대단합니다.


저한테도 브리가 가진 그런 집중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브리가 수영부를 나갔지만 다시 수영부에 들어와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브리의 아빠까지 수영을 배워서 일석이조이고, 덤으로 수영 시스터즈가 오해를 풀고 다시 뭉쳐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도 브리처럼 수영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흑인은 흑인이라서 수영을 못하는 게 아니라 수영할 기회를 얻지 못해서 수영을 못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흑인, 백인, 황인이라는 피부색으로 차별 받지 않고, 누구나 수영을 배우고 즐길 기회를 얻어야 합니다.


저는 이 책을 물을 무서워하는 친구, 물을 싫어하는 친구, 수영장 공포증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밝은 미래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감상을 적은 저는 써니3기 감자러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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