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러버입니다. 저는 웬델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밝은미래 써니 3기에서 이 책을 보내주셔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마조리라는 여자아이와 웬델이라는 남자아이 입니다. 마조리는 노란색 머리를 하고 있고 세탁소를 운영하고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웬델은 죽기 전까지 아주 신기한 일이 있었고 죽고난 후 돌아다니다 세탁소로 왔습니다. 이 책은 마조리와 웬델이 세탁소에서 만나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자신들이 겪은 힘든 일들을 공유하며 친구가 되어 이겨내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세탁소는 마조리의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운영해왔습니다. 이 책의 배경 나라는 미국인데 미국에서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것은 돈이 많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가게였습니다. 마조리의 집은 어렸을 때부터 계속 가난했던 것입니다. 이책에서 마조리와 웬델은 친구들에게 따돌림, 무시 등을 당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공감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말을 해도 무시를 당하고 존재감이 없다면 저도 엄청 속상하고 상처를 받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둘이 만나 친구가 된 것이 참 다행입니다. 마조리는 따돌림에 엄마도 돌아가시고 아빠마저 절망에 빠져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돌보며 세탁소에서 빨래 일까지 하니 정말 피곤하고 지치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이 책은 마조리나 웬델처럼 따돌림을 당하거나 마조리처럼 집에서 혼자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어 힘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