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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7 : 일본 1 일본인편 ㅣ 먼나라 이웃나라 7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7 은 두 권으로 구성된 (1.일본인편, 2.역사편) 일본편 중에서 첫 번째 책인데, 아시아 국가들 중 우리나라에서 동쪽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가 떠오른다면 일본이 먼저 나오며 비행기로 한 두 시간 정도면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우나 '가깝고도 먼 나라'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익숙하다고 얘기를 합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일본은 우리나라와 외교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사 문제와 영토 분쟁을 비롯한 그 밖의 다른 문제들로 마찰을 빚고 있지만 글로벌 사회에서 일본은 우리나라와 뗄려야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본을 알기 전 그 사람들도 함께 알고 상식이라도 알고자 읽어 보았는데 그 중 눈길을 끌었던 내용은 모든 나라에서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근검절약을 철저히 했더니 중국 다음으로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고 일본 국민의 경제관념은 철저하며 단 1엔의 낭비도 허용하지 않는 정신, 안 써도 되는 것은 철저하게 안 쓰고 줄일 것은 최대로 줄이는 절약 정신이 몸에 배어 있으며 이렇게 아끼고 안 쓴 돈이 은행에 쌓이면 은행은 그 돈을 돈이 필요한 기업에 빌려주고 기업은 그 돈으로 공장을 짓고, 새로운 사업도 시작하는 등 사업을 발전시켰고, 일이 잘되면 곧 나라가 잘되는 것이니 근검절약, 저축 정신을 바탕으로 자금난을 모으고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제 대국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정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통화 단위는 엔으로 국내총샌산의 규모비로는 세계 제3위의 경제 대국으로, 일본의 경제 동향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데 일본인들은 경제적 동물이라고 지구촌에 많이 알려져 있고 1990년대 IT 산업을 미국이 주도하면서 그 영향력이 감소되고, 이는 곧 일본 금융계의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토지의 불량 채권화를 가속하여 경제에 치명타를 가하고 말았으며 현재 일본의 국내총생산으로써는 세계 제3위, 1인당 총생산은 OECD 회원국 중 18위에 해당하며, 일본의 통화 엔은 IMF 특별인출권을 가지고 있으며 개별국의 화폐로는 미국달러에 이어 2번째로 외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가장 안정적인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세계의 국내총생산 총액 점유 비중에서 9.1%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 등 경제적으로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일본의 근검절약의 좋은 점을 받아들인 다음 연습하고 노력해서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일본을 앞서가 경제대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가까우면서 멀게 느껴지는 일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시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께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