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들이 힘든 생활을 살아가면서 경제가 어려워지자 소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소비 욕구를 억제당하였는데, 이러한 소비 욕구가 출구를 찾은 것으로 서독인들의 소비 패턴은 일상적인 생필품 소비에서부터 옛날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고가품, 사치품 소비로까지 확대되었고 또한, 자신들의 여가 시간을 풍부하게 채우기 위한 취미 활동에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었으며 숨가쁘게 달려온 복구의 시간을 보상받기 위한 여행도 서독인들이 즐겨 선택한 새로운 취미 생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생활 수준의 향상과 산업화의 정도를 보여 주는 자동차 보급이 급속히 증가하였고 서독의 경제 기적을 상징하는 '폴크스바겐'의 24.5마력짜리 '딱정벌레' 차는 이미 1960년에 약 400만 대가 서독의 거리를 누비고 있었으며 이러한 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 서독인들은 새로운 생활 방식으로 미국 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코카콜라와 청바지, '로큰롤'로 상징되는 미국 문화는 서독의 청소년들을 열광시켜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주류를 형성하였습니다. 그 밖에 독일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고 현대까지 와서 무엇으로 바뀌었는지 관심이 있으시거나 자세히 그들을 알고자 할 때 위의 책을 읽어보셔서 지식과 교양을 쌓으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