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한국사 일력 365 (스프링) - 해피이선생의 교과서가 쉬워지는
이상학(해피이선생) 지음, 누똥바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한경키즈 / 2024년 7월
평점 :
절판




어린이 친구들 한국사 많이들 좋아하지요?


우리 아이들도 한국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답니다.


보통 만화 한국사를 통해서 아이들이 역사를 처음 접하고 한국사를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한국사에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한국사를 공부하면

역사는 무척 쉽고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되겠죠?


한국사 관련 서적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

테이블에 세워두고 볼 수 있는 한국사일력이 있어 만나보았답니다.




한경키즈 출판사 /해피이선생의 교과서가 쉬어지는 초등필수 한국사 일력 365예요.




탁상 서적으로 테이블에 세워놓고 넘기면서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학생들이 필수로 알아야할 한국사의 인물과 사건들을

시대별로 나누어 설명해놓았어요. 삼국시대부터 대한제국과 해방시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시대별로 공부할 수 있어 좋답니다.


그리고 역사를 배우기에 앞서 꼭 알아야할 역사 기초 용어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우리 둘째가 모르는 역사 용어들도 실려있어서 이번 기회에 꼭 알아야할 것 같더라고요.

기초 용어를 잘 익혀야 한국사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테니까요 :)



요즘 우리 아이들 교과서를 보면 용어정리가 필수겠더라고요.

수학도 그렇고 특히 사회 영역에는 아이들이 모르는 어휘들이 많아서

교과서 어휘 관련 교재도 많이 나올정도니까요.

역사를 알기 위해선 역사 관련 용어 공부도 초등필수 한국사 일력으로 공부해보아요.




초등필수 한국사 일력의 제일 처음 나오는 내용은 바로 용어정리 [국경일]였어요.

첫번째 용어정리 1월_ 01 : 국경일 / 나라 국 ,경사 경, 날 일 !


국경일은 나라의 기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법률로 정한 날이에요.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은 삼일절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있어요.



생각 쑥쑥과 활용 문장을 통해 국경일에 대해 더 확장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생각 쑥쑥에서는 국경일이 대부분 공휴일이지만 제헌절은 2008년부터 공휴일이 아니란 것을 배웠어요.


활용문장에서는 " 우리나라에는 5대 국경일이 있고 국경일에는 국기를 게양해요. "라는

국경일 용어를 활용한 문장을 읽어볼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이산가족 , 민주주의 등 아이들이 의미는 조금 이해하지만

정확한 단어의 뜻을 한번씩 읽어보며 익혀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 리나도 초3이 되면서 사회과목을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요.

사회 과목에 나오는 용어들이 조금 어렵고 재미없다고 하더라고요.

초등 필수 한국사 일력에 나오는 역사 용어를 한번 읽어보면 앞으로 배울 사회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역사용어를 공부했다면 시대별로 나뉘어있는 역사 속 주요 인물들과 핵심사건들을

한국사의 흐름으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가 함께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그림 보는 재미로 넘겨보았어요.




구석기 시대가 나오니 우리 리나가 신이났어요.

구석기 시대 아는거라면서 막 설명하고 좋아하더라고요 ~

아이들은 이렇게 자신이 아는 내용은 더 재미있어하고 좋아한답니다.

초등필수 한국사 일력을 읽고나서 아이들이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면

한국사를 더욱 재미있고 좋아하게 될 것 확실할꺼예요.



술술 뒤로 넘겨가면서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이 경주와 가까운 곳이라서

경주 지역에 세워졌던 "신라"는 내적 친밀감이 가득한 나라예요.

신라의 유적지를 많이 가서 보기도 했고 많은 내용을 알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신라에 대해 공부할때 가장 좋아했는데요.

신라의 골품제와 불국사 ,무구정광 대다라니경 등에 대해 읽어보았지요.



무구정광 대다라니경은 우리나라에서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이죠.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에서 발견된 두루마리 모양의 불경이랍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된 국보예요.

실제 사진도 함께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실제 사진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역사공부 후에 할 수 있는

복습 퀴즈였어요.

아이들이 서로 역사 퀴즈를 내고 맞추는 게임을 하며 놀았어요.


앞에서 읽고 배운 역사내용을 퀴즈로 물어보고 정답을 맞출 수 있어서 재미있더라고요.

퀴즈를 맞추기 위해 더욱 열심히 초등필수 한국사 일력을 읽어보기도 했고요 ~


영상으로 우리 아이들이 초등필수 한국사 일력을 활용하여 한국사 퀴즈 놀이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해피이선생의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필수 한국사 일력365로

재미있는 한국사 공부와 교과서 역사 용어공부까지

챙기는 똑똑한 책읽기 함께 해보아요 :)


여름방학동안 초등필수 한국사 일력 꾸준히 읽어서

복습퀴즈 만점 받아보기로 아이들과 약속했답니다 ~!!


알차게 한국사 공부 해보도록할께요









이 서평은 한경키즈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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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따라 쓰기 명저필사 2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 일상이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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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상 출판사의 필사시리즈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를

만나보았어요. 쇼펜하우어와 함께 니체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요즘 니체의 철학에도 푹 빠져있답니다.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필사 시리즈는

니체나 쇼펜하우어, 부처 등의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문장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예요.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핵심적인 문장들만 선별해서

우리 말 위주로 풀어 써냈답니다.


그래서 어렵게 느껴지는 니체의 철학도 이해하기 쉽게 읽으며 필사를 즐길 수가 있답니다.


저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읽다가

어려워서 끝까지 읽지 못했었는데요.

이렇게 쉽게 풀어낸 책을 만나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얇은 책으로 이루어져 니체의 철학 핵심문장만 뽑아 필사노트와 함께 실려있는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는

필사노트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책 자체에 필사를 할 수 있답니다.


저처럼 덤벙거리는 사람도 필사를 바로 할 수 있어 좋아요.

펜만 준비하면 즐거운 필사하며 니체의 사상을 공부할 수 있어요.



니체의 문장을 필사하기 전에 니체의 생애와 철학에 대해 간단한 설명으로 알아볼 수 있었어요.

니체는 "진정한 고독은 혼자일 때가 아니라 둘이 있어도 외로울 때 찾아온다.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무시하면 결국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된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말고

혼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개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니체나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많은 지혜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여전히 사랑받는 철학자가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행복에 관련된 책을 읽어도 결국엔 니체나 쇼펜하우어의

철학책만큼 감동을 받을 수 없으니 철학은 우리 삶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예술같아요.


니체의 첫 문장은 "강이 아니라 바다가 되라"입니다.


인간은 하나의 오염된 강이다.

오염된 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운명을 걸머졌지만 자신을 오염시키지 않으려면 강이 아니라 바다가 되어야 한다.


오염된 강이 되지 않기 위해 바다가 되라는 니체의 말을 읽고

또박또박 적어봅니다. 선뜻 이해가 가지않지만 필사를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또 조금은 이해가 가는 문장이예요.



니체는 인생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것이라고 말해요.

인생을 살아보니 다양한 인간관계와 크고 작은 사건들이 가득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니체나 쇼펜하우어 모두 인생은 고달프고 고독하지만 씩씩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말해요.

고귀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우리 스스로가 삶에 보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늘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가야한다고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내 인생을 돌아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필사 시간이었어요.


요즘은 누군가에게 직접 손편지를 쓰거나 일기를 쓰는 일이 적잖아요.

오랜만에 필사를 직접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더라고요.

펜으로 직접 손 글씨를 쓰며 니체의 문장을 읽고 마음에 새기며 즐거운 독서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니체의 철학 사상도 쉽게 우리말로 풀어내어 읽기도 편했고요

니체와 쇼펜하우어 책 두권을 만나보았는데 부처도 어떤내용일지 참 궁금하네요.


더 많은 철학자들의 필사책도 만나보고 싶어졌어요 :)


하루 한 잔 나에게 건네는 소중한 철학 한 문장!

삶이 힘들지라도 언제나 힘내며 살아가는 힘이 되어줄 소중한 문장들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었어요 ~










일상이상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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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따라 쓰기 명저필사 2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 일상이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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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상 출판사의 필사시리즈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를

만나보았어요. 쇼펜하우어와 함께 니체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요즘 니체의 철학에도 푹 빠져있답니다.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필사 시리즈는

니체나 쇼펜하우어, 부처 등의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문장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예요.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핵심적인 문장들만 선별해서

우리 말 위주로 풀어 써냈답니다.


그래서 어렵게 느껴지는 니체의 철학도 이해하기 쉽게 읽으며 필사를 즐길 수가 있답니다.


저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읽다가

어려워서 끝까지 읽지 못했었는데요.

이렇게 쉽게 풀어낸 책을 만나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얇은 책으로 이루어져 니체의 철학 핵심문장만 뽑아 필사노트와 함께 실려있는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는

필사노트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책 자체에 필사를 할 수 있답니다.


저처럼 덤벙거리는 사람도 필사를 바로 할 수 있어 좋아요.

펜만 준비하면 즐거운 필사하며 니체의 사상을 공부할 수 있어요.



니체의 문장을 필사하기 전에 니체의 생애와 철학에 대해 간단한 설명으로 알아볼 수 있었어요.

니체는 "진정한 고독은 혼자일 때가 아니라 둘이 있어도 외로울 때 찾아온다.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무시하면 결국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된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말고

혼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개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니체나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많은 지혜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여전히 사랑받는 철학자가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행복에 관련된 책을 읽어도 결국엔 니체나 쇼펜하우어의

철학책만큼 감동을 받을 수 없으니 철학은 우리 삶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예술같아요.


니체의 첫 문장은 "강이 아니라 바다가 되라"입니다.


인간은 하나의 오염된 강이다.

오염된 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운명을 걸머졌지만 자신을 오염시키지 않으려면 강이 아니라 바다가 되어야 한다.


오염된 강이 되지 않기 위해 바다가 되라는 니체의 말을 읽고

또박또박 적어봅니다. 선뜻 이해가 가지않지만 필사를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또 조금은 이해가 가는 문장이예요.



니체는 인생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것이라고 말해요.

인생을 살아보니 다양한 인간관계와 크고 작은 사건들이 가득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니체나 쇼펜하우어 모두 인생은 고달프고 고독하지만 씩씩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말해요.

고귀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우리 스스로가 삶에 보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늘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가야한다고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내 인생을 돌아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필사 시간이었어요.


요즘은 누군가에게 직접 손편지를 쓰거나 일기를 쓰는 일이 적잖아요.

오랜만에 필사를 직접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더라고요.

펜으로 직접 손 글씨를 쓰며 니체의 문장을 읽고 마음에 새기며 즐거운 독서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니체의 철학 사상도 쉽게 우리말로 풀어내어 읽기도 편했고요

니체와 쇼펜하우어 책 두권을 만나보았는데 부처도 어떤내용일지 참 궁금하네요.


더 많은 철학자들의 필사책도 만나보고 싶어졌어요 :)


하루 한 잔 나에게 건네는 소중한 철학 한 문장!

삶이 힘들지라도 언제나 힘내며 살아가는 힘이 되어줄 소중한 문장들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었어요 ~










일상이상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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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 - 《여록과 보유》 따라 쓰기 명저필사 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 일상이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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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쇼펜하우어의 필사 책을 만나보았어요. 


일상과이상 출판사의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입니다. 



이 책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여록과 보유]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문장들만 


선별하여 소개했답니다. 



저도 쇼펜하우어의 책을 쉽게 풀어낸 종류의 서적들만 만나보아서 


[여록과 보유]책을 꼭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읽으면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필사를 하면서 쇼펜하우어의 문장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여록과 보유]를 만나볼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필사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확실히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을 적어가며 읽으면 


더욱 기억에 오래남고 감동도 두배가 되더라고요. 



이 책은 필사 시리즈로 직접 책 속에 필사할 수 있는 노트가 있어요. 


그래서 니체나 부처, 쇼펜하우어 등의 문장들을 가슴깊이 새기며 필사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번에 저는 니체와 쇼펜하우어 필사책을 만나보았는데요. 


니체도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을만큼 쇼펜하우어는 많은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답니다. 


쇼펜하우어는 삶은 고통이며 이 고통의 원인은 우리에게 존재하는 


욕망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펜하우어를 염세주의자라고 봤지만 쇼펜하우어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초연한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인생론을 주장했지요. 



살아가는 것자체가 고통이고 그 고통의 원인인 욕구를 부정하며 초연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


모든것이 바로 쇼펜하우어의 문장 속에 살아 숨쉰답니다. 




예전에 쇼펜하우어 책을 읽으며 마음속에 와닿는 내용들을 


작은 메모장에 필사하며 읽었는데요. 


그때 읽었던 문장들이 여기 이 책에도 담겨있어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다시한 번 읽으면서 또 쓰고 읽고 했지요. 





노벨 문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앙드레 지드도 자서전에서 


자신이 철학에 빠진 계기는 쇼펜하우어 덕분이었다고 말하죠. 


프리드리히 니체도 자신이 철학자가 된 계기가 바로 쇼펜하우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철학자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담은


문장들을 읽으며 저도 감동의 필사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일상이상 출판사의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는 


책을 펼치면 쇼펜하우어의 일생을 간단하게 소개되어있어요. 


그의 철학의 배경이 되었던 삶까지 자세히 소개되어있어 쇼펜하우어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쇼펜하우어의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이 실려있어요. 


바로 [여록과 보유]에서 핵심적인 문장들을 선별해놓아 정말 한장 한장 너무 소중해서 


한글자 또박또박 적으며 읽었답니다. 



삶이 힘들거나 사람에 지쳐 외로울때 마음에 상처를 받아 슬플때


저는 쇼펜하우어를 읽어요. 


그의 글은 우리에게 마음의 위안과 평안을 준답니다.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현실은 없다. 


우리가 존재하는 현재는 한 번도 우리를 만족시킨 적이 없다. 


우리의 욕망을 완벽히 채워주는 현실, 즉 우리의 의지를 완벽히 만족시키는 현실은 


절대로 발견할 수 없다.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존재하는 현재는 한번도 우리를 만족시킨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사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늘 과거를 그리워하고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며 미래를 위해 살아가죠. 


현재는 우리에게 백퍼센트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삶이 고통이라고 말합니다. 그 욕망을 벗어나야 현재에 만족할만큼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행복은 현재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무의미한 현재일지라도 의미있는 과거보다 낫다고 말하는 그의 문장을 필사하면서 


오늘도 저는 현재의 행복을 느끼며 삶을 살아가보렵니다 :) 












일상이상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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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부모 고전 수업
우승희 지음 / 청림Life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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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 부모 교육을 들으러 강연을 쫓아다녔어요.

이런저런 부모교육을 들으면서 어떻게 우리 아이를 키울 것인가

고민도 많이하고 자극도 받게 되었지요.

아이를 낳으면 그냥 큰다는 말도 있지만

부모가 해야할 역할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아이를 그냥 키우면 절대 안되는 것을 아이를 키우며 느끼고 있어요.


부모로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부터 고민해야할 것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독서시간이 더 늘어날 것 같아

오랜만에 부모관련 서적을 만나보았어요.


청림라이프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부모 고전 수업] 입니다.



저자는 아이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성'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성'인데

저자가 그렇게 말하니 반가울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의 아이들 공부보다 더 중요한건 바로 인성 = '사람됨'을 가르쳐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교육의 기본이지요.



도서관에 가면 정말 많은 공부법과 감정 코칭까지 각종 자녀 교육관련 서적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특별한 능력을 키우기 이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갖추게 해야할 것은 바로 인성입니다.

인성이 모든 지식과 재능을 담는 그릇이자 아이의 성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서는 [논어], [명심보감]등을 비롯한 고전의 문장을 통해

예의 절제 습관 등 시대가 달라져도 아이 삶의 토대를 이루는 덕목에 대해 전해줍니다.



옛 어른들 말 틀린말 하나도 없다는 말처럼

대대로 내려져오는 성인들의 말씀은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부모인 저도 고전을 통해 인생의 방향성도 다시한번 잡아보게 되고

우리 아이들의 삶의 토대를 어떻게 키워나가야할지도 고민할 수 있게 만들어줘요.


인,의,예,지,성,연, 강,습 등 고전의 문장들을 전달해주며

우리 아이에게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하니 무릎을 탁 칠수 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시간을 엄청 아깝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우리 아이들이 멍하게 있는 꼴을 못본답니다.

여름방학이 되니 그런시간들이 많아져 더욱 답답하게만 보여요 .

하지만 이책에서는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봐요.


아무것도 하지않는 시간도 아이에게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이 생겨나게 한다고 하네요.

평소를 비워놓아야 무엇을 하고자 할 때 더욱 의욕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지요.

항상 부지런히 시간을 쓰고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 저에게도

비움의 여유를 가져야할 것을 배웠어요.

아이에게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비워내고 무언가를 해야하는 의욕을 생기게 만드는

휴시그이 시간까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그릇도 커져야할 것이라는걸 또 느낍니다.



"부모의 진심이 있는 곳이 좋은 장소이다"


뻐꾸기가 뽕나무에 있으니 그 새끼가 일곱이네.

선량하고 훌륭하신 군자여 그 거동이 한결같도다 .

그 거동이 한결같나니 마음도 단단하게 매듭지어지도다.



[서경]에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좋은 학군지나 선생님보다도 중요한 환경은 바로 부모라고 말합니다.

요즘 우리 엘빈군은 저의 말투를 똑같이 따라하며 동생 리나에게 잔소리를 해댑니다.

가끔 너무 똑같이 잔소리를 해서 제 얼굴이 화끈거릴때가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순수해서 영문도 모르고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곤 합니다.

그럴때 웃음이 나오기도 하다가도 어떨땐 무섭기도 합니다.

나의 못난 모습을 우리 아이가 따라 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요.


이렇게 쉽게 나를 따라하는 것이 두렵다면 두려워하지말고

먼저 나를 돌아보라고 합니다. 부모가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만 알아도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인 나 자신이란 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아이에게 올바른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아이의 인성에 관련된 글과 부모의 내공,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아이의 인생 전체를 바라보고 어떻게 키워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알찬 내용이 가득했어요.


부모와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법

이 책에 담겨있어 너무 도움이 되었답니다.






청림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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