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브러더스 사계절 1318 문고 45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사계절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모니 브러더스]

 

나는 이 책의 표지를 보고 '남매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나는 표지 안에 여자와 남자가 있어서 책내용에서 여자와 남자가 중심인 줄 알았다.

치마를 입은 사람이 집에 왔다는 내용까지만 해도 여자와 남자가 중심인 줄 알았다.

하지만 거기서 히비키의 엄마가 형이 왔다는 말에 나는 다시 한번 앞의 내용을 읽어보았다.

앞의 내용을 다시 읽어도 내용은 변하지 않았다.

요즘 동성연애에 대한 영화나 만화나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커피프린스1호점의 영향이 크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는 부모님과의 갈등, 형제간의 갈등, 친구와의 갈등이 나와있다.

학교에서 친구와의 갈등이 있을 때도 있다. 하지만 때리면서 싸운 적은 없다.

나는 친구라는 말을 생각하면 이 말이 떠오른다.

"남자들은 목욕탕에가서 친해지지만 여자들은 친해지면 같이 목욕탕에 간다."

내가 생각해도 이 말은 맞는 것같다.

여자들의 친구관계는 너무 복잡하다. 그래서 나는 혼자 있는 것이 편하기도 하다.

나에게 오빠가 있다. 오빠는 현재 유학중이다. 그런데 그 오빠가 여장을 하고 나타난다면 나는 물론 우리 가족 모두 기절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히비키는 자랑스러워하지는 않지만 꺼리듯 보지는 않는다. 이런 점을 보면 히비키가 커보인다.

이 책이 동성애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을 주제로 한 이 책이 그렇게 심각한 책은 아닌 것같다.

나는 이 책을 재미있게 보았다.

그 중에 제일 재밋었던 부분은 후토시가 호리베의 바지를 치마로 만들었다는 내용이었다.

계속 하비키를 놀린 호리베가 당했다는 것은 나로서도 통쾌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유이치가 만든 곡을 듣고 싶다.

마지막으로 남자공장이 돌아가게 되어서 축하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인의 기쁨 1 - '신의 물방울' 저자 아기 다다시
아기 다다시 지음, 오키모토 슈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와인의 기쁨]

 

나는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을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읽게되었다.

아직 12권까지는 읽지 않았지만 꽤 재미가 있었다.

와인을 다룬 작품을 처음보았다는 신기함때문에 나는 더욱 더 집중해서 읽었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을 그냥 슥 볼 때 만화도 같이 있어서 '재미있겠구나~'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아기 다다시 형제가 왜 와인에 대한 책을 썼는지 알게되었다.

그리고 신의 물방울에서 나오는 감탄사들도 다 먹어보고 직접 표현 한 것이란 것도 알게되었다.

원래 아기 다다시 형제는 와인의 마니아였다고 해서 와인에 대한 만화책을 쓰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만화책으로 씀으로써 와인을 잘 알지 못하고 마시던 사람이나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와인에게 다가설수 있게 해준 것같다.

솔직히 나는 와인을 먹어보지 못해서 만화를 볼 때도 이 책을 볼 때도 '와인이 정말 그렇게 빠져들 만한 것인가? 와인을 먹으면 정말 저런 감탄사가 나올까??' 생각했다.

지금도 와인을 먹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되지는 않는다.

나의 주변에는 와인을 즐겨 먹는 사람도 와인을 수집하는 사람도 와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없어서 와인에 관한 전문지식이나 정보를 알지 못했다.

그리고 와인에 관한 티비프로그램도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와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서 나는 어쩌다가 와인을 보게되면 꼭 라벨을 보게 되었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와인 라벨 읽기가 중간부분에 있었다는 점 이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 '빈티지'라는 뜻을 몰라서 읽을 때 마다 '빈티지가 뭐지?'하면서 읽었다.

마침내 와인 라벨읽기에 가서야 빈티지가 '와인에  사용된 포도가 생산된 해'라는 뜻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한테는 않맞는 책인 것같다.

와인을 어느정도 알고 먹어본 사람이 읽으면 좋은 책인 것같다.

그리고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을 보았는데 조금 더 아기 다다시의 이야기나 와인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은 사람이 보면 좋을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타누나, 나의 멘토가 되어줘! - 설타누나와 10대들의 속닥속닥 공감 토크
설보연 지음 / 글로세움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설타누나, 나의 멘토가 되어줘!]

 

나는 처음에 멘토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서평단 신청을 할 때 멘토라는 단어를 네이버에 쳐봤다.

네이버에서는 멘토라는 단어의 뜻은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네이버 책에서  '여자, 너 스스로 멘토가 되라'라는 책의 줄거리에서 멘토의 뜻을 보게 되었다.

[멘토란 '경험 있고 믿을 수 있는 조언자'이다.]

나는 나에게 멘토가 누구인가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멘토라고 칭할 사람은 없었다.

누구한테 마음 속 깊이 있는 고민이나 내용까지 시원히 털어본 적도 누구한테 조언을 구하거나 얻어 본 적도 없었다.

그런 이유는 나의 마음에 믿음이 없는 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믿음이란 것을 키워서 나에게 조언을 줄 수 있는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다른 책과 비슷한 내용도 꽤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독자에게 말을 하고 있는 듯이 써져 있어서 왠지 모른 친근감도 느끼게 되고 왠지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다른 책과는 다르게 느껴졌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이 책은 고민이나 비결등의 사전과 같았다.

그 이유는 이 책의 목차는 독자가 찾고 싶은 것만도 찾을 수 있게 제목들도 같이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나와 같은 또래들이 보내온 편지가 써져있다.

글씨체가 달라서 쉽게 찾거나 볼 수 있었다.

그 편지들을 보면서 공감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작가가 그려낸 이야기들이나 또 일러스트들이 그려낸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만화들도 재미있게 봤다.

 

이 책은 청소년인 우리가 무엇을 하면 좋은지 등과 고민의 답변이나 이것을 할 때의 비결 같은 것들 등을 알려주고 있다.

아직 실천은 해보지 않았지만 실천을 해서 나의 꿈을 이루고 싶다.

아는 사람에게는 털어놀 수 없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놀 수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설타 누나는 구세주 같지 않을까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가족, 큰 가치
롤로프 가족.트레이시 섬너 지음, 이윤숙 옮김 / 미지의코드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 가족, 큰 가치]

 

나는 처음에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왼쪽 위에 있는 사람이 첫째, 그 옆옆이 둘째, 그 아래의 옆옆이 셋째, 그 위 옆이 막내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다른 부분이 꽤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 인데 이 책은 일반가족들과 같으면서도 다른 것같은 부분도 있다.

물론 이 가족들 반이 저장신이라는 점에서 일반가족들과 다르다.

하지만 이 가족들은 그런 점들을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였으면 장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이 가족들이 왠지 높게 느껴진다.

 

이 가족들이 나온 리틀 피플, 빅 월드란 프로그램을 나는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그런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했었는지, 이런 가족이 있는지도 몰랐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하지를 않아서 알지 못한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해서 예기를 할 때는 나의 상상력을 가미해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는 저장신이 나오는 내용이면서 일반사람도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예로 들어서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다.

이런 점들이 공감대가 형성되고 더욱 쉽게 이 가족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장신인 가족이 있으면 정상인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놀림을 받지는 않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혀 그런 것 같지 않았다. 다른 가족들보다 더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 같았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노력이 컸다고 생각한다.

옮겨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아버지가 아이들 때문에 옮겨 다니지 않는 것 등의 실천을 하므로서 아이들도 그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고 생각한다.

요즘 많은 부부들이 싸우면서 폭력을 행사해서 결국에는 이혼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이 부부는 싸울 때도 있지만 한 명이 양보함으로써 화해를 하고 서로를 더욱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었다고 이 가족에 대해서 다 아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가족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

나도 나중에 결혼을 해서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 이 부모들처럼 먼저 모범을 보이는 부모가 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여 행복하라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행복한 인생의 비밀
앤드류 매튜스 지음, 강현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10대여 행복하라]

 

내 친구가 이 책과 같은 작가가 쓴 '지금 행복하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왠지 이 책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나는 이 책의 첫번째 페이지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 졌다.

그리고 그 그림 밑에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 '난 왜 이렇게 운이 좋은 거지?'라고 말이야."

"내 삶이 좀더 나아지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만 하다 보면 영원히 행복을 느낄 수 없다.!라고 써있었다.

나는 이 글을 보면서 내가 그렇게 했던 때를 생각하면서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겼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그렇듯이 10대에 대한 책이다.

10대들이 하고있는 고민이나 10대들이 해야 할 것 등 대해서 나온다.

이 책 목차 총12가지이다.

목차에 따른 소제목도 각각다 나와있는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흥미 있게 읽었던 내용은 2가지 이다.

첫번째는 '재미없는 수학도 배워두면 다 쓸모가 있다.'이다.

왜냐하면 나도 학생이니까 수학을 배울 때는 졸리고 힘들고 한다. 그리고 수학 선생님들은 말한다. 이런 것을 배우지 않아도 솔직히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이 책에는 그 말과는 달라서 그 부분을 유심히 봤다.

그리고 두번째로 흥미로웠던 부분은 '재미없는 수학도 배워두면 다 쓸모가 있다.'에 있는 '의 바로 뒷부분인 '시험이 힘겨울수록 삶이 흥미진진해진다.'이다.

나는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빨리 시험이 끝나서 무엇을 해야할텐데..'라고 생각하고는 한다.

이런 생각에는 시험 후에 시험 전보다는 공부를 많이 않해도 되니까 조금은 편안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의 생각과는 달랐다.

삶이 좀더 쉽고 편했으면 하고 바라는 습관은 이제 버리라고 나와있다.

공부에 대한 책에서 거의 나오 듯이 시험보고 바로 후가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듯이 나도 인식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 콕 찝어주니 이제부터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공감을 느끼거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이 책의 주 대상인 10대였기때문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