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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기를 모른다 - 인생을 바꾸는 7가지 무기
아놀드 슈워제네거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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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슈워제네거 


지금 20대가 그를 안다면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나와 비슷한 또래라면 보디빌더 또는 영화배우로 기억할 것이다. 그런 그가 정치인으로 이제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리더로 우리 앞에 서 있다.

정치인으로 도전하면서는 인생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그는 진솔한 모습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소년이 세계인이 주목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이 책의 내용은 자전적 고백과 함께 그의 삶이 어떻게 준비되었는지 알 수 있다.



<터미네이터>에서는 2초 컷에 불과한

‘회전하며 산탄총 재장전하기’ 장면 하나를 위해

손가락에서 피가 날 때까지 연습에 매진했다.


책 표지에 이제는 노년의 모습으로 연륜을 느끼게 해 주고 지혜를 구하고 쉽게 만든다. 책의 구절구절을 읽으면서 대단한 내용이 정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하다. 그것을 저자는 행동으로 옮겼고 그 결과가 지금의 모습이다. 자기 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작가의 말처럼 작가와 독자가 대화하는 순간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읽는 가운데 가슴을 울렸다. 



관심사에 대한 ‘어떻게’와 ‘왜’라는 질문은 정보를 머릿속에 깊이 각인해서 다른 관련 정보와 연결될 가능성을 높인다.


이 책의 말미에 있는 글이 나 자신을 다시 한번 울렸다. 



당신이 이 책을 집어 든 순간 벌써 운명을 개척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 정말 잘된 일이다.


너무나 당연한 7가지 원칙을 지금 실천해야겠다. 


리뷰로 적기에는 매우 소중한 내용인 책의 가장 마지막 장은 정말 많은 분이 이 책을 직접 읽으면서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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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와 난징의 독립운동가들 - 사진과 인물로 보는
장위안칭 지음, 박지민 옮김 / 공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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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바라본 한국인 독립운동가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왜 중국인이 독립운동가 김구를 연구해야 했을까?

그는 왜 난징에서 김구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했을까?


책을 접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해답이 이 책 한 권으로 해결이 될 수 있을까?


확실하게 한 권으로 해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국의 역사에 한 부분에 아주 큰 획을 그었고 

그 흔적이 중국을 바꾸어 놓았다는 것은 확실히 느꼈다. 그리고 김구에 대해 다른 생각도 품게 하였다

그가 왜 공산주의자들과 친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밖에 없었을까?


책은 윤봉길 의사가 훙커우 공원에서 던진 폭탄이 터지는 시점으로 보냈다. 그림과 자료들이 많아서 책의 분량은 내용이 많은 책은 아니다. 하지만, 함축적으로 그 시대를 바라보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김구를 묘사했던 영화들을 다시금 찾아보게 했다. 영화 암살에서 김구가 왜 배를 타고 있는지 쉽게 이해하게 된다. 책 안에 구체적 사료들이 많이 포함되어서 마치 현지 가이드와 같이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무엇보다 김구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많이 언급해서 그들의 신분을 보면서 김구의 지위와 환경을 느끼게 해준다. 아쉬운 점이라면 책 뒤에 인물에 대한 소개들이 모여있다는 것이다. 중국인이 쓴 책이기에 중국 역사 인물들과의 관계 변화와 중심으로 서술되었는데 그 부분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한 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김구 선생에 대해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다시 읽어도 좋을 듯한 느낌이다. 마치 사전 같은 책이라 말하고 싶다.


*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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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과학 -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행동의 법칙
피터 H. 킴 지음, 강유리 옮김 / 심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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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과학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 심지어 이를 실험해서 이렇게 책까지 쓴 사람도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한다.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인의 입지는 음 정말 그들의 신뢰를 쌓으려고 부단히도 노력해야 하는 위치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 겪은 그런 경험들이 저자에게 이 글을 쓰는 계기를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나 역시 방송으로 쏟아지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보며 과연 우리에게 신뢰는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본다.


p.14 

그리고 갈수록 양극화되는 사회 정치적 분열을 통합할 방법을 찾고 사회 내에서 신뢰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들을 위해 이 책이 긍정적인 변화의 싹이 되기를 희망한다.


최근들어 우리 사회가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어디서 함부로 입을 놀렸다가는 신뢰를 잃거나 사람을 잃거나 둘 중 하나는 잃기 쉬운 상황이다.

이 책을 보면서 사람의 신뢰란 참 비과학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학적으로 신뢰를 찾으려고 하는 저자와 비과학적인 기준으로 신뢰를 측정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인간이란 존재가 너무나 웃긴 존재이구나! 생각이 든다.


p.59

평가 대상의 실제 신뢰도와 별 상관없는 항목을 바탕으로 신뢰 판단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신뢰도에 대해 과할 만큼 긍정적인 믿음을 품을 경우, 그 사람이 자기실현적 예언을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이런 비과학적인 존재인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저자는 표준이라고 말해주었다. 


책을 끝까지 읽으면 어떻게 신뢰를 잃는지 얻을 수 있는지 방법이 나오는 데 후반부에 끝까지 잘 읽고 있다는 저자의 독려는 마치 누군가에 나쁜 짓을 하다 들킨 느낌이다. ㅎㅎㅎ 이 책은 생각보다 빠르게 읽어지는 책이다. 그만큼 저자가 어려운 표현보다는 예시를 들고 동감이 되죠. 묻는 듯한 느낌이 든다.



* 글은 디지털 감성 e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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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 오늘이 끝나기 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존 릴런드 지음, 최인하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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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결심으로 책을 찾고 읽고 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고 기계적으로 나 자신에게 쉼을 주지 않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아차 약속한 날짜까지 읽기로 한 책을 책상에 올려놓고 있었다.


이런 왜 그랬을까? 하는 나 자신에게 분노하며 ‘T’이다운 자책과 함께 책장을 펼쳤다.

책의 한장 한장이 이렇게 무거울 수 없다. 가볍게 넘기기에는 소중한 삶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뽑으라면 사랑 아닐까?


사랑에 대해 배운다면 바로 이 점을 기억해야 한다

스스로 하겠다고 고집 피우기보다는

상대방이 당신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사랑은 주는 것이라는 정의가 사랑은 내가 필요한 사람에게 나에게 사랑을 주는 행복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는 새로운 삶의 교훈을 배웠다. 이 책은 삶의 여정을 지켜보며 깊이를 제공하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죽음을 받아들이면 아무리 비참한 상황에 있더라도

기쁨속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 순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존의 수업’을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이처럼 삶의 다방면을 깊이 있지만, 누군가의 모습을 통해 사색해 보게 되는 책.


매일매일 나무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우리의 삶에 나의 인생 숲을 준비하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 글은 디지털 감성 e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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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동성 Mobility of Things
DAVID 옥 지음, 최석환 감수 / 성안당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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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출장을 떠나며 책 한 권을 들고 떠났다. 바로 이 책 사물이동성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곳은 인도네시아 마나도이다.

이곳은 2009년부터 MICE를 위해 정책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었다. ‘플랫폼이 미래다’라는 이야기를 주변

에서 늘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중요한 것인 줄 이 책을 통해 처음 깨달았다.

솔직히 재미있는 책은 아니다. 한 편의 논문을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딱딱한 내용이 집중하기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풍성한 자료와 깊은 식견으로 써진 책은 

처음 이 내용을 접한 독자에게도 어렵지 않게 이해를 시켜줄 수 있을 듯하다. 

중간중간 많은 자료와 인포그래픽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잘 설명되어 있다.

이전에 읽었던 성안당의 책에서도 인포그래픽이나 이미지 사용이 독자에게 매우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 MOT 나 MICE에 관심이 없던 이들에게는 한 권의 책으로 

매우 많은 정보를 한순간에 습득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의견에 나도 모르게 많이 동의하게 되었다. 

이는 책의 내용이 충분히 논리적으로 잘 구성되어

독자들에게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전달되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 글은 디지털 감성 e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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