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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 오늘이 끝나기 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존 릴런드 지음, 최인하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6월
평점 :
2024년 새해 결심으로 책을 찾고 읽고 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고 기계적으로 나 자신에게 쉼을 주지 않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아차 약속한 날짜까지 읽기로 한 책을 책상에 올려놓고 있었다.
이런 왜 그랬을까? 하는 나 자신에게 분노하며 ‘T’이다운 자책과 함께 책장을 펼쳤다.
책의 한장 한장이 이렇게 무거울 수 없다. 가볍게 넘기기에는 소중한 삶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뽑으라면 사랑 아닐까?
사랑에 대해 배운다면 바로 이 점을 기억해야 한다
…
스스로 하겠다고 고집 피우기보다는
상대방이 당신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사랑은 주는 것이라는 정의가 사랑은 내가 필요한 사람에게 나에게 사랑을 주는 행복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는 새로운 삶의 교훈을 배웠다. 이 책은 삶의 여정을 지켜보며 깊이를 제공하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죽음을 받아들이면 아무리 비참한 상황에 있더라도
기쁨속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 순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존의 수업’을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이처럼 삶의 다방면을 깊이 있지만, 누군가의 모습을 통해 사색해 보게 되는 책.
매일매일 나무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우리의 삶에 나의 인생 숲을 준비하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