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이동성 Mobility of Things
DAVID 옥 지음, 최석환 감수 / 성안당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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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출장을 떠나며 책 한 권을 들고 떠났다. 바로 이 책 사물이동성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곳은 인도네시아 마나도이다.

이곳은 2009년부터 MICE를 위해 정책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었다. ‘플랫폼이 미래다’라는 이야기를 주변

에서 늘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중요한 것인 줄 이 책을 통해 처음 깨달았다.

솔직히 재미있는 책은 아니다. 한 편의 논문을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딱딱한 내용이 집중하기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풍성한 자료와 깊은 식견으로 써진 책은 

처음 이 내용을 접한 독자에게도 어렵지 않게 이해를 시켜줄 수 있을 듯하다. 

중간중간 많은 자료와 인포그래픽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잘 설명되어 있다.

이전에 읽었던 성안당의 책에서도 인포그래픽이나 이미지 사용이 독자에게 매우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 MOT 나 MICE에 관심이 없던 이들에게는 한 권의 책으로 

매우 많은 정보를 한순간에 습득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의견에 나도 모르게 많이 동의하게 되었다. 

이는 책의 내용이 충분히 논리적으로 잘 구성되어

독자들에게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전달되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 글은 디지털 감성 e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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