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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필리아리뷰 2025.봄
시네필리아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25년 3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화 계간지 시네필리아리뷰

영화 속 도시를 이야기하는 시네&시티

말 그대로 한개의 영화에 대한 각 잡고 하는 리뷰, 시네리뷰와 시네필 리뷰

시네&시티의 이번해 첫호인 봄호의 도시는 뉴욕이다.

뉴욕이 나오는, 또는 뉴욕에 대한 영화를 모아서 소개한다.

인 더 하이츠, 패스트 라이브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사랑과 영혼

엥 이 영화들이? 영화를 보면서 뉴욕영화라기 보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처음에는 의아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읽으면서 영화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 그랬구나, 맞네!, 어 그랬던가?

나와 완전히 일치하는 시선은 아니지만, 잘 쓰인 글을 통해 내가 봤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느낌

이 때문에 영화잡지를 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재밌게 읽었다.

리뷰 부분도 마찬가지,

평론가들의 심층 분석?을 비교하며 읽을 수 있는 시네 리뷰와

철은 지났지만 여전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남아있는 영화들에 대한 좀 더 그럴듯한? 평을 읽어보며 다시 한번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과 그리움을 느끼게 해 준 시네필 리뷰

100페이지 조금 넘는 잡지라서 부담 없이, 재밌게 읽었다.

이거 시리즈 계속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름호가 기다려지는 잡지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