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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 - 이유 없이 우울하고, 피곤하고, 아픈 HSP를 위한 5단계 치유 플랜 ㅣ 쓸모 많은 뇌과학 6
린네아 파살러 지음, 김미정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월
평점 :
서평단에 당첨되서 받은 책이다.
서평단 공지를 보기 전에 알라딘과 예스24에 새로 나온 책으로 소개가 되서 읽고 싶어하던 책인데
이렇게 책을 갖게 되서 또 혼자서 좋아라 했던 책이다.
예민하지는 않지만
힘들긴 힘든 1인
그래서 호옥시나 내가 모르는 예민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안고 시작했다.
보통 서양, 영미권 책들은 소설을 제외하고는 두괄식이 많았다.
근데 이 책은 미괄식이다.
예민한 사람이 힘든 이유를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근원이 되는 문제점을 찾아내서 해결 할 수 있는지를
5단계에 걸쳐서 차례차례 치료 해 가는 과정을 제시한다.
읽으면서 나처럼 뇌과학에 관심이 많고 관련 책을 좀 읽은 사람들은 앞 부분 내용이 좀 지루할 수 있다.
그래도 (이다혜작가님의 가르침처럼) 100페이지만 참고 읽다보면 점점 나아진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5단계의 과정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지금보다는 훨 나아진 나를 만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책 앞쪽에 본인의 예민함 정도 그 예민함이 내 삶을 힘들게 하는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테스트가 있다.
그 부분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지금 힘든 사람들,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