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과학이다 - 영양, 호르몬, 식단, 운동, 건강에 대한 모든 것
채찍단 지음 / 북스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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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라는 마법의 단어로 시작하는 건강 안내서


우리 나라 뿐 아니고, 거의 대부분의 문명사회에서 다이어트라는 단어는 마법의 단어다.

이 단어만 붙이면 똑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오르고, 그럼에도 판매량도 오른다.

이 책은 그 혜택을 보기 위해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쓰는 "꼼수"를 부리고 있지만 내용은 건강 안내서이다.

꼼수라는 꽤 부정적인 단어로 설명하지만,내용은 꽤 알차다. 

약사와 트레이너의 조합. 그것도 공부를 하는, 현재 트렌드를 잘 읽는 약사와 트레이너. 괜찮은 조합의 작가진이 괜찮은 책을 만들어 낸 좋은 예가 되겠다.

책을 읽고 보니 유명한 유투버들이다.

유투브를 보면 더 많은 정보가 있겠지만 꼭 알아야 되는 내용을 책에 담기 위해 잘 솎아내고, 정리한 듯 하다. 책이 술술 잘 읽히고 새로운 내용도 많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다이어트는 원래 체중조절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먹는 식사의 식단을 뜻하는 단어다.

어떻게 먹고,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화장실을 가야 하는지,

그래서, 건강한, 즉, 날씬한 정상체중의 몸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애쓰는 책. 공부하듯이 읽고 실천에 옮긴다면, 마음 급하지 않고 내 건강을 찾아가는, 살아가면서 계속 할 수있는 다이어트를 시작 할 수 있겠다.

옷이 이미 얇아진 요즘. 이 책으로 새로 시작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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