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달리기를 합니다 - 작은 성취로 쌓아 가는 즐거움 아잉(I+Ing) 시리즈
러닝해영 지음 / 샘터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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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라는 앱이 있다.

그 앱으로 30분 달리기 완주를 8주 동안 해내는 챌린지가 있었는데

다산모임에서 그 챌린지를 했었다.

가볍게 성공한 언니, 꽤 가볍게 성공한 막내와 달리 깔끔하게 실패하고,

3월부터 계속 5주째에 머물러 있는 나.

달리기라는 운동은 나랑은 안 친하다

어디서나 시작할 수 있고, 사실 장비도 별로 필요없어서 정말 편하다

고 하지만

사실 어디서나 달릴 수는 없다. 횡단보도 천지에 사람도 많은 곳을 다니는 내가 달리기에는 너무 장애물이 많고, 땀이 많은 나는 달리고 나서 씻어야 하기에 아무때나 달리는 것도 쉽지 않다.

아 이 정도의 핑계를 대는 성의면 어느 정도로 달리기와 안 친한지 알만하지 않은가?ㅎㅎ

그럼에도 달리기 관련 책은 또 꾸준히, 열심히도 읽었다.

그 중 이 책과 비슷한 느낌의 시리즈가 있다

아 참 이 책은 샘터사에서 새로 나오는 시리즈

아잉(I+Ing)시리즈의 두번째 책인듯 하다.

내가 읽었던 시리즈 중에

3개 출판사가 합작하여 만든 시리즈인 아무튼 시리즈

그 중에서 아무튼 달리기와 그 결을 같이 하는 느낌이다

둘 모두 달리기를 하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을 이기고 건강을 되찾고 달리기에 빠져 허덕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이 좀 더 아기자기하고, 실천하기 쉽도록 이끌려는 의지?가 더 있는 느낌이다.

그림도 많고 설명도 자세하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나도 올해 가기 전에 런데이를 끝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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