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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다녀왔습니다 : 외곽 편 - 디지로그 청주, 나를 기록하다 ㅣ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김파카 지음 / 샘터사 / 2023년 6월
평점 :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해제되는 분위기다.
코로나로 인해 완전히 바뀐 부분들도 있는데
뉴스에서 간간히 들리는 여행상품 품절사태를 들어보면
사람들이 모두 그리워한 부분인 여행은 이제 완전히 다시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듯도 하다
해마다 가는 해외여행이 삶의 큰 부분이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코로나와 작년의 삶을 겪으면서
꼭 비행기 몇시간 타고 떠나야 힐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은 후라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찰떡같이 만난 책이다.
사실 왜 굳이 청주인지는 모르겠다.
작가가 이 곳에 빠진게 정말 다인 듯도 하고
이 작가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친구가 여행 다녀와서 자랑하는 그림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여행서적이라 해도 될 만큼 좋은 정보도 많지만
꼭 여행목적이 아니라도 잔잔히 읽어가면 대리만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청주는 꼭 가봐야 하는 도시가 된다.
동생이 일하는 곳에서 가까우니 곧 다가오는 방학 때 하루 다녀와야겠다.
정보와 감성을 함께 만족시키는, 휴가, 여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목적에 충실한 여행에세이다.
시원한 바람 아래 정독을 하고
떠나는 여행길 가방에 넣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