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소개서 - 45억 년을 살아온 행성의 뜨겁고 깊은 이야기 인싸이드 과학 4
니콜라 콜티스 외 지음, 도나티엔 마리 그림, 신용림 옮김 / 풀빛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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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소개한다

지구를? 왜? 다 알잖아?

이렇게 생각이 떠 오르고,

바로 반성을 한다.

아 맞지 나는 매일 수업을 하는 사람이지만 일반인들은 아니겠구나

이 책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책의 내용도 그렇고 문체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초등학교 교육 과정을 제외하고(내가 잘 모름)

중학생들이 지구에 대해 처음 배우는 것은 1학년부터다.

1학기 한가지씩, 6학기에 걸쳐 6번에 나누어 배우는 내용을 책 한 권에 유기적인 연결로 잘 담았다.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읽어본다면 중학교 때 배우는 지구(땅, 암석부분)은 모두 다 한번 훑어볼 수 있고, 고등학교 1학년 내용까지는 모두 다 커버가 된다.

쉽게 잘 쓰여있고 오류도 없어서 학생들에게 읽혀보고 싶은 과학교양서이다.

그림이 많다는 것도 학생들에게 꽤 큰 매력으로 다가갈 듯 하다.


개인적인, 아주 주관적인 판단인데

프랑스 청소년 과학서의 품질이 굉장히 좋은 듯 하다.

적어도 내가 읽었던 모든 청소년 과학서가 그랬다.

이 시리즈에도 프랑스 저자의 시리즈가 괜찮았고(다른 저자의 책도 좋았다)

청소년 과학 만화 중

퀀텀 은 정말 과학 책 중에 내가 다섯 손가락에 꼽는 책이다.

이 책도 사실 그런 믿음에서 선택했는데 실망시키지 않는 내용의 정확함과 쉬운 설명이 마음에 든다.

청소년 과학서라서 그렇겠지만 설명하다 마는 느낌이 들었는데 과학전공자가 아닌 친구들과 학생들에게 보여주니 딱 좋은 마무리라는 의견이 다수다.

조카에게 사 주고 싶다는 친구가 있었다.

괜찮은 과학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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