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타임 - 빛도 시간도 없는 40일, 극한 환경에서 발견한 인간의 위대한 본성
크리스티앙 클로 지음, 이주영 옮김 / 웨일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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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황'에서의 인간 적응력

사실 이 개념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드물지 않았던 거 같다.

극한 상황에 우연히 처하게 된 사람들, 생존자들의 이야기.

보통은 자기계발서에서 많이 인용되고, 그래서 사실 그 사실이 가지는 과학적 가치보다는

개인의 의지로 해 낼 수 있는 놀라운 일들에 대한 칭송과 응원으로 이어지는 카더라 보다는 조금 더 믿음직한, 말 그대로 이야기들.

이 책은 그렇게 소진되는 소재를 정식으로, 그것도 정말 사람들을 모으고, 고가의 장비를 써가면서 실험을 하고 그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딥 타임

제목이나 책 소개를 보면 자기계발서의 느낌이 좀 나는데 그래서 오해를 했었다.

나처럼 과학을 좋아하고 어떤 현상이나 실험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고 사실적으로 기록한 내용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한번쯤 궁금 해 해봤던 내용들을 그저 문학적으로나 동기부여의 방식이 아닌 객관적 기록을 살펴보는 재미가, 그들의 일상이 변하는 과정을 보내 재미까 꽤 쏠쏠할 것이다.

사실 나에게 이 책은 제목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한 책이었다. ㅎㅎ

과학과 친하지 않은 사람도 에세이 읽듯이 편하게 읽어내려 갈 수 있으니 올해 과학서 한 권을 이 책으로 뚝뚝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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