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블로그에 속지 않게 될까?
사건의 시작은 이렇다.
아침 출근 후 습관처럼 켠 네이버 첫 화면에 나타난 책 좀 읽는다는(사실 정말 다독이신 듯) 파워블로거의 글 제목
"이 책 재미없으면 책 값 제가 보내드립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굳이 클릭해서 들어간 글의 내용은 본인이 원래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계속 읽어갈 만큼 재밌게 읽은 만화의 작가가 새책을 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 또한 너무나 재밌다는 것.
와 그럼 정말 정말 정말 재밌겠네.
진짜 읽고 싶은데 요즘 책이 너무 비싼데다, 요즘 책 사는 거 자제 중이라 바로 도서관 홈페이지로 출발,
희망도서로 신청했다.
그리고 3주의 지난한 기다림 끝에..
일요일 도서관 들러 책을 읽었다.
음..
ㅎㅎㅎ
그래, 재밌긴 하네.
작가의 말재주는 블로그 글 읽고 바로 들어간 웹툰을 보면서 바로 느꼈고
이 책에서도 그 글솜씨, 위트는 그대로 느껴진다.
거기다 작가의 경험에서 나오는 음식 조리법 또한 진짜 꿀팁이 맞다.(요알못 1인으로써)
거기다 작가가 다루는 음식들의 컨셉이
값싸고, 요리하기 쉽고, 건강을 위한
이기에
여기 나오는 음식들에 대한 글을 보며
음식이 비슷하진 않지만
계속 오버랩 되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