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면 못 고치는 위장병은 없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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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담적
과민성장증후군

가장 흔하게 듣는 위장질환들의 원인을 여러각도에서 살펴보고
한의사인 작가가 겪은 환자들의 사계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일화들로 채운 영양가 높은 책

못 고치는 위장병은 없다.
사실 책 제목부터 좀 거부감이 잃었다.
세상에 못 고치는 병이 없다는 말이 말이 되는가 싶어서...
그리고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지금까지도 사실 책 제목에 대한 거부감까지 다 없어지지는 않는다.
저자는 한의사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한의원도 전문성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 병원에서는 위장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곳인 듯 하다.
일단 본인이 환자들을 통해 직접 관찰하며 익힌 방법들이 등장한다는 것에서 굉장히 믿음이 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보통 어쩔 수 없는 만성질환으로 생각되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을 여러 방향에서 찾고 증상이 완화되거나 없어지는 방향을 알려준다는 부분은 역류성 식도염을 몇해째 앓아오고 있는 내가 읽으면서 감동을 느꼈을 정도로 훌륭했다.

전반적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주 많은책
문제는 다시 제목으로 돌아간다.
아마 책을 팔아야 하니 이런 호언장담형 제목을 선택했을 수도 있지만 차라리 내 몸을 잘 알고 삺피는 부분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정했다면 나같은 독자가 좀 더 쉽게 마음이 가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나만 옳다라는 식의 어법이 아닌 조근조근 환자의 말을 듣고 이해하려는 저자의 마음이 책 전반에 느껴져서 그 부분도 더없이 좋았기에 책 제목에 대한 아쉬움이 더 많이 남은 책이다.
만약 저 위에 세가기 한가지라도 앓고 있거나 그로 인해 고생한 적이 있다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책소개
현대인의 상당수가 앓고 있는 기능성위장질환(역류성식도염, 담적, 과민성장증후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문제의 핵심에 있는 소장과 장내세균, 음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기능성위장질환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고, 계속되는 재발을 막으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탁월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특히 저자는 이 기능성질환들이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만성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도미노의 첫 단초가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 비만 등의 대사질환,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의 면역질환, 불면증, 우울증, 이명, 두통, 치매로 대표되는 뇌질환 등 이 모든 만성 전신질환의 시작점에는 모두 기능성위장질환이 있다.

이 책은 우리 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위장 건강에 해를 끼치는 요소, 잘 낫지 않고 재발되며 전신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능성위장질환의 핵심 원인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혀낸다. 내시경도, 초음파도 알려줄 수 없었던, 나아가 그동안 다른 어떤 곳에서도 짚어내지 못한 위장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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