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거리 - 돌레's 디저트 하우스 컬러링북
돌레(DOLRE) 지음 / 북스고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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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컬러링북이 처음 나왔을 때

나의 똥눈과 똥손을 잊고 덜컥 사서 한장 채우다 힐링은 커녕 스트레스만 잔뜩 받은적이 있다.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야 하는 성격이라

그 책으로 적잖이 고통 아닌 고통을 받았었다.

결국 한장씩 정성스럽게 떼어 주변의 금손 친구들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보람있는 끝맺음을  맺긴 했지만 너무나 큰 고통?을 겪은 후라 그 후로 쏟아지는 정말 너무나 예쁜 컬러링북들을 보면서 아쉬움에도 굳건히 절대로 손을 뻗치지 않고 몇년의 세월을 잘 보냈다

그리고 만난 이 책

일단 크기와 두께부터 무척 '가뿐하다'

수첩보다 조금 큰 크기에 얇아서 처음부터 부담감 제로

거디가 각 페이지별로 모델이라고 해야 하나

예시 페이지가 있어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나처럼 선택장애와 결정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고민할 거 없이 예시 페이지 색깔대로 채워도 그 나름 나만의 작품이 되고 색연필로 채우다 보면 어느새 한 페이지가 완성되는 만족감이 정말 좋았던 책이다

페이지도 쉽게 뜯어져서 옆친구한데 나눠주기도 쉽다.

그래 내가 잘못된게 아니었어

아무나 할 수 없는 컬러링을 아무나 하는 거처럼 만들어낸 게 아니라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또 그리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끝낼 수 있게 잘 구성된 책이다.

하나 사서 친구들과 카페에서 뚝딱 해치우는 재미가 쏠쏠한 책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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