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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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

내가 생각하기에 이분 소설은 가독성에서 따라잡을 작가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리고 미리 말하지만

이 책의 가독성도 진짜 엄청나다.

자타공인 책 늦게 읽기 선수?인 내가 한 자리에서 다 읽었을 정도이니..

그야말로 여름철 휴가도서로 읽기에 최고가 아닐까한다.

그런데...

내가 작가님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것인지..

사회적으로 정말 너무나 유명한 인물과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걸로 모자라

매일 뉴스에서 떠들던 의혹들을 거의 기정사실화 하는 이야기 전개에 추가 범죄까지 덧붙여 만든 이 소설이 과연 그냥 모티브는 따 왔지만 완전한 허구의 이야기 라는 작가의 말 한 마디로 불편한 마음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정유정 작가 정도라면 모티브 정도는 따오더라도 누가 읽어도 좀 비슷하다 정도지 이 사건을 전혀 떠올리지 못하는 '다른'이야기로 본인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소설 읽는 내내 읽고 나서도

이래도 되나?

이렇게 막 나가도 되는 건가?

같은 너무나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계속 읽었다

작가의 모든 책을 다 읽은 팬으로 다음 작품을 기다릴 수 밖에...

난 좀 많이 실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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