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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결전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29
Creature story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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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최강 출전 선수 48종이 펼치는 수중 생물들의 꿈의 토너먼트

최강왕시리즈를 꾸준히 보고 있는 아이들

28권을 재밌게 보고 나서 신간이 나올거라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온 신간 최강왕29 정상결전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


집에 도착한 책을 보면서 멀뚱히 있길래 최강왕 책이라니까

바로 자리 잡고 앉아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최강왕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최강왕시리즈를 읽으며 작가의 상상력에 놀랄 때가 많았는데요.

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 아이를 보면서 또 한번 놀랍니다.

지금이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많은 시기라 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마구마구 펼치고 있겠죠?


이런 시기에 만나 본 수중 생물들의 토너먼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키우고

잠재되어 있던 상상력을 끌어낼 수 있는 책 인것 같아요.


먼저 출전 선수 48명을 알아보면

지구의 수중 생물무터 멸종 생물, 환상 속 요괴, 그리고 옛이야기 속 전설의 생물까지 나와요.

현실과 상상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수중 생물들이 펼치는 배틀인데

수중 생물 중 최강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이번대회에서는 물과 관련된 선수들이 모였는데요.

배틀선수들의 명단과, 배틀 토너먼트를 보면서 누가 나오는지 한번 살펴보고

배틀규칙까지 정독하면 본격적으로 배틀이 시작됩니다.


제일 처음 대결은 지구생물 백상아리와 멸종생물 모사사우루스

크기가 차이나긴 하지만 붙어볼만 하겠다 싶은 차이여서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예민한 후각으로 적은 양의 피 냄새도 즉시 감지해 사납게 달려 드는 백상아리와

상처를 입을수록 더욱 사나워지고 공격적인 모사사우루스 과연 누가 이길지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서로 질문하며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

모사사우루스가 이길 것 같다는 아이와

그래도 백상아리가 이겼으면 좋겠다는 아이


페이지를 넘기면 흥미진진하게 대결의 모습을 그림으로 글로 표현되어 있어요.

고대와 현대의 폭군 배틀 결국 승자는 백상아리의 끈질긴 공격에도 모사사우루스의 승리


초특급 수중 생물을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

수중 생물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파헤쳐 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런 이야기도 있었어? 싶은 정보들이 숨겨져 있으니까

빼먹지 말고 꼭 읽고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데

누가 이길지 미리 이야기 나눠 보아도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래서, 수중 생물 최강왕은 누가 될까요?

정답은 책에서 찾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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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퍼즐 1-1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어휘로 시작하는 문해력 첫걸음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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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듀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교과서 어휘로 시작하는 문해력 첫걸음


초등1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첫 방학숙제

일주일에 세권씩 도서를 읽고 독후감 쓰기

책을 읽고 느낀점이나 생각을 한칸 가득 채워야하는데


아이가 적은 말은 '감.동.적.이.었.다.' 다섯글자였어요.

또박또박 적은 글자에 할 말을 잃었지만 시작하는 마음으로 똑똑한 낱말 퍼즐을 펼쳤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뜻을 알기 어렵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죠.

그렇게 지내다 보면 학교 수업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매일이 반복되게 되는데요.


1-1에서는 초등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낱말을 놀이하듯 익힐 수 있어요.

1학기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아이와 함께 해보기 너무 좋은 책이더라구요.

문제로 나오는 뜻풀이는 국어사전에서 나오는 말로 나와 있어서 좀 더 명확히 뜻을 알 수 있고,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예문이 함께 있어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었어요.


문제를 풀다보니 이런 단어를 아이가 배웠다고?

이 단어의 뜻을 알고 있다고?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어려워 보이는 낱말도 있었는데

1학기에 배운 핵심 낱말 600개가 수록되어서 아이가 알게 모르게 듣고 봤던 낱말들이더라구요.

낱말풀이만 하기에는 집중력이 조금 떨어졌는데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퍼즐, 퀴즈, 미로찾기 등의 활동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문제를 풀기 전에 날짜를 적고 열심히 문제를 풀어보는데요.

열심히 슥슥 적어가다가도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제 얼굴을 쳐다보더라구요.

힌트를 주기도 하고 어떤건지 상황을 설명하기도 하면서 문제를 풀다보니 7문제를 금방 풀 수 있었어요.

한권을 잘 끝내고 다음 1-2로 만나보고 싶은 퍼즐북


문제집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아이의 문해력도 쑥쑥 늘어날 것이라고 믿어요.

그리고 다양한 낱말을 접해서 독서감상문도 글자수를 늘려서 쓰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를 하는 법 똑똑한 낱말퍼즐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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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햇빛 이야기숲 3
조은비 지음, 국민지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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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우리 사이 햇빛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는 책

글밥이 적지 않아 아이가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흥미 없이 읽었다가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서 잠들기 전까지 읽어 내려간 책이에요.


책 표지에 나오는

'엄마는 왜 나한테만 그래?'


책을 읽기 전에는 주인공인 혜준이가 엄마한테 하는 말 같았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혜준이가 엄마한테 하는 말도 맞고

엄마가 할머니한테 하는 말도 맞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목요일 긴급 가족회의로 시작하는 우리 사이 햇빛

이모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부쩍 오래 살아서 뭐하냐,

다 부질없다고 하는 할머니가 걱정된 엄마는

가족회의를 열어 일주일동안 할머니집에서 지낼 사람을 정하기로 해요.


엄마는 결국 주인공 혜준이에게 여름방학 중 일주일동안 할머니집에 있어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

할머니와의 불편한 일주일을 보내기 싫었던 혜준이는 거절하지만

모종의 거래로 결국 엄마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죠.


엄마는 혜준이는 혼자서 뭐든 잘하니까 걱정하지 않지만

까탈스러운 혜나에게는 이것도 챙겨주고, 저것도 챙겨주고

책을 읽다보면 혜준이가 엄마덕분에 철이 일찍 들은 것만 같아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온전한 엄마의 사랑이 그리웠던 혜준이는 늘 약자라는 생각이...

할머니집에 도착해서 오래된 친구지만 지금은 인사도 나누지 않는 은채를 만나게되고

또 다시 인사도 나누지 않은채 할머니 집에 도착해요.

에어컨도 없고, 와이파이도 없는 할머니집에서 먼지 쌓인 선풍기를 틀며 할머니를 기다리죠.


할머니가 집에 도착하시고, 스마트티비와 와이파이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요.

물어보지 않아서 대답하지 않았다는 할머니의 대답을 듣고

표현이 정말 서툰 가족이 맞구나 싶었어요.

말하지 않으면 표현하지 않으면 마음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없는데 말이에요.


다음날 아침 일찍 시작된 할머니 집에서의 하루

교습소를 관두고 농사를 시작한 할머니를 도와 혜준이는 일주일을 잘 보낼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며 아이의 마음이 걱정되었지만

할머니 엄마보다도 표현을 더 잘하는 혜준이가 모든 일들을 잘 해결해 나갈거라고 응원하면서 읽었어요.


표현이 서툰 우리와 너무 닮아 있어서

더 열심히 보게 되었던 가족이야기


오늘부터라도 아이에게 조금 더 표현하고 말해줘야겠어요.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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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읽자마자 왕 시리즈 2
길벗스쿨 편집부 지음, 이경석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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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친구들의 말을 통해 수수께끼를 듣고 문제를 내고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핸드폰으로 인터넷에서 문제를 찾아 수수께끼 문제를 냈었던 아이들

수수께끼가 어색하지 않고 우리의 일상이었는데

이제 수수께끼를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구요?


방학이라 책 읽을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좋아했던게(엄마생각) 벌써 일주일전인데

아이들은 집에서 각자 할 일이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책을 받자마자 거실 탁자위에 올려두었어요.


집에 와서 제일 먼저 맞이하는 거실에 재미있는 그림의 책이 있으니

아이가 관심가지기 충분했고.... 바로 읽기 시작했어요.


수수께끼란 어떤 물건이나 일을 바로 알아듣도록 전달하지 않고

어딘가에 빗대어 말해서 그게 무엇인지 알아맞히는 말놀이


책을 펼치면 간결한 문장의 문제와 답을 유추하기 쉬운 그림들로

총 292개 문제를 만나볼 수 있어요.


수수께끼 놀이를 하다보면 아이의 어휘력, 창의력, 상상력, 그리고 사고력이 마구마구 솓아 날 수 있죠.


첫째가 혼자 읽다가 동생을 부르면서 문제를 읽고 답을 맞춰보라고 하더라구요.

동생에겐 어려운 문제가 많았는데

생각해보더니 그럴듯한 답을 말하기도해요.


수수께끼의 매력은 답이 아니더라도 그럴듯한 오답이 나오기도 하는데

또 그것도 답이 될 수도 있으니까 아이의 창의력을 마구마구 키워보도록해요.


아이만 좋아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저녁이 되서 남편이 책을 보자마자 앉아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에서 아이도 같이 앉아서 정말 이상적인 모습이 펼쳐졌어요.


수수께끼라고 부르는 이름이 요즘엔 또 아재개그로... 통하기도 하니까 남편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문제의 페이지에 답도 나와있어서 바로 답을 확인 가능하니까

남편의 창의력도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온가족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지금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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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봇 친구 봇 가족이 함께 읽는 댄 야카리노 그림책
에임 디크먼 지음, 댄 야카리노 그림,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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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표현이 서툰 아이들의 처음 친구사귀기를 준비하기 좋은 책


어린이집에 가기 전 아이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처음 사회를 경험하게 될 친구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책 표지를 보며 인간과 로봇의 친구라니?

처음 책을 읽기 위해 표지를 봤을 때

웃는 표정으로 손잡은 모습의 두 친구를 보니 어색한 마음이 들었는데

책을 다 읽고 다시 표지를 펼쳐보니

손잡은 두 손에서, 미소짓는 얼굴에서 두 친구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어른이 보기에는 눈, 코, 입 그리고 팔과 다리가 있지만

생김새가 다르고 생각도 다르기 때문에 친구가 되긴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서로를 생각해주는 마음을 보니

사람과 로봇도 친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책 내용을 보면

숲속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와 로봇은 금세 친구가 됩니다.

둘은 숲속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는데요.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다가 로봇의 스위치가 바위에 걸려서 전원이 꺼지고 말았어요.


가만히 누워서 일어나지 않는 로봇을 보고 아이는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되죠.

집에서 가져온 수레에 로봇을 실어 집으로 가져가요.


가만히 누워서 일어나지 못하는 로봇을 보고

아이는 로봇이 아프다고 생각을 했나봐요.


아이가 아플 때 엄마와 아빠가 아이에게 해줬던 것처럼

아이도 로봇에게 해주기로 해요.


저라면 무슨 문제가 생기면 주변에 도움 먼저 청할 것 같은데

친구를 먼저 도와주려고 한 마음이 너무 멋졌어요.

그래도 정말 위험하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아이들은 먼저 어른을 찾았으면...좋겠어요.


아이가 아픈? 로봇친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

사과당근수프를 떠먹여주기

이야기 책도 읽어주기

이불을 덮어주며 재워주기


아이의 보살핌과 부모님의 손길로 로봇은 되살아났죠.

하지만 그 사이 잠든아이.

로봇은 고-장-났-어?, 내-가-도-와-줘-야-겠-다.


로봇은 아이를 다시 살려낼 수 있을까요?


책을 읽어보면 각자의 방법으로 최고의 보살핌을 보여주는데요.

표현은 서툴었지만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예뻐보였어요.


그래도, 실제상황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꼭 어른에게 도움요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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