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읽자마자 왕 시리즈 2
길벗스쿨 편집부 지음, 이경석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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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친구들의 말을 통해 수수께끼를 듣고 문제를 내고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핸드폰으로 인터넷에서 문제를 찾아 수수께끼 문제를 냈었던 아이들

수수께끼가 어색하지 않고 우리의 일상이었는데

이제 수수께끼를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구요?


방학이라 책 읽을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좋아했던게(엄마생각) 벌써 일주일전인데

아이들은 집에서 각자 할 일이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책을 받자마자 거실 탁자위에 올려두었어요.


집에 와서 제일 먼저 맞이하는 거실에 재미있는 그림의 책이 있으니

아이가 관심가지기 충분했고.... 바로 읽기 시작했어요.


수수께끼란 어떤 물건이나 일을 바로 알아듣도록 전달하지 않고

어딘가에 빗대어 말해서 그게 무엇인지 알아맞히는 말놀이


책을 펼치면 간결한 문장의 문제와 답을 유추하기 쉬운 그림들로

총 292개 문제를 만나볼 수 있어요.


수수께끼 놀이를 하다보면 아이의 어휘력, 창의력, 상상력, 그리고 사고력이 마구마구 솓아 날 수 있죠.


첫째가 혼자 읽다가 동생을 부르면서 문제를 읽고 답을 맞춰보라고 하더라구요.

동생에겐 어려운 문제가 많았는데

생각해보더니 그럴듯한 답을 말하기도해요.


수수께끼의 매력은 답이 아니더라도 그럴듯한 오답이 나오기도 하는데

또 그것도 답이 될 수도 있으니까 아이의 창의력을 마구마구 키워보도록해요.


아이만 좋아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저녁이 되서 남편이 책을 보자마자 앉아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에서 아이도 같이 앉아서 정말 이상적인 모습이 펼쳐졌어요.


수수께끼라고 부르는 이름이 요즘엔 또 아재개그로... 통하기도 하니까 남편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문제의 페이지에 답도 나와있어서 바로 답을 확인 가능하니까

남편의 창의력도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온가족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지금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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