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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공과 사를 구분하자 (외전 포함) (총4권/완결)
희녕 / 로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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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사내로맨스/로코물 솔직히 세 경우 다 취향 아닙니다.
평이 좋고 할인하길래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재미있습니다.
특히 적응 전이었던 초반부에 아주 자지러졌음 ㅋㅋㅋㅋ
융통성 없는 너드남이지만, 몸 좋고 조신하고 ㅎ 과연 존재할까 싶었던 매력이 철철... 넘치는 남주, 좋네요. 좋아요.
여주도 나름... 음, 톡톡 튀는 매력 있습니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꽤 당황스럽긴 하지만 웃긴 건 사실이에요. 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취향에 맞지 않는 키워드들로 범벅인 소설이라 처음부터 읽덮을 염려했으나 의외로 즐겁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글.
하지만 역시나 제 항마력이 좀 딸리긴 하네요.........
그래도 쓰레기, 개아가가 넘쳐나는 로설판에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남주가 강력한 한 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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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백사의 꽃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린혜 / 포르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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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라는 공간에 고립되어 학대 당하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구원이 되어주는 쌍방구원서사물.
가벼운 이야기보다는 무거운 이야기를, 달달 로맨스보다는 로맨스릴러를 좋아하는 내게 적당한 정도로 읽혔던 피폐물.
흥미로운 소재로 1권부터 재미를 주지만, 2권에서 좀 괴로워서 눈 가늘게 뜨고 읽었고... 3권으로 넘어가면서 다시 완전 빠져들어 읽고 있는 나를 발견.(힐링은 외전으로 할 것.)
순간순간 작위적인 부분들이 거슬릴 때도 있었지만, 작가님 필력이 좋아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흡입력 있는 글.
1919한 씬을 기대한다면 다른 소설을 택하자. 스토리 위주임.
마지막으로, 일러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자. 일러가 이쁘다 안 이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소설 내용이 저 일러 분위기와 좀 안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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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일월 (총5권/완결)
이리리 / 신영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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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리 작가님의 연의 바다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 일월도 구입하였습니다.
실제 역사에 기반하여 쓰여진 소설이라 역사물 매니아인 제 취향에 잘 맞았고 꽤 재미있게 읽었어요.
솔직히 연의 바다 못지 않게 권수가 많은데다, 로맨스 비중이 적다는 리뷰들을 많이 읽어서 그동안 구입을 망설였었는데, 읽기 시작하고 스토리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후로는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물론, 답답한 전개에 읽다 진도가 느려지는 부분도 있었고, 고집 센 여주에 대한 불만으로 짜증이 터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냉철한 남주가 여주로부터 상처받아 안타깝게 느껴지는 순간들과 아... 그리고, 남조...ㅠㅠㅠ (남주/남조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빠져듭니다.) 전체적으로 가슴 찡하게 읽혀지는 부분들이 더 많아 후회 없습니다. 로맨스는 애절함이 생명이죠.
여주가 남주를 받아들이지 않는 기간이 길어 달달함이 좀 적긴 하지만, 이 정도로 잘 쓰여진 글도 흔치 않다 생각하여 동양시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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