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좋아, 인플레이션 - 버스비 인상에 울상 짓던 내가 집값 상승에도 여유 있는 이유
신동원 지음 / 길벗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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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교 다닐 때 배우고 들은 바로는, 인플레이션이 오면 막 물가는 올라가고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가지고 있는 돈들로는 할수 있는 것들이 없어지고.... 등등등 정말 우울한 이야기들로 이어졌다.

살면서도 느끼긴 했다, 물가가 오르고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

하지만, 돈이 많지 않은 내가 인플레이션을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좋아할 수 있을까??

마침 지금처럼 물가는 상승되고, 예금 이자를 줄고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 딱 이 시기에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 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실물 자산을 인플레이션 이전에 갖고 있었다면, 오히려 물가가 오르고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도 내가 가지고 있는 실물 자산의 가격이 오르니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늘 그게 고민이었다. 무언가를 산다면, 사는 그 시기가 적절한건지...

부동산이고 주식이고 잘만 사둔다면, 오를 때까지 잘 기다리다가 오르면 팔면 될 것인데...

하하하~~~ 생각만 해도 행복해진다.

그렇게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서 이 책을 읽는다.

가지고 있는 힘으로 실물자산을 살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치를 배우고, 돌아가는 경제를 좀 파악해서 시기를 잘 맞춰서 구매를 해보고 싶다.

인플레이션을 빨리 이해하고,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동산 투자를 하는 법, 주식으로 인플레이션에 올라타는 법, 그리고 그 외에 인플레이션에 유리한 자산들을 배워서 나도 부자들의 발걸음에 발 한번 맞춰보자 하는 의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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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안혜숙.안계정 지음 / 꿈구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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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대와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마냥 사랑스러웠던 아들이 벌써 고등학교 1학년이에요. 이제 겨울 방학이 슥 지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하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겠지요.

수학하고 영어는 학원을 보내서 학원쌤들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고, 다른 과목도 틈틈히 잘 해보자 얘기는 했지만, 이제는 공부만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각종 입시 정보들을 알아서 전략적으로 진학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입시를 어찌 준비할지 학교에서도 입시 교육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요즘 교육과정들은 너무 생소하더라구요.

국영수사과 과목별로는 공부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책은 많았으나, 공부 끝판왕은요~~~ 학년별로 그리고 학년에서도 모의고사 등급별로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네요. 사실 공부 잘하는 상위권들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이미 자기에게 잘 맞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고 있을 것이나,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할텐데 동네 선배가 조근조근 알려주듯이 너무 잘 알려주네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동기 부여 부터, 왜 공부가 안되는지 문제점도 파악해 주고 시간관리 방법, 목표 세우기 등등 이런 정보는 가르쳐 주는 학원도 없으니 ㅎㅎㅎ 정말 좋은 정보가 가득 합니다!!

오답 노트 활용하는 법, 그리고 방학을 잘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우리 아이도 다음 주면 방학을 하고, 저는 벌써 부터 그 많은 시간을 이 아이가 얼마나 빈둥거리고 놀지 걱정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쫌 동기부여도 되고, 스스로 공부를 위해 계획표를 짜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물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 책 [공부 끝판왕]을 읽고 좀 더 효율적이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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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정현주 지음 / 아루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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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다 보니 이젠 이게 나인지 내가 세상인지 막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래도 사람의 사회적 동물이라고... 나혼자 살 수는 없으니 아무 눈치도 안보고 내 멋대로 살수 많은 없지만 요즘은 그냥 벌거 벗겨진 기분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워라밸이라는 신조어가 있지요??? 일하고 라이프 곧 생활의 밸런스를 맞춘다는 뜻이래요.

세상의 기준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흔들리지 않을 나를 찾고 지키는 밸런스를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그 말은 많이들 들어보셨지요??? 사람은 고쳐쓰는 것 아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남을 바꾸는 일은 정말 힘든일이니 차라리 나를 바꾸는 편이 낫다 라는...

이 책 40P 에도 같은 내용이 있어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른 사람은 말로써 고쳐지지 않으니,

나 자신에게 집중하자.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남이 아니라 나 자신 뿐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이 내용이 이 책의 핵심인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싶은 부분이 있었어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라는 말은 자신은 절대 변할 수 없다는 말과 같다......

반면에 스스로 변화를 겪어본 사람은 "누구나 마음먹으면 변할수 있어. 나도 변했는걸"이라고 말하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라는 부분... 변하지 않는 사람에게 꼰대라고 손가락질 하면서도 제가 고쳐야 할 것은 원래 사람이 바뀌는 건 쉽지 않은 거야 하곤 했었거든요. 저 스스로도 변하고,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말은 꼭 잊지 않도록 자주 보고 마음에 새겨야 겠어요.

결국 제목처럼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 남으려면, 나를 제대로 알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정확히 알고

인정하고 스스로 치유하면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구요!!!

쉬우면서 어려운 말... 마침 새해도 다가오고 하니 새해 목표로 삼아야 겠어요.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고 쉬듯이, 끊임 없이 살면서 상처 받고 현타 올적에 상처연고 바르듯이 이 책 [미처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를 꺼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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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관상, 기술 - 부자들은 알고 있는 핀테크 시대의 행동경제학
김영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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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투기나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던 투자들이 요즘은 안하는 사람이 없다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주식을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정인 기업 정보부터, 사업적인 것들 그리고 차트나 기타 많은 것들을 공부한다. 부동산도 계속 정보를 찾아보고 현장도 찾아가 보고.... 투자를 위해선 많은 것을 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투자를 위한 관상 공부까지???

너무 특이해서 이상하다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꽤나 많은 날들을 살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관상이란게 맞다 싶을 때도 참 많았다. 꼭 생긴대로 논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럴것 같이 생겼다... 라고 생각했을 때 그 이미지와 들어맞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는 거다.

가령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의 방침이나 등등은 기업을 소개하는 글로 제일 먼저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기업의 투자 방식이 공격적인지 안정적인지는 오래 보고서야 알 수 있는데.... 기업을 총 책임지는 대표의 관상으로 기업의 성향등을 알 수 있다니...

지금까지는 주식도 차트를 보고 나서야 아~ 이랬구나 하고 알 수 있었던 기업의 사업 성향을, 이제는 대표의 관상을 보고 이렇겠구나 하고 짐작을 해볼 수 있겠다.

단순히 얼굴이 이렇게 보이는 관상이다가 아니라, AI를 기반으로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관상으로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다는게 참 흥미롭다.

기업의 대표 뿐 아니라, 살면서도 이 책을 기반으로 상남자의 관상을 골라낼 수 있다면 내가 누군가를 선택하거나 할 때도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ㅎㅎ 나랑 살고 있는 남자의 얼굴을 먼저 상남자의 관상에 가까운 얼굴인지 먼저 분석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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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 새로운 소비권력 5070의 취향과 욕망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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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고 살기도 빠듯해서 아기 낳는 일을 꺼린다더니... 몇년 전부터는 출산율이 가소하는게 체감이 되는 듯 하다. 이미 나는 아이들을 다 키웠지만 주변에 아이 키우는 분들도 아이 두명도 버거워 하고, 한명이나 아니면 아예 아이 없이 사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불과 몇년 전에만 해도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친구는, 일을 쉬다가도 금방 새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어린이집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곳이 많아졌다고 한다. 주변에 어린아이 키우는 지인들을 봐도 그 때문인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구하는게 너무 어렵다고들 한다.

예전에 한 때는 아이에게 아끼지 않는 부모들 덕에 아이를 키워드로 한 사업이나 아이템들이 성황을 이뤘다 하면 이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성공할 만한 트렌드는 시니어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 그럼, 키워드는 시니어인데..... 내가 뭘 준비할 수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주간 보호센터??? 등등 내가 생각한 한계는 노인을 보호하거나 케어하는 정도였다.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는 이런 나의 좁은 생각에 물꼬를 트이게 해줬다.

베이비붐 시대에 어렵게 생활을 하고, 주변에 많이 들리는 시니어에 대한 편견은 외롭고, 시간은 많으나 돈이 없을 거라는...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소하게 일을 해서 생활에 보템이 되는 생활을 하는 시니어들만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마주할 대한민국의 시니어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금전과 시간, 그리고 남아있는 건강에 대한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을 거라는 거!!!

주변에 보면 정말 운동을 하는 시니어들이 참 많다. 헬스장이나 수영장 뿐 아니라 골프 등 나이는 들지만, 운동은 건강과 재미를 위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이 남은 삶을 잘 살 수 있도록 그들의 자산을 위한 금융, 건강을 위한 취미와 운동, 재미있게 살 수 있는 삶에 대한 것부터 비참하지 않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것까지. 일부러 피한 것이 아니라 관심이 적어서 몰랐던 시니어 들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게 해준 책이다.

좁게는 이제 시니어가 되어 버린 내 부모님들부터, 나아가서는 언젠가 사업을 하게 된다면, 내 고객이 될 시니어들의 트렌드와 많은 것들을 미리 숙지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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