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 새로운 소비권력 5070의 취향과 욕망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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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고 살기도 빠듯해서 아기 낳는 일을 꺼린다더니... 몇년 전부터는 출산율이 가소하는게 체감이 되는 듯 하다. 이미 나는 아이들을 다 키웠지만 주변에 아이 키우는 분들도 아이 두명도 버거워 하고, 한명이나 아니면 아예 아이 없이 사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불과 몇년 전에만 해도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친구는, 일을 쉬다가도 금방 새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어린이집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곳이 많아졌다고 한다. 주변에 어린아이 키우는 지인들을 봐도 그 때문인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구하는게 너무 어렵다고들 한다.

예전에 한 때는 아이에게 아끼지 않는 부모들 덕에 아이를 키워드로 한 사업이나 아이템들이 성황을 이뤘다 하면 이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성공할 만한 트렌드는 시니어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 그럼, 키워드는 시니어인데..... 내가 뭘 준비할 수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주간 보호센터??? 등등 내가 생각한 한계는 노인을 보호하거나 케어하는 정도였다.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는 이런 나의 좁은 생각에 물꼬를 트이게 해줬다.

베이비붐 시대에 어렵게 생활을 하고, 주변에 많이 들리는 시니어에 대한 편견은 외롭고, 시간은 많으나 돈이 없을 거라는...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소하게 일을 해서 생활에 보템이 되는 생활을 하는 시니어들만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마주할 대한민국의 시니어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금전과 시간, 그리고 남아있는 건강에 대한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을 거라는 거!!!

주변에 보면 정말 운동을 하는 시니어들이 참 많다. 헬스장이나 수영장 뿐 아니라 골프 등 나이는 들지만, 운동은 건강과 재미를 위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이 남은 삶을 잘 살 수 있도록 그들의 자산을 위한 금융, 건강을 위한 취미와 운동, 재미있게 살 수 있는 삶에 대한 것부터 비참하지 않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것까지. 일부러 피한 것이 아니라 관심이 적어서 몰랐던 시니어 들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게 해준 책이다.

좁게는 이제 시니어가 되어 버린 내 부모님들부터, 나아가서는 언젠가 사업을 하게 된다면, 내 고객이 될 시니어들의 트렌드와 많은 것들을 미리 숙지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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