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포그 - 내 삶의 몰입과 집중을 되찾는 10가지 방법
질 P. 웨버 지음, 진정성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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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인포그와 작별하는 법!



▫️매일 바쁘면서도 할 일을 다 못 마친 듯한 느낌이 든다?
▫️한 가지 일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다?
▫️안 바쁠 때는 멍하니 스마트폰만 들여다본다?
▫️항상 피곤하고 지쳐 있다?
▫️연인이나 가족에게도 속마음을 터놓기 어렵다?


내 얘기를 하는 건가.. 나도 브레인포그?! 🫢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뎌진 상태,
꿈 속을 살고 있는 느낌,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멍해진 상태를 '브레인포그(brain fog)'라고 한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뇌의 생리학적 반응인 '투쟁- 도피 반응'이 계속 켜져 있어,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쉴 새 없이 분비되어 더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지금이라도 '브레인포그'에 대한 맞춤 처방, 트레이닝을 시도해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


책속의 '나타샤'의 사례를 보고 나 또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오전에 아이들이 등교, 등원을 하면 자질구레한 집안일을 끝내고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얼마전 둘째의 영유아검진 시기를 놓쳐서 자기 부담금을 내고 검사를 받기도 했다. 왜 깜박했을까. 세금 고지서도 마찬가지. 🫣🫣
내 정신은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


우울증, 신경쇠약, 기억력과 집중력 감퇴, 멍해지고 잠 못
이루는 증상에서 벗어나 이제 밝은 햇빛 아래로 한 걸음씩 나아갈 때가 되었다.


이 책은 브레인포그 진단에서 처방, 극복법을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 게다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 특히, 인지행동치료, 수용전념치료, 마음챙김 연습, 신경과학 분야의 효과가 입증된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어 와닿는 바가 컸다. 행동을 바꾸면 우리의 뇌는 변한다고 하니 뇌를 재훈련 시키자. 🧠❣️


📘
아름답고 맑은 옹달샘에 천천히 수초가 끼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수초가 자랄수록 맑은 물은 탁한 녹색이 되어 옹달샘의 정체성을 바꿔놓는다. 우리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p.152


📘
마음챙김은 뇌의 여러 영역에 폭넓은 영향을 미치며 브레인포그에서 벗어나는 강력한 해결책이다. p.199


👩‍💻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늘 긴장상태로 지내왔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행히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내 감정을 조금씩 표현하고는 있지만, 남들에겐 다정하면서도 자신에겐 엄격한 면이 많았다. 새로운 경험을 두려워해서 시도하기를 꺼렸었는데, 이 모든 증상들에 맞는 극복법이 있다니 다행이지 않은가. 🥹 구체적인 인물들의 사례도 와닿았고, 한 챕터가 끝나면 총정리를 해줘서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됐다.
뇌의 편도가 차분해지면 긴장이 풀려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브레인포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공감하는 내용이 많고, 실천법이 구체적이어서 좋았던 책! 브레인포그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얻고 싶으신 현대인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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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365 한국사 일력 - 곁에 두고 쉽게 배우는 오늘의 역사
최태성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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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매일 의미있게!


엄마가 더 갖고 싶었던 🤭,
#큰별쌤일력 📅
초4인 딸과 매일 한 장씩 읽고 있어요.


#최태성의365한국사일력 #최태성
#큰별쌤일력 #한국사일력 #프런트페이지


🏷구성 :
예쁜 박스에 한국사 만년 일력,
2024 독립운동가 달력 포스터


366가지 펜 드로잉으로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소개,
문화유산, 기념일과 공휴일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볼 수 있어요.


매일 아침 과거 오늘에 있었던 역사적 순간을
SNS에 올리셨다는 큰별쌤의 마음이
한국사 만년 일력속에 담겨있는 것 같아요.


그 매일의 '의미'를
함께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


✂️
1895년 11월 15일,
과거의 오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바로 조선에 '단발령'이 선포된 날이었어요.


몇십, 몇백 년 전 오늘에 있었던 일을 들여다보니
지금 이 순간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


👩‍💻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큰별 최태성 선생님이 뽑은
한국사의 주요 인물, 사건, 문화재 366
하루 5분씩 함께 읽고,
한국사 지식을 쌓아볼까요?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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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제법 잘 통해 - 진심이 통하는 관계의 법칙 나의 한 글자 10
설흔 지음, 신병근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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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찾는 소통법!




☁️진심이 통하는 관계의 법칙.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에도 '여전히 빛이 나는 옛글'들을 지금 시대에 소통되는 언어로 소개해주시는 설흔 작가님의 신작, <우린 제법 잘 통해>가 출간되었다. 신병근 작가님의 그림이 재미와 유쾌함을 더해 책읽기가 두 배로 즐거웠다. 💛


서툰 인간 관계, 소통 때문에 상처받고 괴로움에 허덕이는게 과연 나만의 일일까. 현재는 알파세대인 딸과의 소통이 조금 어렵기도 하고 🤔😅, 예전엔 학부모들과의 소통이 힘들 때도 있었다. 깊은 관계를 맺는 것 자체를 주저하게 되는 요즘, 다시 한번 관계와 소통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옛사람들도 같은 고민들을 했었다고? 그것도 박지원, 박제가, 정약용, 이덕무 같은 당대 최고의 문인들이? 😮😮


친구가 보고 싶을 때, 친구같은 형 또는 스승같은 친구의 죽음 앞에서 그리움을 토해내는 옛사람들의 글은 멍먹했는데, 특히 형인 정약전의 죽음을 아파한 정약용의 추모글이 기억에 남는다. 친구가 많아도 그 어떤 밤에는 홀로 적적함을 달래야 했고,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아내가 보내 준 혼례복으로 두 아들에게 줄 책을 만들어줬다는 아버지의 글은 다정다감했다.


불통의 벽 앞에서 외로운 마음을 홀로 달래며 꾹꾹 눌러썼을, 따뜻한 고전의 글들은 어떻게 '통'하는 관계를 만들 낼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알려주는 것 같아 위로와 안도감이 느껴진다. 관계 때문에 한숨 쉬기전에 읽어보면 힘이 날 것 같은 책이다.


🤍진짜 우정이 궁금해?
🤍내 마음이 유독 아팠던 이유
🤍누가 뭐라든 오직 '나'
🤍가장 미련한 후회
🤍진심이 통하는 관계의 법칙
🤍함께 살아가는 세상


[나를 알아주는 단 한 사람의 친구를 얻으면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10년 동안 뽕나무를 심을 것이다.] 는 이덕무의 글이 인상깊었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친구를 '지기'라고 하는데, 지기가 나를 발견할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 보단 노느니 나무를 심겠다는 말에 웃음이 났다. 나 또한 외롭다 생각말고 작고 예쁜 나무라도 심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많은 친구들이 있었음에도 그 어떤 친구에게도 위로받을 수 없는 자신을 되돌아보며 홀로 글을 썼던 박제가의 쓸쓸함 😢,
집과 옷, 책과 곡식 같은 세상의 온갖 것들이 다 없어져도 연연할 이유가 없지만 '나'는 사라지면 안되기에 꼭 붙잡으라고 일침하는 정약용의 글도 삶의 깊은 통찰, 깨달음을 준다.


[천하 만물 중에 지켜야 할 것은 오직 '나' 밖엔 없다. ] / 정약용, 나를 지키는 집 📖


[세상의 평화란 별 게 아니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존경한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사귀어 아끼고 격려한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불쌍히 여겨 가르침을 베푼다. 이렇게만 하면 세상은 참 평화로울 텐데! ] / 이덕무, 세상의 평화 📖


[빈방에 함께 할 벗이 없으니 먼 데 꿈 누구와 함께 말하랴. ] / 박제가, 새벽에 앉아 회포를 쓰다 📖


✍️
옛사람의 글(고전)을 부분적으로 인용했거나 읽기 좋게 구성하고 해설을 덧붙여 부담없이 아이들과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설흔 작가님의 <네 통의 편지>도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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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꽃 컬러링북 엽서 도안 세트 - 향기 가득한 일상의 시간 마음 꽃 컬러링북
이보람 지음 / 리얼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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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로 따듯한 감성 한 스푼.


▪️한국美와 따스한 질감의 작품!
▪️11만 팔로워, 20만 뷰 작가의 코칭!
▪️컬러링 도안 20 수록!
▪️한 장씩 뜯을 수 있는 특수가공처리!


자신만의 색채와 감성으로 '마음속 꽃 피우며 힐링하기' 😌🫧


오일파스텔의 세계는 나에게 신세계였다. 선긋는 연습부터, 면 칠하기, 그라데이션, 블렌딩 등 모든게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좋아하는 꽃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울적함과 피로를 녹여주었고, 따듯한 감성을 듬뿍 느끼며 위안을 받았다.

🥀🪻🌷
이 책은 평소 좋아하는 보람 작가님(@rami.365) 의 책이라 더욱 반가웠는데, 초보자도 쉽게 그려볼 수 있는 단순한 꽃 그림부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리스, 마음꽃꽂이, 플라워패턴까지 다양하게 실려있어서 골라가며 그려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컬러링 하면서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은 QR코드로 연결되는 드로잉 영상을 참고해 볼 수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도안이 20점이나 실려있어서 스케치의 부담에서도 살짝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좋았다.

🏷
오일파스텔은 흔히 '크레파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재료로 크레파스는 브랜드명이고 정식 명칭은 '오일파스텔'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그려보는 즐거움이 컬러링의 장점인 것 같다. 소소하게 자주 그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그려야 행복한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느낀다. 🥹
코스모스, 작약, 튤립, 프리지아, 수국, 은방울꽃, 능소화, 동백 등 아름다운 꽃 그림만 보아도 마음은 이미 몽글몽글, 미소가 절로 맺힌다. '꽃'과 함께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도서를 '협찬' 받고 솔직하게작성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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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 쓰기의 기술부터 작가로 먹고사는 법까지,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글쓰기 세계의 리얼리티
정아은 지음 / 마름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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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세계의 리얼리티란 이런 것!



은행원, 영상번역가, 학원 강사, 헤드헌터 일을 했었던 정아은 작가는 공모전에 출품한지 6년 만에, 2013년 <모던 하트>라는 장편소설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가 되기만 하면 명성과 수입, 영예를 누리며 살 거라고.. 일정 간격으로 좋은 작품은 뿅뿅뿅 나옴과 동시에 자신이 '간택'한 출판사에 출간하여 상당한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화려한 작가의 삶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환상이 깨져버렸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시상식이 끝나고 초고를 보낸 후 숱한 거절 메일들을 받으며 멘붕에 빠졌던 날들과 서평, 에세이, 논픽션, 칼럼, 소설을 쓰면서 진짜 작가의 '핵심 정체성'을 깨달아 가는 쓰는 사람의 여정,,, 작가와 기자, 동료작가, 편집자(가장 중요한⭐️), 혹평러를 포함한 독자와의 관계에 대한 소회들이 진솔하게 담겨있어서 인상깊었는데, 기대했던 작법에 관한 이야기들도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들이라 더욱 와닿았다.

개인적으로 <높은 자존감의 사랑법>을 읽고 호감을 느꼈었다면, 이 책을 읽고는 작가님께 스며들었다고 표현하면 맞는 표현일까, 싶을 정도로 퐁당 빠지게 된 것 같다😍

글쓰기를 잘하는 유일하고 치명적인 방법으로 '글쓰기는 양이다!' 많이 써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때 잘 쓰겠다는 욕심일랑 잊어버리고, 무한정 쓰기의 파도에 휩쓸려 문장과 자신을 제외한 세상 모든 것이 '진공 상태'에 들어갔을 때 비로소 나오는 산출물이 '잘 쓴 글'이 된다고 한다. (그런 혁명을 나도 꿈꿀 수 있을까🫧)

글쓰기를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좋은 생각>이나 <월간 민들레> 같은 잡지에 생활글을 기고하는 것이 글을 계속, '많이' 쓰고 싶게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해주고, <오마이뉴스> 같은 매체에 기사(서평 글 같은)를 보내보는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
나는 언제나 글을 쓰고 싶어하는 인간이었다. 출판이 되든
되지 않든, 베스트셀러가 되든 되지 않든, 사회적 인정을 받든 못 받든, 나는 감각하고 경험한 모든 것을 부지런히 글로 옮기도록 코딩된 그런 생물이었다. p.210

배움이란 결국 나와 타인 간의 간극을 인식하고 소화하는 과정이고, 내 글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은 세상에서 나와 가장 '다른' 사람들이다. p.292

역사상 존재했던 그 어느 시대보다 더 정교하고 치밀해진 자본주의 체제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쩌면 모두 '거절'을 핵심 정체성으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 포장을 둘렀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p.314


🍂☕️
장편소설 <잠실동 사람들>, <맨얼굴의 사랑>, <그 남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어느 날 몸 밖으로 나간 여자는>, 에세이 <엄마의 독서>, <높은 자존감의 사랑법>, 논픽션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그 밖의 칼럼과 강연으로 활발한 작가생활을 해오고 계시던, 겉으로 보이는 모습 이면에 상처받을까봐 두려워 상담가라는 다른 직업을 꿈꾸고 대학원 원서를 접수하려고 했던 고백들이 특히 인상깊었다. 결국은 그 사건이 무의식 깊은 곳의 외침으로부터 글쓰기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각성의 순간이었기에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
한 권, 한 권의 책이 나오게 되는 과정, 자신과의 싸움들이 정직하게 담겨 있어서 좋았다. 글쓰기에 관해 배움을 주는 많은 책들이 있지만, 작가의 삶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드러내며 알려주는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는데,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것은 행운이고, 기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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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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