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 포니 픽업 야채 장수에서 물류 기업 CEO까지
이강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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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은인생의날개다 #이강미

35년 출판 물류 한길만 걸어온 국내 출판 물류 1위 기업 날개물류 창업주이자,
2025년 <시와문화> 상반기 수필 부문 신인상과 이um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신 이강미 작가님의 에세이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가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호텔 서비스' '오늘도 변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판계 물류 유통 핵심으로 성장한 배경엔 놀라운 사실들이 많았다.

참고할 표본이나 앞서서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들의 도움 없이, 오로지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겠다는 열정으로 시작한 일이었고, 그 시작은 포니 픽업 야채 장수였다는 것! ✨️

20대 때 남편과 함께 두 대의 차량으로 시작한 도서 배본 대행을 출판 물류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데에는 당일 100퍼센트 배본이라는 남다른 원칙이 있었고,
"대통령이 와도 협조할 수 없습니다!" 하는 굳건한 의지가 있었다.

사업이 항상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을 터. 비싼 인생 수업료를 지불하고 위기를 넘겨야 했던 적도 있지만, 문제라고 느낀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를 고민하는 마인드와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정신이 위기에서 구해주고 더 높이 날갯짓을 할 수 있게 도왔다.

직원들이 아침에 일어나 회사의 구내식당 점심밥이 궁금해서 출근하고 싶게 만드는 게 욕심이라는 저자의 마음과

'암'이란 녀석이 남편과 아이들이 아닌 자신에게 찾아와서 오히려 고마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회사를 지켜냈을 것이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입 밖에 내는 것이 적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더 적다'고 누군가 말했던가. 저자는 스스로 행동하는 여성 경영인이었고, 길을 낸 앞서가는 사람이었다.

성공시대 한 편을 글로 읽은 것처럼 몰입해서 읽었던 만큼 청년들부터 남녀노소 읽기 좋은 에세이로 추천드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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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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