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 중고생 논·서술형 대비 주제토론 수업 1
태지원 지음 / 글담출판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앞으로 중2 이하 아이들이 겪을 중요한 변화가 있지요! ✨️

교육부가 2028 대입개편안에서 기존의 5지 선다형의 평가는 지양하고,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하여 '지식보다는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보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반복적인 문제 풀이 훈련만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나만의 생각'을 말과 글로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평가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

현재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을 도입한 서울대의 주제토론 면접이 강화 되고 있는 사례처럼 논서술형 평가는 앞으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구요.

지식과 정답이 아닌, 나의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에 잘맞는 역량있는 인재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 책은 '부의 불평등'이란 다소 어렵지만,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고, 풀어가야 할 문제를 주제로 하여 5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는 게 특징이고, '토론수업'에 적합하도록 깔끔하게 구성된 훌륭한 가이드였답니다.

가상토론이지만 반대입장에서 펼쳐지는 팽팽한 긴장감이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고, 토론에서 자신감을 얻게 도와주지요.

📎

[배경지식 알아보기] ▶️ [찬반 주장 정리하기] ▶️
[본격 토론] ▶️ [내 생각 정리해보기]



개념 정리, 배경에 대한 지식을 쉬운 언어로 풀어줘서 좋았고, 편중된 시각에서 벗어나 정치, 사회,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다는 점, 문제를 깊이 살펴보고 나만의 생각을 써내려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어 좋았습니다.
토론 과정 그대로 구성된 책이라 그런 것 같아요! 거기다 핵심 용어 정리와 빈칸 채우는 구성까지. 작고 얇지만 알찼어요.

초등고학년 아이들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