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구리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김이랑 그림 / 비룡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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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기대하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벌써 10권이 출간되었네요.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감동이지만, 그림체에
홀딱 반하게 되는 동화인지라 신간이 나올 때마다 반가웠어요.

🥟🥠🍡

"실례지만.....누구시굴개? 여기는 어디굴개?"

삼신할머니가 애지중지 가꾸는 하늘 정원에서 일하던
왕구리는 세상에 태어날 아기 복주머니에 복 열매를 따서 넣어 주는 일을 했습니다.

삼신할머니 몰래 복 열매 하나를 먹고, 우여곡절 끝에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게 된 왕구리는 겨울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예전 기억이 떠오르지 않아 어리둥절 했지요.

왕구리의 기억을 되돌리고,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꼬랑지는 떡을 만들었고. 기적처럼 마법같은 일이 또 일어나게 되는데요. 🎆

소원을 이룬 왕구리의 활약과 어떤 에피소드들이 펼쳐질지 점점
더 흥미진진 했어요.

왕구리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로 소원 떡을 먹고
소원을 이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떠올릴 때 깊은 감동이 샘솟았고.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과 누군가를 도와주려는 마음을 품는 왕구리와 꼬랑지를 지켜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출간 즉시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베스트셀러 답게 이번 이야기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초5인 첫째도, 7살인 둘째도 두 눈이 초롱초롱 하도록 잘 읽었던 책인 만큼 떡집 시리즈 팬이신 모든 분들 꼭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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