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물량공세 -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조직 창의성 증폭의 과학
제러미 어틀리.페리 클레이반 지음, 이지연 옮김 / 리더스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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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보다는 양으로 승부!! 아이디어를 홍수처럼 쏟아내라 📌

창의성이 성장과 이윤을 좌우하는 시대,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성과는 극대화하는 조직 아이디어 생산의 법칙이 담긴 경제/경영 도서 <아이디어 물량공세>를 읽어보았습니다.

예술가, 과학자, 기업가도 아닌데 무슨 창의성? 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 모든 문제는 결국 '아이디어 문제'라는 점에서 창의성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을 이끌어내는 이 책이 실용서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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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아이디어 하나마다 형편없는 아이디어 천 개가 있다. 가끔은 둘을 구분하기 힘들다." _마크 랜돌프(넷플릭스 공동 창업자),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중에서

이 책이 신선하게 다가온 이유는, 양보다 '질'을 따졌던 관점을 뒤집어 엎고, 사고방식의 전환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입니다.

창의성이란, 한번 번뜩이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다가 아니라,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있지만, 더 많은 걸 해보는 것이라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덧붙여 저자는
"창의성이란 가능성의 예술이다."라고도 말했지요!
즉, 아이디어를 많이 내면 낼수록 창의적인 해결법이 생길 확률은 높아지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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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시간 = 아이디어플로(주어진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에 대해 개인이나 집단이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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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제품 1개가 나오려면 2,000개의 아이디어와 100개의 시제품, 5개의 상품 출시, 단 1개의 제품만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이 수치는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법칙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아이디어플로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 습관은 무엇일까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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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개인과 조직 전체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을 상세히 풀어주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매일 실시하는 가벼운 워밍업 실천법과 테스트 과정, 연구 결과 등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 개발법들을 쉽게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데, 특히 '더 작게, 더 빠르게, 더 값싸게' 아이디어 개발과 개선, 실행을 이끄는 [실험 중심의 행동 지향적 프로세스]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넷플릭스 등의 기업을 예로 들어서 설명해주니 재미있었어요.

구글ㆍ아마존ㆍMSㆍ디즈니의 혁신 멘토이자,
스탠퍼드대학교 디스쿨의 두 저자께서 공동집필을 한 책이라 그런지 인사이트가 풍부한 책이었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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