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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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부의시대가온다 #폴제인필저 #스티븐p자초


🔖팬데믹 이후 무한한 부를 창출할 12개의 기회는 무엇인가?


코로나19는 모든 부문이 폐쇄됨에 따라 세계 경제를 파괴할 것처럼 보였다. 소규모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문을 닫았고, 대부분은 영업을 재개하지 못했다. 개인과 기업마다 달랐으나 살아남아 번창한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변화의 속도였다. ✨️


사회적, 경제적 변화와 혁신적인 기술의 발달,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는 '새로운 광란의 20년대(2023~2033)'라고 칭하는 시기를 불러올 것이니, 성공하고 싶은 개인과 기업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적 밑바탕이 될 12개의 기둥을 주목하자!


🔹️경제적 기둥
기술 주도의 부 / 에너지 혁명 / 구조적 실업 / 로봇이 온다 / 긱 이코노미 / 보편적 기본소득


🔹️사회적 기둥
밀레니얼 세대의 도약 / 공유 혁명 / 소비자 잉여 / 국민총행복 / 중국의 도전 / 러시아 와일드카드


📖
연금술사는 부를 창조하고 경제학자는 부를 이리저리 옮길 뿐이다. 경제 연금술 이론은 새로운 광란의 20년대를 전혀 새로운 게임으로 만든다. p.77


📖
당신이 긱 이코노미를 이해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머지않아 당신은 긱 노동자가 되거나 늘어나는 과업을 처리하기 위해 긱 노동자를 고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p.179


📖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비롯해 수많은 공유 경제 성공 스토리의 핵심은 그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회사들이 아니다. 아이디어, 투명성, 훌륭한 고객 서비스를 뛰어나게 실행한 회사들이 바로 성공의 주인공이다. p.253


여태껏 내가 알고있던 세상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어떤 대비가 필요한지는 여전히 막막한 심정이었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폴 제인 필저'와 '스티븐 P. 자초'가 말하는 지금까지의 경제 상황과 미래 전망은 각종 데이터와 통계를 바탕으로 12개의 기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특히, 12개의 기둥의 근간을 이룬 저자의 '경제 연금술 이론'은 앞날을 예측하기 위해 기술격차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어서 중요했고, 2020년 코로나 첫 백신을 개발할 때 전 세계 수백개의 연구소가 데이터 공유는 물론 기술과 정보의 소통, 처리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였기에 공감이 갔다. 새로운 광란의 20년대엔 기술 격차를 꼭 인식하기!


백열전구를 LED 전구로 바꾸기만 해도 조명에 쓰이는 전 세계 에너지 비용을 90퍼센트, 즉 2조 달러 가까이 절감이 가능하다는 말을 여러번 강조. 지구 융핵에서 얻는 재생가능 에너지로 '지열 에너지'를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 시장성 있는 기술을 보유한 사람,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공급자가 될 수 있고, 향후 발전과 도전 가능성을 봤을 때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분이 #긱이코노미 였다. 1980~1998년 출생의 '밀레니얼 세대'의 도약에서는 내가 그 세대라서 그런지 더 자세히 읽게 되었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경제를 이해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결국 나를 먼저 이해해야 하는 것인가!' 🫢😁


저자가 분석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광란의 20년대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누구나가 자신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줄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도 있고,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인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광란의 20년대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우리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도서를 협찬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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