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내는 아이들의 생생 경제 교실 1 세금 내는 아이들의 생생 경제 교실 1
최재훈 지음, 안병현 그림, 옥효진 감수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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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움직이느 초등 교실 이야기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인기 유트브 채널 <세금 내는 아이들> 첫 번째 학습만화인
'세금 내는 아이들의 생생 경제 교실' 1을 읽어보았다.

먼저, 기획 및 감수를 해주신 옥효진 선생님은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중이며, 생활 속 금융 지식을 학교에서 가르치고자 '학급 화폐' 활동을 시작, 이 활동을 <세금 내는 아이들?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저는 아직 <세금 내는 아이들>책을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먼저 학습만화로 읽어보니 이해가 쏙쏙 잘되면서 금융지식을 이렇게 흥미롭게 알려주면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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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5반 교실의 아이들이 '삼다수'라는 나라의 국민이 되고, 담임 선생님은 대통령이 되면서 재미있는 경제 활동을 하며 지내게 된다는게 흥미롭다. 다양한 직업 활동을 하고, 사업을 해서 돈을 벌기도 하고 저축이나 투자를 통해 돈을 더 모을 수도 있다. 이때 돈은 '미소'라는 단위의 화폐를 사용한다는게 재미있었다.

돈을 벌어서 맛있는 과자를 사먹기도 하고, 원하는 쿠폰을 살 수도 있어서 미소를 벌기위한 아이들의 좌충우돌 즐거운 경제 활동이 벌어지게 되는데. 월급을 받았는데 왜 실수령액이 줄어드는지, 소득세를 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핵심 포인트를 알려주고, 세금이 실제로 어떻게 쓰여지는지 배울 수도 있다!

삼다수 슈퍼가 생기면서, 상품의 유통 과정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과 어떻게 장사를 해야 이윤을 남길 수 있는지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인물들의 경제 활동을 통해, 나도 몰랐거나 헤깔렸던 경제 용어들이 쉽게 이해되어서 유익했고, 빠르면 7세 아이들부터 초등 전학년이 읽으면 좋을 내용으로 추천하고 싶다.

사회 시간에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담고 있어서 좋았고, 학습만화를 통해 어려운 경제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점이 맘에 든다. 하니네 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직업 활동, 세금, 저축, 투자 등의 경제 상식들을 자연스럽게 익힌 후 <세금 내는 아이들>을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반대의 경우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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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책인데,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2권도 기대됩니다! 🙂

샌드박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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