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명탐정 윈스턴 - 황금 마스크 도난 사건
프라우케 쇼이네만 지음, 니콜라이 렝어 그림, 전은경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 ✏
그림(graphic)과 소설(novel)의 합성어.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 작가만의 개성적인 화풍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엑스맨', '아이언맨' 등 마블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이 주목받아 왔다. 이번에 독일의 어린이 베스트셀러 작가 프라우케 쇼이네만의 신간 '고양이 명탐정 윈스턴_황금 마스크 도난사건'으로 그래픽 노블에 처음 입문해 보았다.

🪶 고양이 명탐정 윈스턴_황금 마스크 도난사건 !

윈스턴은 집사인 키라의 점심 샌드위치를 몰래 먹느라 가방 속으로 들어가고 의도치 않게 소풍 장소인 박물관에 도착하게 된다. 그 곳에는 이집트 파라오와 파라오의 영원한 잠을 지키는 미라 고양이 미우, 데스 마스크(금 12kg의 황금 마스크)를 보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경비 고양이 미우가 깜박 잠든 사이에 황금 마스크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얼른 제자리에 돌려놓지 않으면, 장례 의식의 신인 아누비스가 흥분하여 끔찍한 복수와 저주가 생길 것을 걱정한 미우는, 박물관에서 본 윈스턴을 찾아가게 된다. 이미 복수가 시작되었다고 곧 멸망하게 된다고 윈스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미우.

똑똑한 고양이 윈스턴은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생쥐 라게티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기 시작한다. 아누비스의 재앙이 시작된 가운데, 좌충우돌 사건을 파헤치고 점점 범인을 좁혀가는 윈스턴 ! 🔎
과연, 범인은 "뉴..규...?" 🤫

친구들의 도움과 아이디어로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
유쾌 발랄한 윈스턴을 따라가다보니 금방 이야기가 끝나 버렸다. 아쉽...!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이야기였고, 어느새 그래픽 노블의 매력에도 풍덩 빠지게 될 거라는 거. 🤓

이 책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직접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